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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북구, 내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영아수당 지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신설되는 육아지원금은 ‘첫만남 이용권(바우처)’과 영아수당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 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제도다. 아동 출생일부터 1년간 써야 하며, 사행‧레저업 등 출산 장려 정책목적에 벗어난 업종은 사용할 수 없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 양육수당이 한 데 묶인 지원금이다.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우면 매월 현금 30만원을 받는다. 보육료 이용권이나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로도 선택할 수 있다.

 

 

아동수당도 지급 연령 범위가 늘어났다. 기존 만 7세에서 만 8세 미만 아이까지 월 10만원이 주어진다. 관련법 개정으로 아동수당을 받다가 연령 도달로 지원이 끝났거나 중단될 대상(2014. 2.1.~2015.3.31. 출생자)은 내년 1~3월 지급분만 소급 받는다.

 

 

신청권자는 친권자뿐 아니라 양육권자, 후견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사람이다. 친족,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도 대리인 자격으로 가능하다. 수당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내년 1월, 나머지는 시행 준비기간에 따라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저 출생 문제는 공공뿐 아니라 사회공동체 모두가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양육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아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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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