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올해로 교류협력 12년째를 맞는 여수시 중앙동과 충남 아산시 온양3동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중앙동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 자생단체 회원 등 24명이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관계인 두 동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발전방향, 교류협력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중앙동에 기념식수를 식재하는 등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으로 이어진 중앙동과 온양3동의 소중한 만남이 앞으로도 경제 및 문화교류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상생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