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2일 장애인 보호작업장인 경남직업재활센터의 신축 이전과 참좋은보호작업장의 장비 보강을 위해 총 7억6100만 원을 투입해 연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반성면 소재 경남직업재활센터는 옹벽 붕괴 위험과 패널 지붕으로 인한 화재 취약, 건물 누수 등 시설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고, 기존 건물 공간의 협소로 신규 근로 장애인 증원이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시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고, 신규 장애인 일자리의 확충을 위해 센터의 신축 이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복사 용지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상대동 소재 참좋은보호작업장에 대해서는 무거운 원지의 이동 및 생산성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게차 등 장비 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올해 관내 장애인 보호작업장 6개소의 운영 지원을 위해 19억400만 원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상응하는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지급해 장애인이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2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올해 하반기 관내 택시 50대를 이용하여 바우처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콜택시 34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의 배차 지연으로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휠체어 콜택시 증차에는 한계가 있어 이용 수단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진주시는 휠체어 이용자는 휠체어 콜택시를 이용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도록 하여 휠체어 콜택시의 이용자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를 바우처택시로 지정해 평소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특별교통수단 콜센터에서 콜이 들어오면 바우처택시 탑승자를 태우러 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바우처택시 이용요금은 1회당 2000원이며, 1인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택시요금을 지원한다. 1인 1일 최대 4회 정도 이용할 수 있으며 진주시 관내에서의 운행만 해당된다. 이용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임산부 중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이다.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려면 특별교통수단 회원등록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은 3.5 만세운동의 의미를 계승시키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칸타타 ‘항쟁’을 무대에 올린다. 103년 전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민족 대표들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을 도화선으로 독립만세의 열기는 들풀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3.1운동이 일어난 나흘 후, 한강 이남지역 중 최초의 자주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은 군산 3.5 만세(1919년 3월 5일)운동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극본과 작곡에 오병희, 각색과 연출은 안지선이 각각 맡아, 목숨을 걸고 항거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역사의 자취를 담은 창작곡들로 음악회를 꾸밀 예정이다. 1부에는 새야새야 파랑새야, 통곡, 수탈, 항쟁, 함성이, 2부는 달, 사의찬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눈물젖은 두만강, 희망가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는 그 날이 오면을 군산시립예술단과 다수의 솔리스트가 함께해 합동연주인 칸타타의 진수를 보인다. 특히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해 연주의 감동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군산 3.5만세운동을 기념해 민족의 자긍심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벨트화 지역 내 장미갤러리에서 2022년도 기획전 및 특별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선정된 5팀을 포함해 총9팀이 참여하는 기획전과 故 하반영 화백 특별전 2회, 총 11회 전시를 추진한다. 박물관 장미갤러리는 매년 10회 이상의 시민참여 전시 추진으로 군산 지역 작가들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전시 참여자들에게 전시 공간 제공과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어 작가들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물관은 매년 군산시민과 군산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시민 전시 참여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2022년 전시 참여자로 선정된 5팀과 2021년 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연기됐던 4팀을 포함, 연간 전시계획을 확정했다. 장미갤러리는 추상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접목한 추상 일러스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박소연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6일까지 개최중이며, 이어서 ▲여류화가회, ▲백숙자, ▲이형회, ▲함미정, ▲리랑민화협회, ▲정안순, ▲서희정 작가의 전시가 계획돼 있다. 또한 전시 운영 시 박물관 홈페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 하는‘2022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 간 협력체계를 매개·구축,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활동 확산을 통해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전국에서 응모하여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총 9개 단체에서 최종 선정 되었다. 군위군과 협력하여 진행될 이번 사업은 군위(WE) 문화로-온(ON) 사업명으로 군위읍, 의흥면, 우보면에서 진행된다. 6개의 지역 문화 단체(군위군농촌활력지원센터, 군위문화원, 문화예술그룹 우진, ㈜스마트크리에이터, 문화예술그룹 아트만, 협동조합WE, 휴크래플)와 주민단체들로 구성하여 올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위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를 지속해서 추가하여 협력네트워크를 구성, 군위군 전체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사업 거점 공간으로는 ▲군위읍 생활문화센터·문화공간, ▲의흥면 동부 스포츠센터,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군위의 생활 문화, 취미발견, 이야기, 공동체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는 창원박물관 및 창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유물)을 보관‧관리하기 위해 임시 수장고 건립에 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산구 가음정동 산 72번지(창원시정연구원 유휴부지) 내 들어설 통합 임시 수장고 건립공사는 오는 3월 착공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통합 임시 수장고는 총사업비 9억4100만원이며, 연면적 567㎡, 지상 1층의 규모로 하역‧해체‧포장실, 박물관‧미술관 수장고, 유물정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외부는 하이테크적 요소를 가미한 주재료에 주변 공원과 연계되는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활용해 설계했으며, 수장고 내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소장품의 개별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가 용이하도록 유기적으로 배치했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최근까지 관내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산업유물이나, 시민들의 소중한 기증 유물들의 보관 공간 부족”이라며 “임시 수장고 건립을 통해, 보다 많은 소장품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유물 기증 및 수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 신뢰도 향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인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올해 기술 인증을 취득한 지역 내 중소기업이며, 기술인증 평가수수료 및 검사료의 80%, 기업 당 최대 100만 원까지 연중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인증 분야는 혁신형 기업 인증(이노비즈, 메인비즈, 싱글PPM품질혁신인증, KOSHA18001), 벤처 인증(연구개발기업, 기술평가보증기업, 기술평가대출기업), 기술 인증(신기술, 신제품) 3개 분야 9개 항목이다. 다만 타 지원 기관으로부터 동일한 인증 취득으로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되며, 두 가지 이상의 기술 인증을 받더라도 당해연도에는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가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 강화에 힘쓰겠으며, 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춘천문화재단에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펼친 '시민상상오디션' 사업 중 춘천여성협동조합이 진행하는 '후평마을대학'이 지난 금요일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민상상오디션’은 시민이 직접 지역 이슈를 해결해보기 위한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를 경험하며 시민주도 사업확장과 시민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시민공모사업을 펼쳐 4개의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가장 먼저 사업을 마치고 졸업식까지 열게 된 후평마을대학은 후평동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산하며, 마을주민 스스로가 강사가 되어 각자의 영역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크게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해당 사업에서는 ▲나도 바리스타학과 ▲도란도란손뜨개학과 ▲맞춤형 생활메이크업학과 ▲몸살림학과 ▲자동차정비학과 ▲브런치학과 ▲밑반찬조리학과 ▲생활의달이학과 ▲전환마을에코학과 ▲황혼의피아노학과 총 10가지 학과가 운영되었다. 도란도란손뜨개학과 참여자는 “뜨개질을 하며 모르던 이웃과 정보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더 다양한 뜨개질법을 배우니 일상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황혼의 피아노학과 참여자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구급출동대를 확대 편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교대 인력 충원을 통해 음압 특수구급차의 전면 운영체계를 확립한데 이어, 3월 2일부터는 신규 예비구급차를 현장에 투입하기로 하였다. 또한, 출동력 보강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25명의 구급 기간제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였으며, 정규 구급대원 25명에 대한 채용절차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채용된 구급 기간제근로자는 구급차에 탑승하여 응급처치 또는 이송에 관한 보조 업무를 수행하거나 119종합상황실에서 구급상황관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급 출동대 확대로 응급이송체계 및 구급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대유행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담구급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소방서는 따뜻한 기온 및 건조한 기후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건조한 봄철 기후와 야외활동 및 특별행사 증가(대통령 선거·식목일·부처님 오신 날), 건설현장 공사 재개 등을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주거시설·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건설현장·선거 관련 시설 안전대책 ▲행사장 등 안전관리 ▲코로나19 관련 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김기영 서장은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으로 화재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는 시기이다”라며 “소방서의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월 3일 14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주제로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경도 진입도로와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도개발 허가권자인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인 와이케이디벨롭먼트(YKD), 여수시의회, 여수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언론인,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15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 부담금 71억 7,800만 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도 개발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사업이다. 진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서로의 입장차를 좁혀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미래에셋그룹이 1조 5천억 원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황성공원 내에 ‘숲속 책 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숲속 책 쉼터는 시민들이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황성공원 동편 정자와 계림중 네거리 정자 인근 두 군데에 설치돼 있다. 도서와 잡지 등 1100권이 비치돼 있으며 이용자가 스스로 책을 꺼내보고 반납하는 방식의 자율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요일과 국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낮12시~밤12시이다. 폭우나 폭설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날에도 휴관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만 숲속 도서관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