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업무를 로봇이 처리한다. 세계 첫 상용화 기록이다. SK텔레콤은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복합방역로봇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케어서비스 로봇 브랜드 '키미'(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 병원에 방역로봇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날부터 병원 24시간 감염관리시스템 운영에 로봇이 투립된다. 용인세브란스에서는 이 로봇의 이름을 '비누' (BINU)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keemi'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척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실시한다. 이와더불어 자외선(UV)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이용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방역도 수행한다. 그동안 코로나 19의 창궐로 현재까지도 방역 일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요원 들에게 낭보가 아닐 수 없는 뉴스이다. 그들의 수고를 '키미'가 크게 덜어주기를 기대한다.
"명문 장수 기업은 쉽게 탄생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을 통해 좋은 덕목과 소양을 갖춘 후계자들에게 잘 넘겨져야만 오래도록 명문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최고경영자를 위한 '2021년도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CEO스툴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차세대 CEO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실시되는 CEO스쿨 과정은 온라인과정을 비롯하여 입문과정, 심화과정, 1*2세대 기업승계 워크숍 및 차세대 CEO포럼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입문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차세대 CEO스쿨은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기업승계시 겪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명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잇는 준비 과정 등 실용적 부분에 촛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70~80년대엔 중소 전문기업들 가운데 사무실비품 전문 생산업체인 A사를 비롯하여 장애우(友)들을 대거 채용해 장안의 화제가 됐던 몇몇 기업들이 있었다. 그 후엔 고용노동부가 제도적으로 고용자의 일정 수를 장애우로 채울 수 있게하면서 각종 지원혜택을 부여한다는 이야기까지는 듣고 있었다. 어찌보면 장애우 채용이 자의(自意)적이라기 보다는 타의(他意)적 또는 제도적 의미가 짙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모처럼 전해지는 에스원 CRM의 최근 동향에 대한 뉴스는 신선감을 더 해준다.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 CRM은 고객상담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에스원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정부가 인정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20일자로 정부인증 10년째를 맞았다.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좀 더 낳은 기업 환경'과 '상생'및 '협동'을 다짐한 것이다. 2010년에 설립된 에스원CRM은 설립 이후 이듬해 '자회사형(形)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그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초심(初心)을 잃지 않은 채 오히려 장애 직원들에 대한 복지와 환경 개선등에 사력(社力)을 집중해 왔다. 설립 당시인 2012년 4월 처음으로 전체직원 230명 가운데 10명을 장애
네이버는 19일, 직원들의 보상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 3년 간에 걸쳐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로운 직원보상 방안의 일환으로 임원을 제외한 직원 모두에게 자사주 1,000만원 상당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주총 이후 이사회에서 이같은 골격을 세운뒤 사외이사들의 합의를 거쳐 이날 그 내용을 전직원들에게 통보한 것이다. 네이버 보상위원회가 결정한 프로그램 명칭은 '스톡 그랜트' (Stock grant) 프로그램으로 골자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직원들에게 1,000만원 씩 무상 부여하는 보상 방식으로 앞으로 3년 간 지속한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해 왔다. 스톡옵션은 일정 규모의 자사주를 정해진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시장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늘(19일)부터 '2021년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에 나섰다. 오는 5월 14일까지 이어지는 혁신바우처지원사업은 관광기업대상사업 고도화에 특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혁신활동을 통한 성장기반 구축을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한 바 있다. 올해엔 '대형바우처'(1억원)와 '중형바우처'(5,000만원) 각 20개 사와 '소형바우처'(2,000만원) 102개사 등 총 142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 4,00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 바우처 포인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포인트는 ICT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관광사업 발굴, UX/UI개선, 기타 사업모델 전환 등을 위한 전문 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법이 정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관광사업체로 등록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 60개팀을 글로벌창업 사관학교 2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개교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외 전문가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개교 첫 해인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를 집중적으로 지원했고, 올해엔 지원대상을 데이터(Data)와 네트워크 (Network)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들은 지원별로 데이터 46,7%, 네트워크 28, 3%, 인공지는 25,0%이다. .
지난 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기업을 중심으로 27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월 중 거주자 외화 예금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외국환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92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월의 900억 3,000만달러보다 26억 7,000만달러 증가한 규모로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진출한 외국기업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733억 3,000만달러로 28억 3,000만달러 늘어난 반면 개인예금은 193억 7,000만 달러로 1억 6,000만달러 감소했다.
40대 여성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양안복시와 사지마비등의 이상징후로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서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 근무하는 여성간호조무사 A씨(45)는 지난달 12일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백신 접종 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두통등 부작용이 나타났고 그 후 지난 달 31일 병원에 입원한 그는 사지마비 증세까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약물학 박사 출신인 서의원은 "40대 건강한 여성에게서 이런 발병현상이 나타났다는 것 자체가 드문 경우"이며 "이는 백신접종과 관련이 잇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공식 해명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본부세관은 오늘(19일)부터 6월 말까지 2021년도 관세환급금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관세환급대상 수출 기업인데도 관세환급제도를 모르는 기업이나 번거러운 절차 등으로 환급을 포기한 수출기업을 파악해 환급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 세관은 이번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상담 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켐페인에 관한 정보나 신청 등은 서울세관 누리집이나 서울세관 환급심사과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는 사유의 절반이상이 주택마련 또는 주거 임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거주 목적 등 주택 수요가 높은 30대의 퇴직연금 중도 인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노후 보장에 적잖은 영향을 끼질 우려도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거마련'과 '노후 생활 보장' 중 선택은 물론 본인 들의 책임이겠지만 주변의 많은 시니어들이 겪고 있는 퇴직연금의 중도인출의 실패사례등도 교훈 삼을 필요가 충분히 있다. 보험을 깨는 순간, 돈 문제는 풀리겠지만 노후에 대한 위험에 노출된다는 뜻이다. 19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발표한 '퇴직연금 중도인출 현활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과 금액은 각각 7만 2,830명에 2조 7,75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중도인출 인원이 2만 8,080명에 금액으로는 9,64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모두 2배 이상 불러난 수치이다. 중도인출 사유는 주거마련 목적이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주택구입 목적이 2만 2023명으로 30%, 주거임차 목적이 1만6,241명으로 22%를 점했다. 세대별로는 30대 비중이 가장 높아 전체중도 인출자의 47,2%가 3
서울의 한 심야 영화관에서 수표 1억 2,000만원이 화제거리가 됐다. 영화가 다 끝난 한밤 중 직원이 청소를 하는 도중, 빳빳한 수표뭉치를 발견했다. 지난 18일 새벽 1시경 롯데시네마 월드타임점에서 영화관 직원은 심야영화 상영 종료 후 영화관을 청소하다 1억 2,000만원 상당의 수표와 통장을 주웠다. 직원은 수표인 것만 확인했을 뿐 얼마인지는 셀 수가 없었다. 바로 송파경찰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여 확인해본 결과 봉투에 든 것은 1,000만원짜리 수표 12장과 통장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수표를 곧바로 유실물 프로그램(Lost 112)에 등록했다. 송파경찰서는 이 수표를 분실했던 사람이 연락을 해왔다고 19일 밝혔다. 이 수표는 절차를 밟아 주인에게 돌려지겠지만 한밤 중에 수표를 잃어버린 것을 알게된 주인은 얼마나 놀랬을 까 싶고, 더 더욱 수표를 주운 영화관 직원과 이를 확인한 결찰관은 또한 얼마나 기절할 일이엇을까 싶다. 다행히 주인에게 돌려지게 됐으니 잘 된 일이다. 한가지, 그 수표를 주어 신고한 그 영화관 직원에게 어떤 사례가 전해질런지 괜스리 그게 궁금해진다. 현행 유실물 법에는 물건가액의 5~20% 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두산인프라코어는 19일, 중국 지게차 제조업체인 린데차이나로 부터 엔진 1만 5,00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드산인프라 코어는 2023년부터 2027 년까지 소형디젤* LPG 용 G2 엔진 1만 5,0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엔진들은 린데차이나가 생산하는 유럽과 북미 수출용 3,5톤 이하 지게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입찰에서 독일, 일본 등 글로벌 엔진제조사들과의 경합에서 친환경과 고효율, 품질,가격경쟁력 등에서 인정 받아 최종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인프라커어의 G2엔진은 유럽의 '스테이지 5'와 미국의 '타이 4 파이널' 배기 규제를 모두 충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