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향교 서예반은 청도향교 충효교실을 통해 오랫동안 배우고 익혀왔던 서예술과 그 작품들을 모아 지난 25일 오후 2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청도향교 유림문화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도향교 서예반 회원 14명이 그 동안 갈고닦은 서예작품 35점을 선보이며, 한글과 한문 서예 등 다양한 서예작을 감상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동양예술의 으뜸이라고 불리는 서예는 후손에게 전해져야 할 아름다운 전통문화로 이번 서예전을 통해 고고한 선비정신과 묵향의 진한 멋과 맛을 느끼며 좋은 글과 정신을 마음에 담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