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의 매출향상을 위해 도내 52곳 시장 6,867개 점포에서 오프라인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일 1인 구입금액이 합산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주며, 구입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구매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 발행가능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는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도민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통시장 방역상황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를 이용하면 도내 12개 시장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택배로 받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 제2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서 모집이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은 1월 19일부터 2월 6일 까지다. 각 기수별로 20명 내외의 서포터즈가 선발되어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21년 5월 첫 활동을 시작한 서울문화메이트는 작년 한 해 총 160개 콘텐츠를 제작하여 조회수가 총 8만1천회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특파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문화메이트 2기’는 문화예술 분야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SNS(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독자 1,000명 이상(인스타그램) 또는 일평균방문자 1,000명(블로그)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이용자는 선발심사 시 가점을 받는다. 또한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메이트는 서울의 문화행사 및 시설, 정책 소개 등 월별 1~2회의 주제(미션)에 대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매체 및 서울시 채널(서울문화포털, 문화본부 SNS, 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마산어시장과 통영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행사 시장은 참여를 희망하는 시장 중 국내산 수산물 취급 점포가 많은 곳으로, 보다 많은 수산물 소비가 가능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마산어시장과 통영 서호전통시장 두 곳이다. 마산어시장은 100여 개, 서호전통시장은 120여 개의 점포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시장별 3,500만 원씩 전체 7,000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51,000원 이상~68,000원 미만은 1만5천 원 ▲ 34,000원 이상~51,000원 미만은 1만 원 ▲ 17,000원 이상~34,000원 미만은 5천 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0일부터 기당미술관에서‘평범하지만 소박한 일상’을 소개하는 소장 작품전 '나의 소소한 일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1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서세옥, 김종학, 김병종, 박석환, 황유엽, 김선두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강동언, 김영철, 한중옥, 허문희 등 도내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30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늘 반복되는 일상 속 항상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과 공간,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관심사들로 하루는 채워진다. 내 주변의 일상을 담담히 묘사하고 표현해낸 작품들은 관람자에게 작가가 느끼는 일상의 안정감과 평온함,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함께합니다'에서는 지금의 나의 모습과, 나와 함께하는 사람, 물건과의 관계를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두 번째 '자리합니다'에서는 내 주변 공간에 대한 이야기로 집과 좋아하거나 자주 찾는 장소 등을 형상화 시킨 작품들로 꾸며진다. 세 번째 '좋아합니다'에서는 내 일상의 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나의 일이나 취미 등의 관심사들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2021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다큐멘터리’가 짧은 시간 동안 조회수 1만2천 회를 기록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 사업은 보고 듣는 전형적인 예술형태에서 벗어나 마을협의회, 아파트공동체 등 단위로 동네 사람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음악감독, 문화기획자와 연계하여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몇몇 기초지자체에서 하고 있지만, 2020년도에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경남도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위탁사업으로 시작했다. 일상생활 속에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운영하는 도민주도형 오케스트라 모델을 만들어 음악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연계와 도민의 직접적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공모접수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개모집으로 음악감독 13명, 문화기획자 13명, 마을협의회 등 12개 단체를 접수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기획자 4명, 음악감독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담양군이 올해 1년간 담양군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자의 도시, 담양’ 여행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확산 이후 위축된 소규모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SNS를 활용한 여행후기 작성을 통해 담양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을 방문한 여행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 블로그나 SNS 계정에 담양을 여행하며 느낀 소감을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게시한 뒤, 담양군 문화관광 누리집 여행후기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분기별로 우수후기를 선정하며,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담양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담양의 숨겨진 관광명소, 문화, 예술, 전시 등을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다양한 후기를 남겨주길 바란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여행을 통해 담양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문화관광 누리집 ‘여행후기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담양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7일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과 문화소외 현상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이번 체험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3d펜 그리기 체험과 아크릴판에 LED를 투과시켜 만드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1월 17일부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여 선착순 신청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신축 확장이전 하여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현재 문화강좌, 동아리, 참여기구 청소년도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 외부 활동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문화의집을 찾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 한해 1억 7,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이 2022년을 함께할 새로운 입점작가를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8일까지 뮤지엄숍 상반기 입점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통·현대 공예와 문화상품 2가지로, 입점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20일까지 총 1년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과세자, 간이과세자, 면세자)을 보유한 공예 및 문화상품 분야 작가 및 업체로, 지속‧주문생산과 A/S 등이 가능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예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전통·현대 공예 분야 _ 금속, 도자, 유리, 목공, 섬유, 가죽, 문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제품 ▶문화상품 분야 _ 청주와 관련된 문화, 예술, 지명, 유산, 인물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으로 2개 분야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작가 및 업체 당 5개 품목(세트상품도 1개 품목으로 취급)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입점작가에게는 해당 작품 판매수익의 90%를 지급하며, 분기와 계기 별 각종 홍보‧판촉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공예관 뮤지엄숍의 입점을 원하는 작가와 업체는 오는 28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 비빔면과 전주 복덩이떡, 전주 초콩나무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소재로 한 제품이 꾸러미로 제작됐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전주 인기명물을 다 모아놓은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를 생산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쇼핑 라이브방송과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꾸러미 키트에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기업과 함께 밀·쌀·복숭아·콩나물 콩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주원료로 기능성과 기호성을 높여 개발한 △㈜소부당의 ‘복덩이 떡’ △㈜천년누리의 ‘비빔면’ △㈜디자인농부의 ‘초콩나무’ 등이 담겨있다. 전주 복덩이 떡과 전주 비빔면, 전주 초코파이, 전주 초콩나무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는 네이버와 쿠팡 라이브 진행으로 총 4회 방송된다. 또, 네이버와 쿠팡의 오픈마켓과 할인중독 등의 쇼핑앱과 해당기업의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연구원은 또 콩 특유의 비린내 원인인 리폭시게나아제 활성도를 저하하고 유용성분 활성을 증대시킨 열풍 로스팅 공정을 적용한 ‘전주 콩나물콩차 드립백과 티백형 2종’도 출시한다. 전주 콩나물콩차는 열풍 로스팅 전처리를 통해 콩나물 콩의 고소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인 향교와 선비를 양성하던 교육기관인 ‘양사재’, 근대 교육기관인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주한옥마을의 학교들을 둘러보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다음 달 6일까지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옥마을 내 학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백년대계(百年大計), 전주한옥마을 학교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특별전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옥마을 학교 교육의 발전사를 재조명해보고, 당시 학교 교육제도와 학생들의 흔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조선 시대 전주 교육의 뿌리 △일제강점기 근대학교의 출현 △해방 이후 학교의 발전 △1960년대 이후 학교의 모습 △전주한옥마을 학교의 연혁 등 5개 주제로 구성되며, 주제별 영상과 사진, 패널, 소장품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구체적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와 양사재, 일제강점기 근대 교육이 도입되면서 건립된 학교들, 해방 이후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 현장, 1960년대 이후 경제발전과 취학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의 성장과 학교생활 모습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주향교 관련 고서적 △근현대 교과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일제 강점기에 잊힌 한글 복원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14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20세기 초 한글 복원문학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1900년부터 1960년도 사이에 발표된 한글 문학 중 일제 강점기의 친일 문인들에 의해 문단에서 배제되거나 잊힌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동아일보를 창간한 김동성의 ‘프로스트 시선’ 번역본, 무애 양주동 박사의 수필집 ‘인생잡기’ 등 총 15점의 복원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작품의 원본 자료와 원고는 자작자작 책 공작소 입주작가이자 20세기 초 한글문학 복원 연구와 발표에 매진하고 있는 청음 조성일 작가가 제공했으며, 조 작가는 지난 2019년 오란 장정심의 1934년 초판본 ‘금선’을 발표한 바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한글 복원 문학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20세기 초 잊힌 문학 작품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독서문화 정책 시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요즘처럼 한파가 몰아친 겨울, 집 밖을 나서는 것이 쉽지 않다. 몇해전 방영한 tv프로그램 제목처럼 ‘이불 밖은 위험해!’ 라는 말이 와닿는 요즘이다. 이 겨울, 집에서 편히 쉬며 2천년 서울 역사를 알 수 있는 강좌가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이 준비한 '집콕강좌〉시리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04년부터 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강좌 내용을 서울 시민과 나누고자 대중 교양서 '서울역사강좌' 시리즈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집콕강좌'는 서울역사강좌 콘텐츠를 주제로 짧게! 쉽게! 안전하게! 집에서 보는 강좌로 기획되었다. '남산에 왜 조선신궁이 있었을까?'에서는 조선시대 나라의 사당인 국사당이 있었던 남산에 일제가 조선신궁을 세운 이야기를 설명했다. 또 한때 남산을 차지했던 신사神社를 알아봄으로써 일제가 파괴한 경성의 모습을 낱낱이 알아보고자 했다. 또한 '집콕강좌' 다른편에서는 스포츠메카하면 떠오르는 장충동이 원래는 명성황후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었다는 이야기, 일제강점기 약탈된 우리의 문화재 중에 경복궁 관월당도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반환된 《조선왕조실록》과 침략과 함께 탄생한 서울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