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라 선거구)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하 정원문화 조성 지원 조례)이 지난 1일 열린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학엽 의원 2023년 상반기 기준 국내에는 국가정원 2곳, 지방정원 7곳 외 민간정원 103곳, 총 112곳이 조성 및 운영되고 있다.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980만명을 유치하여 생산유발효과가 1조 5천 926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뛰어난 경제적 성과를 이뤄낸 순천만 국가정원처럼 많은 지자체들이 정원도시를 선포하거나 지방정원 조성, 국가정원 지정 추진 및 정원박람회 유치에 뛰어드는 등 최근 정원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학엽 의원은 인천 최초로 정원문화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정원에 대한 조사․수집, 유지관리 및 전시, 기술지도 및 교육, 행사․박람회를 개최하고 공동체 정원, 구민 대상 교육 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구민 정원사 양성․지원 등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학엽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향후 수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4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의회, 구정에 관한 질문 실시 이번 구정질문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원태근 부의장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이 구민 복리증진 및 동구 지역발전과 관련해 심도 있는 질문을 하였다. 의회는 5일 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은 후, 6일에 보충질문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의원별 구정질문 주요내용이다. 원태근 부의장 ○ 동·중구 통합 대비해 주민들의 충분한 공감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지? 김종호 의원 ○ 동구청 초단시간 노동자 줄이기 위한 노력 필요, 사실상의 근로를 하는 자원봉사자의 처우 개선 필요 ○ 문화·체육·아동시설의 지역적 편중 해소하기 위해 동구문화체육센터 셔틀버스 운영 제안 ○ 만석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후, 만석동 일대 문화·체육시설 부재, 만석동 복합청사 건립 계획 필요 윤재실 의원 ○ 교육환경개선기금 예산 활용계획은? ○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치매안심센터 잔여부지에 시립요양원을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국민의힘, 다 선거구) 의원은 제264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건증 발급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이상 소견을 확인했으나 이를 환자에게 알리지 않은 보건소에 책임을 요구했다. 김미연 의원 작년 여름 A씨는 보건증 발급을 위해 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 결과 판독 중 특이점을 발견한 보건소는 상급 기관인 인천의료원에 판독을 맡겼고 인천의료원은 판독 결과 이상 소견을 보건소로 보내왔다. 하지만 서구 보건소는 상급 기관에서 통보받은 판독과 관련해 A씨에게 어떠한 통지도 하지 않았다. 그 후 1년 뒤 A씨는 건강검진 중 이상이 발견되어 상급종합병원에서 폐 정밀검사를 받았고 ‘소세포폐암 4기’를 진단받게 되었다. 김 의원은 중요한 판독 결과를 서면이 아닌 구두로 통지하고, 심지어 이마저도 누락해버린 보건소의 안일한 업무처리는 주민을 경시해 일어난 직무유기이며 의료사고라며,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운영되는 보건소가 오히려 주민의 병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가 정상적으로 검사 결과를 통지했다면 보다 빠른 치료가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1일 진행된 제26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문적인 들개 포획과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김춘수 의원 서구는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유기된 개가 야생화되면서 무리를 조성하고, 들개가 새끼를 낳아 개체수가 확산되는 등 인천에서 들개 포획 건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이다. 김춘수 의원은 “올초부터 11월까지 서구에서 포획된 들개만 총 105마리이다”라며 “들개는 서구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로 전락한 지 오래다”라고 전했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야생화된 유기견인 들개는 유해야생동물이 아닌 유기동물로 규정되어 구조 위주의 조치만 가능한 상황이며, 이마저도 마취를 이용한 포획으로 유기동물이 사망한 경우 마취총을 사용한 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어 지자체의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집행부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를 통한 들개 포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에 대한 예산도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동물등록을 장려하여 반려인에게 책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이 27일 진행된 5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개선 및 기준 수립 용역(이하 “용역”)’ 최종보고서의 조작 정황을 공개했다. 서지영 의원 해당 용역의 주된 내용은 서구 교통사고 통계 분석과 도로교통안전사업 운영 실태 조사, 횡단보도 사고 사례 및 사용자 실태 조사 등을 바탕으로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조 장치(이하 “바닥형 신호등”)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다. 서지영 의원은 “용역을 수행한 업체는 서구의 횡단 중 사망사고 데이터를 이미 정해진 용역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조작했다”라며, “용역업체에 대한 계약 해지와 사업비 환수, 손해배상까지 고려해야 하고, 더욱이 본 의원이 지난 4월 상임위원회 회의부터 재검토를 요청했음에도 사업을 강행한 사업 담당자를 징계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이 최종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횡단 중 사망사고 데이터에 가정동, 신현원창동 등을 제외했고, 당하동은 같은 사고를 중복 반영하여 서구의 북쪽 지역의 사고 위험이 높아 보이도록 의도한 것으로 추정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정부가 주도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 병원으로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증서 수여식에서 인천세종병원 김순옥 간호부원장(사진 오른쪽)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세종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거쳐 최근 이같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입원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다. 건보공단은 모범적 운영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을 패널로 선정해 적정 인력배치, 병동 환경개선 등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패널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패널 병원은 내년부터 2년간 적정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조사방법론·자료수집 효율화 등을 논의하는 정기회의 참여 등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 이후 긴급병상을 제외한 전 입원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성과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한편 선도병원,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중증도·간호필요도 집합교육, 시설개선 국비지원 등 관련 지원 사업에도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신형 3천 톤급 대형경비함 ‘태평양 1호 및 17호’ 진수 행사를 경남 고성 소재의 SK오션플랜트㈜에서 거행하였다.” 고 1일 밝혔다. 최신형 3천톤 급 경비함 2척 통합 진수식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바다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 추세에 따라 해상주권 수호를 위해 수년간 최신예 함정을 지속해서 건조해 왔다. 이번 진수된 ‘태평양 1호 및 17호’는 총길이 약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10m급 고속단정 2척(최대속력 40노트)과 분당 2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선수 및 양현에 탑재하였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하여, 저속에서는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시켜 항해하고, 고속운항 시 디젤엔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상황에 따라 속력을 적절히 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유류 절감 및 배기가스 배출감소 등 친환경 선박으로 설계되어, 함 내 소음·진동 감소로 쾌적한 거주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로 건조되는 3천톤 급 경비함은 첨단장비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립시설 부문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최우수상 수상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은 친환경 위생매립으로 주변지역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매립가스 운영·관리기술을 고도화해 매립가스 포집량을 전년 대비 17% 증대시키는 등 환경성·기술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석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장은 “세계에서도 우리나라 1위 시설인 수도권매립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립지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자원순환사회와 탄소중립사회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전국 649개 시설을 소각·매립·생활자원·가연성·유기성·음식물처리시설의 6개 분야로 구분해 환경성&midd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7일간 진행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였다. 최훈의원 정수진 의원 김종호 의원 현재 진행 중인 제27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이다. 먼저, 최훈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의원정책연구개발비의 지원근거 및 절차 등을 명시하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공개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의원연구단체의 원활한 활동을 돕고 연구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라고 최훈 의원은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가운데, 장수진 의원이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구민의 걷기 실천 동기 부여와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걷기 사업 및 맨발 걷기 지원에 법적 제도가 마련되어 구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종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가 지난 11월 30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교육기부 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교육기부 적합성· 활성화 기여도, 제공자원 우수성·효과성, 교육기부 지속 발전가능성을 토대로 선정한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3년간 지역 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교육 기부자 인력 양성, 초·중·고· 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지원, 프로젝트형(자기주도형)봉사활동 교육 및 운영 지원 등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아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교육기부 문화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디지털포렌식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연구, 기술,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사)한국디지털 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동계학술대회를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사말하는 김용진 해양경찰청 차장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전문가, 학생, 교수, 법 집행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디지털포렌식 관련 다양한 논문의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디지털포렌식 기술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섹션 1은 ‘저작권 포렌식’ 관련 초청 강연 및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섹션 2는 ‘디지털포렌식 정책 및 인프라 구축’, 섹션 3은 ‘모바일포렌식’, 섹션 4는 ‘네트워크 및 멀티미디어 포렌식’, 섹션 5는 ‘PC 및 임베디드 시스템 포렌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학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일 걷고 싶은 거리 특화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거리 특화 가로수길 조성 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길주로(부평구청~굴포천역)와 부평대로(부평구청~부평역) 구간에 버즘나무와 은행나무를 심어 가로수 특화 거리를 조성했다. 사업 대상지인 부평과 부천의 경계를 관통하고 있는 ‘길주로’와 부평역이 기점인 ‘부평대로’는 특화 가로수길 거리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경관을 제공하기에 적합한 구간이다. 안준성 부평구 공원녹지과장은 “특색있는 가로수 거리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조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는 가로수가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 대기 정화, 도시열섬현상 저감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해충방제, 은행열매 채취 및 배부 등 가로수 유지관리를 위한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