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만추(晩秋). 깊어가는 가을, 한강에서 가을을 느끼게 해줄 특별한 공연들이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한강 재즈 페스타’를, 27일 오후 5시부터 잠수교 28~29교각에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6월과 9~10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강서․광나루․이촌 한강공원에서 총 30회가 열렸으며 약 38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와 같은 시민 성원에 부응하고자 ‘책읽는 한강공원’의 피날레 프로그램으로 ‘한강 재즈 페스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5~6월과 9~10월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총 15회 동안 약 150만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회당 평균 10만명 방문이라는 기록을 올해도 이어갔다.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잠수교 일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한강 라이징스타’에서 배출한 ‘한강 앰버서더’ 4개팀의 공연을 끝으로 올해 잠수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책읽는 한강공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재즈페스타’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지난 3월에 개최한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11월 3일(일) 반포 세빛섬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국제 미식 축제로서 전세계 미식 전문가와 유명 셰프가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한다. 올해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총 9곳의 국내 식당이 100위 안에 선정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이 국제 미식 도시로서의 입지를 잡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안성재 셰프와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재 셰프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에서 동료 셰프의 투표로 선정되는 특별상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모수’는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41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를 위해 ‘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1월 4일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창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초기 창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센터장 안창주)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예비 창업가와 신생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벤처 기업인들의 경영 전략과 비법을 생생히 알려준다. 강연은 유니퍼스(대표 정하진), 펫투데이(대표 이성호), 헤일로(대표 박세진)가 차례로 나선다. 선배 창업가로서 투자유치 단계와 수출, 해외판로 개척에 관한 조언을 건네준다.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매출 향상을 이룬 비결 또한 배울 수 있다. 강의 후에는 40분간 소통 시간이 이어진다. 다과를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 속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지역 창업인들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구민이다. 일반주민과 대학생,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선배 창업가들이 경험으로 터득한 생생한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안정
[아시아통신] 강남구 청년 문화예술 전문가로 활동해온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전시회 ‘나의 이야기, 세상과 나누다’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과 이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신장애 예술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10일과 11일, 이틀간 강남구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1층 강남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수백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정신장애인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상도 상영되어 다양한 예술적 시도가 돋보였다. 오온누리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재능기부하며, “경제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개인의 정신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지역사회도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예술이 정서적 치유와 회복에 중요한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2일(화)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와 함께 청사에서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후원물품(신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신한라이프의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 등이 참석하였고, 환담 및 후원물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발 지원은 신한라이프 임직원이「신한라이프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에 4주간 참여하여 걸음목표 달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고령의 국가유공자 250분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일상화를 댁으로 보내드릴 예정이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발걸음의 온기를 담은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의미있는 지원을 해주신 신한라이프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8일부터 4일간 구청 대강당과 광진구평생학습센터에서 ‘2024 평생학습 소통주간 행사’를 연다. ‘평생학습, 삶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소통주간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활동과 학습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웃과 주민에게 선보여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메인 행사인 평생학습 성과공유 발표회는 30일에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발표회는 사전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학습자 발표공연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어서 7팀이 시낭독, 민요, 합창, 하모니카, 통기타 공연 등을 펼친다. 발표회가 진행되는 30일에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학습나루터를 포함한 5개 기관에서 손수건 만들기, 키링 만들기, 피부관리 배우기, 타로카드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을 준비한다. 작품 전시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진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예, 수제비누, 목공예, 도자기 등 12개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이 만든 2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평생교육 일일특강도 눈길을 끈다.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서울형 웰니스산업 진단과 전망’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울시 의료관광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과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정인화 팀장이 발제를 맡았다. 정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육성 사업으로 몽골 한국의료관광대전, B2B&C 마케팅, 국내외 업계 네트워크 강화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향후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방향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경쟁국 진단을 통한 전략시장 및 콘텐츠 다변화, 의료관광 생태계 지원,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방한 의료관광 접근성 제고를 제안했다. 이후 이종배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박성우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장 ▲조정연 강남구 의료관광협회장 ▲김주한 서울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김혜영 의원은 관광경영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10월 4일부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2일(화)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장젠밍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회장 등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는 중국인민대학교 동문 중 기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퍄오저 베이징스보투자그룹 회장, 펑후이보 베이징진무사모펀드관리유한회사 사장 등 15명의 대표단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이승복 의원이 참석했다. 중국인민대학교는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로 1937년 설립됐다. 중국 내 상위 1% 이내 대학으로 2만 8천여 명의 학생이 있다. 최호정 의장은 “각 분야에서 중국 경제를 이끌고 계신 중국 인민대학동문기업가협회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협회와 같은 민간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젠밍 협회 회장은 “인민대 학생, 교수로 생활하면서 수천 명의 한국 유학생들과 교류했는데 그들의 열정과 성실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한국의 경제, 문화, 사회에 관심이 많은데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월 11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채택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석민 의원 등 2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종교는 우리에게 주관적 판단으로 함부로 남을 심판하지 말라고 촉구 하지만, 소셜 미디어는 인류의 역사에서 전에는 불가능했던 속도로 남을 평가하고 심판하라고 조장한다. 종교는 느리게 분노하고 빨리 용서하 라고 충고하지만, 소셜 미디어는 정반대로 행동하라고 권한다.” 조너선 하이트 저(著) 이충호 역(譯) 《불안 세대》(웅진지식하우스, 3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조너선 하이트 교수는 스마트폰이 종교의 영성 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한 후에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모든 인간의 마음에는 ‘신의 모양을 한 구멍’이 있다. 혹은 적어도 많은 사람은 의미와 연결, 영적 고양을 갈망한다. 하지만 휴대폰 기반 생활은 그 구멍을 하찮고 저열한 콘텐츠로 채울 때가 많다.”(323쪽) 파스칼의 「팡세」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갈증과 이런 무능력이 우리들에게 소리치는 것은 무엇인가?(중략) 눈앞에 존재하는 것들 속에서 얻지 못하는 도움을 존재하지 않는 사물들 속에서 얻으려고 찾으면서,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로 메워 보려고 쓸데없이 노력하지만 전혀 그럴 수가 없다는 것(중략), 신 자 신에 의해서가 아니면 메워질 수가 없기 때문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구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개최한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2022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ESG 경영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ESG 사업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관 협력을 극대화하는 행정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구민들이 ESG를 이해하고, ESG 행정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의 저자 신지현 강사가 맡아 ‘ESG A to Z : 이해하고 나누는 ESG 사례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지현 강사는 20여 년간 글로벌 IT 기업 등에서 마케팅과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일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ESG가 필수가 된 이유와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에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접종과 연계한 ‘백신 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건강 취약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진형 PLUS 돌봄 SOS 사업’의 하나로, 10~12월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백신접종 전후 의료기관 동행을 지원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해 부작용 발생을 대비한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 이후 대상자 수요에 따라 ‘돌봄 SOS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기관 소속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일시재가(가사, 병간호 등)와 외출 동행, 식사 제공을 돕는다. 특히, 부재중 위급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의 면역 저하자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거동 불편자와 고독사 위험군은 우선해서 선별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백신 접종을 받은 취약계층이 이상 반응에도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했다”라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