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장애 문턱을 없애 모두가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최소화,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지역주민 등 약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 축사·시상식, 2부 사랑의 쌀 나눔 큰잔치로 나눠 진행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온라인을 통하게 됐지만, 내년에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정구는 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