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울산시,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개최울산시는 25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원경 경제부시장)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제화의 중심, 글로벌 리더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2020년 국제도시화 추진 시행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계획은 국제도시 수준에 맞는 인프라 확대, 외교 역량 강화와 국제 네트워크 형성, 외국인에 친근한 도시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 세계 공동체적 시민의식 보급 및 확산 등 4대 추진 목표와 6대 과제로 짜였다. 6대 추진 과제는 △ 국제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국제교류 기반 확대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 △외국인 정주 여건 향상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 △다문화사회 기반 조성 등이다. 이 계획을 통해 울산시는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 및 방재안전도시 인증 등 성과를 바탕으로 전시 컨벤션센터 준공과 동북아 에너지 허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국제도시화 사업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 또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케이(K)-방역으로 한국의료에 대한 해외 신뢰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시행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을 통해 국제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코로나 뉴노멀’ 비대면 시대에 국제도시에 필요한 새로운 의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2011년 제정된 '울산광역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15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
울산시, ‘울산항 오일·가스 허브항 조성 포럼’개최울산시는 6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민, 유관기관 및 해운·항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오일·가스 허브항 조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터미널’은 항만 내 저장 탱크와 접안 시설을 갖추고 선박에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시설로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기가스 배출기준 규제에 따라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줄이는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번 포럼은 선박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세계 주요 허브항만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항을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중심항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울산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기조 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김희집 교수는 기조 강연자로 나서 '세계, 아시아 및 대한민국 LNG 발전 방향 및 기회'를 소개한다. 주제발표에서 디엔브이․지엘(DNV·GL) 유선일 본부장은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 및 벙커링 현황과 전망’, 에스케이(SK)가스 원정민 팀장은 ‘울산항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 추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울산대 조상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4명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허브항의 국제 경쟁력 제고’란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에 참석한 전문가에게 의견을 묻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항이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중심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울산항이 카타르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를 계기로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과 ‘에너지 국제거래 허브’의 중심 항만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봉사활동(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태관)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소속 울산숙련기술연합회(회장 고동훈)는 6월 24일 언양읍 신흥마을에서 마을통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김외화 센터장, 울산숙련기술연합회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활동 위주로 방충망 보수, 대문 도색 등을 실시하였으며, 신흥마을에 그려진 벽화 일부 중 색이 바랜 벽면에 새로운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도색작업을 하였다. 또한 꽈배기를 만들어 마을 이장님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답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렸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김외화 센터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어 주신 봉사단체에 고맙다 ”고 인사를 전했으며 울산숙련기술연합회 고동훈 회장은 “전문 재능을 가진 회원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더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작은 힘이라도 어려운 시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울산지방경찰청, 순직경찰관 유가족 초청 간담회 개최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에서는 6. 23.(화) 15:00 순직경찰관 5명(故 경사 이병일, 경사 노금환, 경장 김태우, 경위 박준철, 경감 김동률)의 유가족 6명을 초청하여 김진표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경찰관 유가족들을 초청하여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가족들의 ‘울산경찰 추모의 공간 참배’에 이어 회의실에서 추모 영상 시청 및 환담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진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떠나신 분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감염이 위중한 시기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순직경찰관과 유가족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드리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가족 측은 “바쁜 여건 속에서도 순직경찰관의 유가족을 잊지 않고 초청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울산경찰, 코로나 생활 속 여성이 더 안전한 환경조성』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은 지난 5.18~6.17간 여성들의 안전한 바깥 활동 및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취약장소 및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생활 속 치안 불안을 해소하고자 전개된 사전 예방적 활동으로, 여성안심구역 15개 개소, 여성안심귀갓길 33개소, 공중화장실 370여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여성 1인 가구 밀집 및 성범죄‧주거침입 등의 특정범죄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야간통행 시 적은 유동인구와 낮은 조도로 치안 불안 해소가 필요한 곳은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 점검으로 각 구역 및 귀갓길에 지자체 통합관제센터랑 연결되는 CCTV 비상벨(306개)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수리가 필요한 곳 또는 추가 확충이 필요한 범죄예방시설물을 파악하고 각 지자체로 결과를 통보, 보완토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공원 및 해수욕장 등 유원지의 공중화장실에는 위급 시 관리자 또는 경찰(112)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세면대와 용변 칸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자체 담당자가 비상벨 설치 화장실 304개소를 함께 점검하여 긴급 안전망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조치하였다. 울산경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을 관할 구청과 협조하여 조속한 시일 내 보완할 것이며, 주민의 불안 의견과 범죄 및 112신고 현황을 분석하여 치안 수요에 맞는 여성안심구역‧귀갓길을 지정, 관리하는 한편 보안등, CCTV, 112신고 위치표지판 등 시설물 보완이 완료된 구역 및 귀갓길은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안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
1인 1청렴화분 가꾸기로 청렴울산교육을 꽃 피우다울산광역시교육청이 23일 청사 1층 현관 로비에서 ‘청렴화분’을 노옥희 교육감이 직접 출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를 열었다. 노옥희 교육감과 간부 직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청렴화분을 나눠 주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미소와 소통으로 응원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교육가족 모두의 동참과 노력만이 청렴 울산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길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청렴 화분에 자신만의 청렴 다짐 문구를 붙여 다시 한번 더 청렴의지를 가다듬었으며, 부서별로 청렴다짐 행사를 실시한 후 인증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청렴화분을 품안에 받아 든 한 직원은 “요즘 날씨도 덥고 여러 가지로 지쳐있었는데 깜짝 선물을 받은거 같은 기분이 든다”며 “나만의 청렴다짐을 잘 적어 붙여서 예쁘게 청렴화분을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직원 스스로 작성한 청렴 문구를 담은 화분을 키움으로써 청렴이 일상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식물과 가까이 지내면서 밝고 활기찬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울산교육청, 교원 마스크 착용 예외상황 지침 안내최근 제주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하다 쓰러져 사망하고, 기온상승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늘어나면서 울산교육청이 교원의 마스크 착용 예외상황과 고위험군 교사에 대한 복무관리 방안을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원의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는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교사는 수업을 잠시 중단한 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이유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한 뒤 학생과의 거리를 최소 2m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운동장, 야외수업 등 실외에서 학생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나 거리두기와 충분한 환기가 가능한 환경에서 소규모 수업이나 특별활동 때도 교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임신부 등 고위험군 교원에 대해 원격수업 운영 때 재택근무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기로 했다. 임신부나 만성질환이 있는 교원은 학교의 학사운영상 필요에 따라 원격수업 때 재택근무를 우선적으로 배려한다. 등교수업 때는 개별 시차출퇴근제, 휴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기간 동안 필요에 따라 10일을 쓸 수 있는 임신검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한편, 교원단체 최근 고등학교 교사(2,309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교사 절반 이상이 호흡곤란으로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바 있고, 울산에서도 한 중학교 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등교수업 전환에 따라 교사들이 마스크를 쓰고 온 종일 수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직원들에게 반바지 등 간편복 착용을 권장하고 수업 중 마스크 착용 예외상황에 대해서도 학부모들에게 안내를 할 것”을 지시했다.
-
울산남부도서관, 단기강좌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 큐레이션’과 ‘원예와 함께하는 생활’운영울산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기강좌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 큐레이션’과 ‘원예와 함께하는 생활’을 개설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북 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추천하고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 큐레이션’ 강좌는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고 폭 넓은 도서관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원예와 함께하는 생활’강좌는 실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원예 활용기술과 다양한 방법 재배 기술을 익히고, 다육이를 준비해 직접 심어보고 실습해 봄으로써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부터 공기를 정화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수강생의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이번 단기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시작 전에 강사와 수강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기타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259-75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울산시, 23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울산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장애인복지 단체장 및 유공 표창 대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전후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참석 없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축사 등의 순으로 축소 진행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시장 표창 25명과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6명, 교육감 표창 4명,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표창 8명 등 총 43명이 수상한다. 이와 함께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omplex) 노사가 1% 행복나눔기금 조성 후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원한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사업비 3억 3,200만 원과 장애인후원회가 지원한 장애인세대 방역물품키트 사업비 500만 원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도 마련된다.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기념식은 축소되었으나 재난에 더욱 취약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복지정책은 축소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어려울수록 더욱 주변을 돌아보는 성숙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우리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방향으로 전진해 왔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울산이 되도록 장애 인식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민간단체가 지난 1972년부터 매년 4월 20일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을 정부가 승계해 1981년부터 ‘장애인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로 치러왔다. 1989년 12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1991년부터 ‘장애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울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지체 2만 4,000여 명, 청각 7,600여 명, 시각 4,900여 명 등 총 5만 1,000여 명이다.
-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사)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원전해체 기본교육 및 원자력 품질보증 교육’개최울산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원전해체 기본 교육 및 원자력 품질보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원전해체산업 활성화와 원전해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와 (사)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협회 회원사와 원전해체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체 종사자 등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은 울산시와 한국수력원자력㈜,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 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협회, ㈜수산이앤에스, ㈜나일프랜트 등의 원전해체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원전해체 정책 동향, 정부 공모사업 현황, 기술개발, 품질보증, 원자력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사)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신승호 회장은 “울산지역 원전해체 신규 인력 양성, 유망 기술 개발 및 발굴을 위해 교육을 정례화할 예정이다.”며 “울산시가 원전해체산업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데 협회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단장은“지역 혁신기관으로서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해 울산지역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은“울산은 이미 원전해체와 연관된 화학, 조선플랜트 등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연구기관 등이 충분히 갖추어진 도시이다.”며 “원전해체연구소를 중심으로 원전해체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6월 육성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또 12월에는 ‘울산광역시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여 원전해체산업 기반 구축,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 등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4월에 세계 5대 원전해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개 기업체 및 기관과 ‘원전해체 전문기업 울산지역 투자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지역대학 및 기업체와 협력하여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 방사성 오염탱크 방사능 물질 감용 및 해체 기술개발사업 △ 원전 해체용 양팔로봇 및 원격조종시스템 개발사업 △ 원전 주요 설비기술 고급 트랙 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