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현장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평소 파악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하나로 모은 종합안내서'사회적경제 정책사업 자료집'을 제작, 온라인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3만 1,724개(’20년 기준)로 지난 4년간 55% 증가했고(’16년, 2만 459개), 3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 생활 속에 본격 확산되고 있다. 정책사업 자료집은 지난 2020년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자료집에는 중앙부처의 정책지원 사업 59개, 지자체의 지역사업 1,047개 등 총 1,1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의 소개와 추진과정, 지원규모 등이 수록되어 있다. 중앙부처 정책지원 사업은 행안부, 고용부 등 중앙부처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성장 및 일자리, 공공구매 및 판로확대, 전용 금융상품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지자체 지역사업은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과 중앙부처 사업 중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방법과 절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입법방식의 유연화 등을 통해 자치법규를 혁신한 우수사례인 ‘자치법규 정비 참고 조례안 100선’을 지자체에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참고조례안은 지자체가 2021년 제·개정을 완료한 자치법규 563건 중 타 지자체가 참고(벤치마킹)하면 좋을 조례안 100건을 선정한 것이다. 행안부는 중앙·지방 규제혁신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자체 현장에서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를 독려해 자치법규를 정비해왔다. 특히, 신기술·신제품 시장 출시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포지티브(先규제-後허용)방식으로 규정된 자치법규를 발굴하여 네거티브(先허용-後규제) 방식 전환으로의 혁신을 추진해왔다. 2021년에는 15개 시·도에서 894건의 자체법규 개선안을 발굴하여 상위법령 소관부처의 자치법규 개선에 대한 의견을 취합, 개선 필요과제 705건을 선정하고 563건에 대해 제·개정을 완료했다. 이번 참고 조례안에는 지역산업 활성화 외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불편을 개선하는 등 타 지자체에 도움이 될 만한 혁신사례가 수록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자치법규 규제혁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29.2:1로 집계됐다. 오는 4월 2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2년도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10∼1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672명 선발에 총 16만 5,524명이 지원해 2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총 5,662명 선발에 19만 8,110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3만 2,586명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원자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8년 41.0:1, 2019년 39.2:1, 2020년 37.2:1, 2021년 35.0:1, 2022년 29.2:1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996명 모집에 14만 1,733명이 지원해 28.4대1, 기술직군은 676명 모집에 2만 3,791명이 지원해 3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71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으로, 1만 6,295명이 접수해 229.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공업(화공)이 15명 선발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3월 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성 박물관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산불이 집중되는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5.∼4.17)을 앞두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주요원인인 소각산불, 입산자실화 등을 중점 홍보하였으며, 작은 실수 하나로 인명피해는 물론 많은 산림자원이 훼손될 수 있으므로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렸다. 또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산불사진 전시하였고, 시민들의 쾌적한 산행을 위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장용익 소장은 “지난 10년간 발생된 산불발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중 하나인 입산자실화(34%)는 대부분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산불은 생태학적·경제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천문학적인 비용과 피해를 야기하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시어 산불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오늘(’22. 3. 2.)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출생통보제도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족관계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2. 3. 4.경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등 적절한 의료조치를 받지 못하거나, 취학연령이 되었음에도 학교에 가지 못하는 등 방치되거나 유기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진다. 신체적·성적·정신적 학대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빠짐없이 출생등록될 수 있도록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려는 것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아이가 출생한 의료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시ㆍ읍ㆍ면의 장에게 아이의 출생사실을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고(개정안제44조의3 신설), 시ㆍ읍ㆍ면의 장은 출생신고가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출생신고가 되지 아니한 출생자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가족관계등록부에 출생을 기록하여야 한다(개정안제44조의4 신설). 의료기관 분만이 99.6%(2020년 기준)에 달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1. 추진 경과 검찰청 조직에 관한 규정인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령안이 금일(3. 2.)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3. 8.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작년부터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업무의 공정성 등과 관련하여 문제 제기가 계속되어 왔는바, 국민적 이해와 설득이 가능하도록 조직과 기능의 재설계를 추진했다. 이번 직제개편은 6대 중요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정보 역량을 적정하게 유지하여 핵심적인 부패범죄 대응을 지속하면서도, 수사정보가 자의적으로 수집・이용될 우려를 차단할 수 있도록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을 폐지하고, 새롭게 설계하려는 것이다. 또한, 2021. 1. 1. 개정 형사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검찰이 수사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가 축소된 점을 반영하여, 대검찰청에서 수집하는 ‘수사정보’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 2. 주요 내용 수사정보담당관을 폐지하고, 수사정보의 「수집」 기능과 「검증」 기능을 이원화한다. 수사정보의 ▴생성, ▴검증, ▴처리(수사지휘) 업무의 분리를 통해 정보 업무에서의 ‘견제와 균형’을 확보하도록 재설계했다. 대검찰청에서 생성하는 수사정보의 ‘수집・관리・분석’을 담당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건축자재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적, 인체 친화적 건축재료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실내 공기 질 관점에서 점검하는 자리로 관련 정부 기관 담당자와 연구자, 교수, 산업체 담당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로 ‘목질판상제품의 VOCs 품질관리 현황’에 대하여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관리하는 목질판상제품의 종류와 품질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VOCs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뜻한다. 두 번째로 ‘목질판상제품의 실내 공기 질 관리 해외사례’를 소개하면서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에서 다뤄지는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과 국내 적용 사례를 비교 발표했다. 세 번째로 ‘목질판상제품 등 실내 건축자재 방출시험 방법’에 대하여 실내 공기 질 공정시험 기준을 중점으로 발표가 되었으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실내 공기 관리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정 토론에서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실내 공기 질 관리법’에 대하여 합리적인 시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봄철 수요가 많은 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에 대해 1~2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2년도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불법․불량 제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품목별 리콜 빈도, 유통·판매정보(온라인 판매순위 등), KC인증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제품안전 데이터에 기반하여 학용품, 가구, 조명기구 등 위해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29개 제품을 적발하여,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등의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10조)을 내렸다. 리콜명령 대상 29개 제품(어린이제품 19개, 생활용품 8개, 전기용품 2개)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제품(학용품, 안경, 완구 등): 19개' (학용품, 안경: 6개 제품) 제품 표면에서 납 또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한 연필, 색연필 및 연필깎이 각 1개, 안경 다리, 케이스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 안경 3개 (어린이 가구: 3개 제품) 의자의 바퀴, 책장의 선반 부위에서 프탈 레이트계 가소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공무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이 요양급여와 장해급여를 청구할 때, 재해발생 경위를 직접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장해급여 지급의 기준이 되는 장해등급 결정 기준도 보다 등급을 세분화해 폭넓은 보상이 가능하도록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상 공무원은 요양급여와 장해급여 청구 시, 직접 재해발생 경위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소속기관에서만 재해발생 경위를 조사해 제출했는데, 앞으로는 청구인도 재해발생 경위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공상 승인의 첫 단계인 급여 청구 시부터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둘째, 장해급여 지급의 기준이 되는 장해등급 결정 기준을 보다 체계화한다. 척추와 흉터 등에 대한 등급 결정 기준을 세분화해 보다 명확한 기준에 따라 장해등급을 결정하고, 등급 간 비약과 단절을 방지한다. 셋째, 2개 이상 장해가 있어 종합장해등급을 결정하는 경우, 장해 상태가 심각할수록 종합장해등급을 더 상향하는 합리적인 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에 결혼·출산을 지원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자 2022년'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학부모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300명이 늘어나 총 1,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에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접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재학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여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온라인 신청,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접수는 2022년 3월 2일 09시부터 진행된다. 공제회는 선정된 대상자의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에 바우처 형태의 복지포인트 20만점을 지급하며, 당해년도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22.3.2. 제1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 연구와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을 위해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세계 TOP 10 공과대학 달성”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 학부형, 총장 및 교직원, 문승욱 산업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지자체, 한국전력은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대학교육 혁신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17년부터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설립을 추진했다.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반영(‘17.7월), 대학입지 선정(’19.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 의결(‘19.7월) 및 국무회의 보고(’19.8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21.3월)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3월에 개교했다.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중인 기반시설을 적기에 개선할 수 있도록 ‘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국가-지자체 간 관리수준 불균형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관리 정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비 20억 원 규모로 작년부터 지원되었으며, 올해에는 국비 25억 원 규모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사업별 지원금액을 5억 원 범위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1.7.∼2.11.) 공모를 거쳐 총 39개의 사업이 접수 되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광역지자체 2개, 기초지자체 5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선정위원회는 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성능개선 시급성, 지자체의 전담인력 확보 등 유지관리 노력을 평가하여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시설은 노후도가 높고 가시적인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안전등급이 D(미흡)인 시설이 대부분이며, 선제적 관리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안전등급 C(보통)인 시설 1곳도 포함되었다. 국토교통부 강철윤 시설안전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