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에 2곳이 선정돼 국비 6억3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12억6천만 원을 들여 도로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기반시설 중 성능개선이 시급한 기반시설을 조기에 개선해 급격한 노후화에 대비하고, 선제적 관리를 통한 관리비용의 효율화와 안전등급 상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총사업비의 50% 내외를 국비로 지원한다. 전남도는 시군 노후 기반시설을 발굴하고 공모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지방도 861호선 간문교를 비롯한 15개소를 응모했다. 그 결과 구례 간문교와 순천 연향육교가 선정돼 전체 국비 지원액(25억 원)의 25%를 확보했다. 간문교에는 총사업비 6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단면 보수, 바닥판 패널 보강, 세굴 보호공 설치 등을 추진한다. 연향육교에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한다. 교량 받침 교체, 바닥판 단면보수 등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안전성 향상 및 내구연한 증가 등 선제적 시설관리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불편 없이 생활하도록 노후시설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고흥 남양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H5형 검출은 고병원성 AI 특별강화조치로 육용오리 사육단계 검사과정에서 이뤄졌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 육용오리 1만 8천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도 현장지원관을 현장에 긴급히 파견해 역학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도내 모든 가금농장에 SNS로 상황을 즉시 전파해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조치했다. 검출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 집중 소독을 하고, 역학 관련 농장과 시설은 이동제한에 들어갔다. 해당 농장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잔존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가용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특히 발생 농장과 동일 계열의 농장·차량은 4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시키고 철저히 소독할 방침이다. 농가에선 하루 중 가장 따뜻한 매일 오후 2~3시 사이 농장 마당과 축사 내외를 일제 소독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백신․바이오의약품 관련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은 생산․품질관리시설을 활용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국내 백신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백신․바이오 의약품 공정 개발 전문인력 양성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국가 백신안전기술센터 등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우수한 원스톱 인프라를 활용, 해마다 백신․바이오 전문인력 530여 명을 양성한다. 전문인력 수급이 어려운 도내외 백신․바이오 기업에 투입하는 백신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는 9월 준공하는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총사업비 690억 원을 들여 백신 연구개발․컨설팅부터, 임상, 승인까지 백신 전주기 기술 등을 지원하는 국가 백신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센터는 세포 관리, 마스터 셀 뱅크 등 품질관리부터 GMP 모의 평가, 바이오 의약품 인허가 과정 등을 수행하는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매년 300명씩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국가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당진의 천연기념물 면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551호)에 대한 목신제(木神祭)가 3일(음력 2월 1일) 구 면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면천 은행나무 목신제는 그동안 면천은행나무회(회장 채수영)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오다가, 2016년 면천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면천은행나무회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례(면천 은행나무회 회장)와 축원문 낭독, 아헌례(면천면장) ▲종헌례(면천농협 조합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지환 당진시청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은행나무는 복지겸의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나무이자, 1100년간 면천을 지켜주는 마을의 정신적 신앙”이라며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면천읍성 복원과 함께 많은 분들께 알려질 수 있도록 면천은행나무 활용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천연기념물 면천은행나무와 관련 매년 영양공급 등 식물문화재 보존에 노력하는 한편, 은행나무·면천읍성·면천두견주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의 연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의 ‘2022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국비 34억 원을 확보,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 원동력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고용부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11억 원을 보태 총사업비 4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목표는 1천8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다. 주요 사업은 ▲촘촘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스매치 해소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 양성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에 대응한 조선업 특화 일자리 발굴 등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어려움에서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사업에 34억 원을 들여, 1천46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계층별․지역별․산업별 특화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용률은 전국 2위인 64.6%, 실업률은 전국 3위인 2.3%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평가 우수 지자체로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이밖에 시군 여건에 맞는 자율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체육회는 이달부터 ‘2022년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와 경주시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줌바댄스 ▲스프트테니스 ▲요가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라인댄스 ▲국학기공 ▲플라잉디스크 등 9가지 종목, 10개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체육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개인별 준비물을 제외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는 낙농업의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환경변화에 대응을 위해 2022년 총사업비 8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낙농농가 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시설·장비 현대화사업, 낙농헬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된 축사의 지붕개량 및 착유시설 개선을 위한 젖소 축산시설현대화, 깨끗한 우유 생산을 위한 우유냉각기, 낙농가 고령화에 따른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 하고 기본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는 낙농헬퍼사업,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정수의 정화처리를 위한 착유세정수 정화처리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낙농농가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시 젖소 사육 규모는 36농가에 2,92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북대비 8.9%, 전국대비 0.7%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소득액은 1억원 정도로 축산분야 산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낙농업 2세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등 꾸준한 지원으로 육성·발전 시켜야 할 중요산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비자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는 우유 생산과 지속가능한 낙농업 기반 구축을 통하여 남원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인천청호초중학교 내 작은도서관이 2일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청호초중학교 작은도서관은 시설복합화사업으로 조성된 복합시설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지난해 2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청호초중학교 복합시설 설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월 공유재산심의회, 8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12월 리모델링공사를 마쳤다.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2억1755만 원이 투입됐고 서구는 매년 도서관 운영비로 43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청라 청호초중학교 1층에 위치하며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구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장서 3,950권이 있으며 서구는 매년 이용자 수요조사 등을 통해 추가로 장서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이 앞으로 추진되는 서구 신설학교 내 시설복합화사업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어린이집 영유아, 임산부 등 감염 취약계층 5만6천여명에게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 장애인, 아동, 정신, 노숙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임산부, 기타 취약계층 등이다. 서구는 취약계층에 지원할 키트를 국·시비 지원을 받아 순차적으로 구매하고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 영유아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2만여명에게 우선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키트를 신속하게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공급량이 늘어나는 시점부터는 기타 취약계층에게도 3월 5주까지 순차적으로 키트를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으로 감염취약계층에게 키트 구매 부담을 줄이고 자율적 선제검사로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키트가 대상자에게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2021년부터 진행되어온 전산화된 지적(임야)도의 오류사항을 정비하는 지적도면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라함) 자료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3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5억원의 규모로 도곽간, 축척간, 행정구역간 발생되는 부정확한 경계 및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작년 4개동의 시범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 동지역을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읍면지역 98개리에 대해서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지적(임야)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작성 당시의 제도적 한계와 종이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필지간 오류 등을 정비하게 된다. 이번 지적도면 D/B 자료정비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구미 전지역을 완료하고 지적도면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도지역지구도(도시계획도, 산지구분도, 농지진흥구역도 등)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토지정보과장은“지적도면 D/B 자료정비사업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간정보의 기초자료인 지적도의 정확성 확보로 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시간·시설인원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영업손실을 보상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접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대상은 2021년 10월 1일~12월 31일 집합금지·영업시간·시설인원 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해 매출액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또한, 이번 손실보상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피해를 보전해 주기 위해 손실보상 보정률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하한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난해 3분기 손실보상보다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광양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업종은 영업시간과 시설인원 제한 조치를 받은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식당·카페, 목욕장업,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외 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공연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이·미용시설, PC방, 멀티방,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숙박시설, 마사지·안마소가 해당한다. 지원금액은 개별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한 차등 지급을 원칙으로 월별 일평균 손실액×월별 방역조치 이행일수×보정률(90%)로 계산한다. 만약 중소벤처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문학을 주제로 한 ‘목포문학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목포문학관이 4년 연속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목포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이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천33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지난 2019년부터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온 목포문학관은 박성민 시인(2019년), 김경애 시인(2020년), 용창선 시인(2021년)이 상주작가로 활동하며 문학아카데미, 문학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상주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용창선 시인이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도을 펼치고 있는 용 시인은 우석대학교 문학박사로서 ‘세한도를 읽다’, ‘실용 글쓰기’ 등의 저서가 있다. 목포문학관은 용 시인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문학아카데미’, ‘목포문학 스토리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