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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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 정기총회…예산확보 방안 등 논의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명소화ㆍ고도화 행정 협의회 총회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정기총회가 9일 화상회의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안양을 비롯해 광명・의왕・군포・구로・영등포・금천・양천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권 실시설계용역에 관한 사항과 일본 공원 및 정원의 우수사례를 적용하기 위한 경기권 벤치마킹 실시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 각 지자체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지방정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서 각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하면서도 하천 생태와 어우러지는 꽃밭, 황톳길, 벚꽃길, 수변 녹음길 등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할 만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천 걷기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걸으며 안양천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지방정원 조성, 그리고 국가정원 등록까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경기도의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25년경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지난 2021년 5월에 구성됐으며, 지난해 8월 총회에서 최 시장이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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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 청렴의식 향상「도전! 팔달구 청렴골든벨」개최팔달구(구청장 김기배,왼쪽 다섯번째) ‘도전 청렴 골든벨’ 개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지난 8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도전! 팔달구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팔달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강사인 김제훈 강사를 초빙해 청렴교육의 전문성은 높이고, 기존의 강의형 교육과는 달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퀴즈를 맞추는 ‘청렴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어려운 청렴 지식을 직원들이 서바이벌 방식을 통해 친숙하고 재미있게 청렴을 배우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도 직원들을 격려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우만1동 김광희 주무관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고, 팔달구 직원들이 다함께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공무원들에게 있어 청렴은 필수적인 덕목이다.이번 교육으로 헷갈리기 쉬운 청렴 수칙을 배워 실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팔달구 전 직원들은 구민들을 위해 성실한 공무 수행과 더불어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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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퍼펙트전기맨,수원시에 가사홈서비스 후원물품(LED램프1000개)기부취약계층을 위한 퍼팩트전기맨(영통구 망포동)의 물품 기탁 전기업체인 퍼펙트전기맨(영통구 망포동)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산 제품인 LED 램프 1000개를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은 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사홈서비스’를 제공할 때 LED 램프를 배분·사용할 예정이다. LED램프 1000개(650만 원 상당)는 가사홈서비스에서 5년여 동안 쓸 수 있는 물량이다. 전달식에는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국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윤명배 퍼펙트전기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명배 대표는 “기부 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퍼펙트전기맨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자재를 후원해 주셔서 가사홈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사홈서비스는 전문 기술을 보유한 현장 기술자가 신청 가정에 방문해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서비스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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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추진인계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 김희자)의 사랑의 반찬 나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자)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추진했다. 이날 인계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 11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열무김치와 불고기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준비하는 음식인 만큼 메뉴 선정과 조리 하나하나에 공을 들였다. 김기배 팔달구청장도 참여해 팔을 걷어붙이고 음식 재료 다듬기에 힘썼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들은 인계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30여 세대에 전달되어 특별한 날, 이웃사촌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함께 선사되었다. 김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마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으로 앞장서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인계동을 만들기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마음도 봄처럼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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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3000여 명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실태조사수원시,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관련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진행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사용 관련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 마약류 사용 원인은 ‘호기심’과 ‘주변인의 권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원시는 3월~7월 10개 학교, 3000여 명의 학생을 찾아가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이 자문한 실태조사 설문지는 전체 16문항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마약 사용 경험 확인 ▲마약류에 대한 구입 경로·인식 ▲마약에 의한 자해·자살 관련성 조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남수원중학교 등 3개 학교를 찾아가 1100여 명을 조사했고, 7월까지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급증하는 마약류 관련 문제에 대해 정책 과제를 추진하고, 미래 정책 아젠다 수립을 위해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마약류 관련 대책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민관전문가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 마약류 중독에 대한 통계 자료가 부족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실태조사가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에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