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 e-나눔행복봉사단은 지난 29일 송정리에서 배추 모종 700주, 무, 파 등 파종을 했다.
파종한 배추, 무, 파는 오는 11월 이양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신청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사업’에 사용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양효승 이양면 e-나눔행복봉사단장은 “11월까지 배추를 잘 가꿔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맛있는 김장으로 전달될 생각을 하니 더운 날씨에도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양면 e-나눔행복봉사단은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청소 봉사,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양면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