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변화하는 환경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선정하고 있다.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은 주민과 부서 추천 등으로 접수된 15건의 사례를 ▲구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의 항목을 종합 심사하여 최종 선정했다.
주요 적극행정 사례를 살펴보면 ▲코로나19 극복 방역활동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예산절감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반대민원 극복 ▲예산문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뤄낸 경우 등이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 9명 전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및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대학교수 및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 이달 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자치구 중 최고등급을 달성했는데, 적극행정을 곧 청렴행정으로 간주하고, 소극행정에는 불이익을 주는 등 올바른 공직문화 확산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임기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성과 중 하나로 구 직원들의 일하는 조직문화가 완전히 정착된 점을 꼽고 싶다.”고 밝히며,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한 성과물들이 주민 삶의 행복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