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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구, 발산마을과 임동을 잇는 뽕뽕다리 재탄생한다

총 연장 65m, 폭 5m 인도교 내년 8월까지 완공 목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 서구가 1970년대 중반 유실된 발산마을과 임동 방직공장을 이어주던 근대문화역사의 상징인 ‘뽕뽕다리’를 다시 세우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은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뽕뽕다리’는 과거 임동 방직공장과 주거지인 발산부락 등을 연결하는 임시가교로써 당시 방직공장 직공들을 비롯한 광주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었다.

 

 

옛 뽕뽕다리의 느낌을 살리고 심플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인도교 중앙부를 휴게·문화공간으로 구상하였으며, 임동 천변도로 육교로 연결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와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다리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 8월 이 다리가 준공되면 발산마을과 더불어 근대 산업유산인 임동방직공장을 활용한 문화관광벨트 개발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뽕뽕다리는 서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발산마을, 광주천 수변공원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광주천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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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