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를 찾아 올해 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센터가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에 힘쓰는 큰 역할을 했다”며 “공감의 힘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아울러 “마음의 감기를 앓고 있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며 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픔을 다루는 일인 만큼 상담사들의 고충도 잘 헤아려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센터 운영과정의 애로사항, 고위기 청소년 사례 증가에 따른 심리지원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담 ‧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운영계획을 통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위기 청소년 상담 ‧ 복지 지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중점과제를 수립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안전망인 학교 ‧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지원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현장 점검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광명을 찾았다. 경기도는 지난 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대상지 신청을 받아 광명시, 성남시, 평택시 3개 시를 선정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시는 광명3동에 있는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1호점 내에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한다. 시는 긴급생계위기 대상자에게 광역푸드뱅크가 제공하는 즉석밥, 라면, 위생용품 등 생계 물품 5종을 1회에 한해 우선 제공하고 필요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김영준 경기도의원, 강기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이 함께 했다. 현장방문은 광명시 푸드뱅크마켓 운영현황 보고,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구매 시연, 푸드마켓 코너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발굴과 이후 연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춘)는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연합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 9월부터 2020 연합모금 사업을 실시해 기존 목표액인 5백만원의 527%를 초과하는 총 26,349,515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박혜련 회천3동장과 직원들을 비롯한 회천3동 소속 5개 사회단체, 7개 기업, 소상공인, 주민 등 총 120여명의 잇따른 후원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이다. 특히 2020년 모금액은 2019년 총 모금액인 1천2백여만원 대비 226%가 늘어난 액수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코로나19로 인한 기부활동이 감소하는 소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은 모금 목표액의 50% 이상 달성 시 모금액의 30%를 추가 매칭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부금은 오는 3월 협의체에 배분돼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사업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마을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혜련 동장은 “주민과 기업, 사회단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할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이하 수련관) 예스방과후아카데미 제1회 수료식 및 졸업식을 지난 18일(금)에 진행했다. 일 년간 열심히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을 아낌없이 칭찬하고,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수료식 및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약 2시간 가량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2020년 활동 영상 시청과 수련관 관장 및 청소년 관장, 학부모 대표, 청소년 대표가 전하는 축하 인사, 돌봄꾸러미와 함께 사전에 각 가정으로 전달된 수료증과 졸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이벤트 퀴즈쇼 진행으로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및 졸업식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렇게라도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루빨리 다시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올 한해 예스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낸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졸업이 아쉽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가 접경지역 5개 시·군에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 철학 차원에서 접경지역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들의 편의증진을 통해 민군 상호협력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 올해는 타당성, 효과성, 민군 갈등도 등을 심사해 파주·김포·포천·동두천·연천 5개 시군의 총 17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비 16억 원, 시군비 16억 원 등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사시설로 낙후된 지역의 주민 안전시설 확충과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우선 파주에 적암리 신병교육대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칼사격장~율곡대대 우회로 정비사업, 법원2리 청학빌라 배수로 설치 공사 등 6개 사업에 5억8,200만 원, 김포에는 해병대 배수로 정비공사, 용강리 군부대 진출입로 정비공사 등 4개 사업에 2억9,000만 원의 도비를 각각 투입한다. 포천에는 영송리 군 방호벽 철거, 평화·안보공원 조성 2개 사업에 4억5,000만원, 동두천에는 태풍아파트 진출입로 방음벽 설치사업, 하봉암동에 위치한 부대 인근 도로정비사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유효성)는 오는 21년 1월부터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모아‘아이스팩 거점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스팩 거점수거 특화사업’은 기존 진건읍 주민자치회에서 시행하던 ‘아이스팩 수거원정대’사업을 확대해 주민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출입이 많은 교회, 성당, 공공기관 등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아이스팩을 수거함으로써 시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아이스팩을 배출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일 이와 관련해 화상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월 1일부터 진건읍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아이스팩 수거원정대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스팩 거점수거 특화사업은 주민대표로 구성되어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스스로 장소를 선정하고 직접 수거반을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로 이루어지므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남양주시의“더 늦기전에”아이스팩 수거사업은 사회단체로 구성된 ‘에코패밀리’가 참여해 수거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전국 30여 개 지자체에서 사업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많은 청소년 기관들이 운영을 일시 중단하거나, 대면 상담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올해 ‘마음방역꾸러미’라는 새로운 청소년 위기 상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 30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2만8,174명에게 ‘마음방역꾸러미’를 전달해 청소년의 현재 상태와 안전을 확인했다. 마음방역꾸러미는 ‘청소년동반자’가 직접 청소년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되는 상담사의 손 편지나 마음방역을 위한 매뉴얼, 손세정 물티슈나 마스크와 같은 방역물품, ‘집콕’을 위한 간단한 놀이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달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상담사가 직접 청소년을 만나거나, 대면 없이 문밖에 놓아두거나, 택배로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마음방역꾸러미 대상자는 경기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했거나 청소년 고민 상담전화 1388에 전화해 상담을 받았던 청소년들”이라며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한 새로운 상담방법이면서 위기 청소년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기도는 언론보도를 통해 16일부터 3주간 조사관 5명을 투입해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특혜의혹,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불공정 선정 의혹, 공유재산 매입관련 특혜의혹, 건축허가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고 있다. 특히 이재명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행정과 부정부패에는 내편 네편이 있을 수 없다"며 언론보도나 공익자제보 등을 통한 제보 사건으로서 그런 단서가 있다면 상급기관으로써 법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관내 그린벨트지역내에는 창고와 온실 그리고 종묘배양장, 특별한 경우 딱지를 구입하여 건물을 짓는 것 외에 허가가 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로변 농지에 불법 건축물이 즐비하여 있고 많은 농지에 고물상을 하고 있는 것이 너무 많고, 용도변경하여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이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한편 남양주시에 사는 익명의 제보자에 의하면 많은 차들이 다니는 대로 변에 버젓이 건물을 지어 식품위생법, 농지법,그린벨트 3가지가 해당 됨에도 불구 하고 단속을 강력하게 하지 않고 있기에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제보자에 의하면 경기도의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는 26일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 및 철마기업인회 봉사단(회장 김종필)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철마기업인회 회원사‘현대엔지니어링’(대표 심성택)에서 기부된 100만원과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 단원‘종합수지’(대표 김종필)에서 100만원을 기부하여 마련된 이번 장학금은 법적 사회보장대상이 아니나 생계의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대상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학업에 전념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 봉사단은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봉사모임이며, 남양주 전역을 대상으로 저소득가정 장학금지원, 가정의 달 나눔 행사, 저소득노인을 위한 후원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중화요리 장강(대표 박수희)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주 3회 30인분의 “따뜻한 한끼 식사”를 매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따뜻한 한끼 식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각 가정에 제공되었다. 중화요리 장강 박수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외출과 장보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식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저소득 계층을 위해 꾸준히 식사 나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어르신의 기능, 건강 유지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올해 1월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