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아시아통신 송신화 기자 | "보세요, 이게 중국 친구랑 교환한 배지예요!" 한국 유학생 배현민(23)씨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기간 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배씨는 중앙미술학원 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배씨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며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서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고 또 우정과 단합을 누릴 수 있었다"고 그날의 감동을 되새겼다. 베이징 동계올...
아시아통신 신화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신화통신 등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한·중 문화교류의 해'라며 양국이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 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지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30년 동안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서 "앞으로 30년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보다 성숙하고 견실한 관계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
(저장(浙江) 윈상차오위안(雲上草原) 스키장 제공) 최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안지(安吉)현에 위치한 스키장을 찾은 서울 출신 이정은씨는 "창장삼각주(長三角) 지역에서도 한국 강원도에서 타듯이 스키를 탈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중국 남부 지역의 스키장도 매우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이씨가 방문한 '윈상차오위안(雲上草原)' 스키장은 2020년 개장했다. 해발 1천168m에 산봉우리에 자리해 있으며 총 면적은 20만㎡에 달한다. 1만여 명이 동시에 스키를 탈 수 있다. 길이 2.4㎞의 중·고급 코스 슬로프가 준비돼 있으며 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엿새째인 9일 대회의 생생한 현장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독일의 토비아스 웬델, 토비아스 알트가 9일 결승선을 통과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야오젠펑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루지 남자 2인승 경기가 9일 국가슬라이딩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독일의 토비아스 웬델, 토비아스 알트 조가 합계 1분56초5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9일 오스트리아의 루카스 그라이데러가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펑카이화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르딕 복합 남자 스키점프 노멀힐·크...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서우두(首都)체육관에서 열렸다.
아시아통신 송신화 기자 | "한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의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팀의 서비스 경험을 중국과 나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가 교재를 만들게 된 계기입니다." 김경식(65) 허베이(河北)외국어학원 한국어 교수의 말이다. 여러 번의 토론과 수정을 거쳐 그는 지난 2021년 1월 4만 자가 넘는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교육 교재 '올림픽 회화'와 '술어집'을 완성했다. 해당 교재들은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각국의 예절, 자원봉사자 책무, 경기 규칙 및 용...
아시아통신 송신화 기자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일부로 한국에서 정식 발효됐다. 지난해 12월 2일 RCEP 비준안이 한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 정부는 다음날 수탁기관인 아세안(ASEAN) 사무국에 RCEP 비준서를 기탁했다. 협정문 발효 규정에 따라 비준서 기탁일로부터 60일 이후인 2월 1일부터 RCEP이 한국에서 정식 발효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RCEP 회원국에 대한 수출액이 한국 전체 수출액의 절반을 차지한다. 또 RCEP이 한국에서 발효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은 처음으로 양자 자유무역 관계를 수립...
아시아통신 송신화 기자 서울 출신인 천창녕씨는 최근 톈진(天津)에서 실시된 코로나19 2차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굉장히 기뻐했다. 이어 그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를 비롯해 톈진 정부의 격리 방식 등 전반적인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톈진에서 11년째 거주 중인 천씨는 2019년 개봉한 중국 SF영화 '유랑지구(流浪地球)'에서 한국 구조대장 박재효 역을 맡았다. 지금은 능숙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그지만 처음 중국에 갔을 땐 '안녕(你好)' '고마워(謝謝)' '미안해(對不起)' '사랑해(我愛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