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천군은 건강증진사업과 디지털 뉴딜 부문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생활패턴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주민 건강공백을 해소하고자, 모바일 플랫폼 이용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한 결과를 우수사례로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충북 최초의 주민 건강수준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인 우리마을 건강지도 제작 △읍면별 주요건강행태 지표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우선지역을 선정하는 우리동네 슬기로운 건강생활 프로그램 △대사증후군이 있는 주민에게 ICT 활용한 영양, 운동, 비만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비대면 걷기 앱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프로그램 운영 △진천군보건소 카카오채널 개설, SNS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홍보 채널 확대 등이 있었다.
군 보건소는 이번 수상뿐만 아니라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부문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디지털 뉴딜 부문에서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건강증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근무와 더불어 건강증진사업 축소로 사업추진의 애로가 많았지만 적극적인 우수사례 발굴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형 건강증진사업 발굴로 읍․면별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체감형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