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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예총 거제지회,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 수상작 전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는 오는 10일까지 거제시청 1층 도란도란 문화쉼터 전시실에서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수상작 70여 점을 전시한다.

 

 

한국예총 거제지회는 지난 6월 거제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평화통일 문예공모를 진행했다.

 

 

‘북한친구에게 편지쓰기’ 부문과 ‘기차타고 평양 여행가기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해 관내 초등학교(계룡초, 고현초, 거제상동초, 삼룡초)의 약 2천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출품된 작품은 지회 내부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각 1명 등 총 10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9월 25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한국예총 거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스토리텔링이 있는 우리는 하나’평화통일 콘서트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품을 전시한데 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거제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전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미래세대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의 목소리를 작품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많은 어른들이 귀 기울여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청에서 다시 한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도 전시작품을 둘러보면서 “어린 학생들이 편지와 그림으로 표현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작은 소망이 모든 시민들에게 감명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작품 전시에 애써 준 관계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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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에서 병역특례, 학위·급여 다 챙긴 배경훈 장관 후보자…병역법 위반 소지까지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서울 송파갑)은 11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이력을 정조준하며 “배경훈 후보자는 군 대체복무시절 박사논문을 자기표절한데 이어 망해가는 기업에서 월 400만원 가까이 받아가며 병역법을 위반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헤리트, 3R, 삼성탈레스 등 3개 기업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해당 복무 과정에 여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배 후보자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성실히 복무했다”며, 구체적인 사실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배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병역법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3R은 2006년 4월 폐업했음에도, 배 후보자는 같은 해 6월까지 해당 회사에서 병역 복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복무 기관이 폐업하면 병무청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 복무를 계속할 수 없고, 실질적인 연구 활동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연구분야 외의 복무는 명백한 병역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배 후보자가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