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오산시 코로나19 입원-격리해제자 생활지원비 지급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또는 격리 해제된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활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발부한 입원치료·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자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를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1개월분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 45만 4900원 ▲2인 77만 4700원 ▲3인 100만 2400원 ▲4인 123만원이다.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해당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입원자는 퇴원 후, 격리자는 격리해제일 후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는 생활지원비 신속 지원을 위해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오산돌봄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대응수칙을 홍보안내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오산돌봄톡’을 검색 후 채널추가를 하면 위기가구 제보 및 복지·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관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4일 오후 남양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이하‘경협’)의 대표 글로벌 마케터인 김지영 이사와 관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경협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 등 미주지역 경제교류의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11월 남양주시장 대표단의 미국 방문 시 맨해튼의 경협 사무실을 방문해 유대현 회장, 김지영 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을 만나 첫 소통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제품군에 대한 검토, 현지 바이어와 매칭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향후 협력사항 등이 논의됐다. 조광한 시장은“글로벌 마켓인 미국시장은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남양주의 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경협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마케터인 김지영 이사님과 같은 분들의 지원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이사는 “한국 기업의 수출관련 마케팅과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미국시장에서 남양주시의 경쟁력 있는 기업 제품들이 어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실질적인 바이어 매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협은 1978년 발족하여 1991년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지회로 공식 승인을 받은 비영리민간단체로, 김 이사와 같은 글로벌 마케터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한편, 시는 미국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을 실시하며, 경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국 현지에서의 제품 전시회, 수출 상담회, 관련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조광한 남양주시장, 현장에서 진건 원도심 활성화 해법 모색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3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낙후되어 있는 진건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서부희망케어센터르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김승수 행정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등과 함께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이어 2층에 마련된 회의장소로 이동하여 회계과장으로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 건물 및 부지에 대해 보고받고 활용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조 시장은 “앵커시설이 그 도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앵커시설을 입지시킬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하며, “3기신도시가 GTX-B등 철도교통을 끌어내기 위한 앵커역할을 했고, 목화예식장 철거가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의 불씨를 앞당긴 것과 마찬가지로 (구)진건읍사무소 자리도 지역의 앵커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진건읍사무소는 건물 자체가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에 원형은 최대한 보존하되, 내부를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재해구호창고로 사용 중인 건물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카페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를 마친 조 시장은 서부희망케어센터 건물 뒤편에 있는 재해구호창고와 주변 일대를 꼼꼼히 돌아보고,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인근 신청사 예정부지로 이동해 부지현황 등을 구두로 보고받고 주변을 천천히 둘러봤다. 한편, (구)진건읍사무소 부지는 현재 서부희망케어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시립어린이집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시는 이 부지 내 시설 등을 전면 재배치하여 진건읍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앵커시설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
자가 격리 대상자, 지자체 공무원 담당자로 지정해 일대일 관리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와 접촉한 ‘자가 격리 대상자’를 더 철저하게 관리한다.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자가 격리 대상자 관리를 한층 강화해 감염병 전파를 막아야 한다”며 “자가 격리 대상자를 관리할 보건소 직원이 부족하면, 다른 부서의 지원을 받아서라도 철저하게 일대일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담당 직원들은 피로가 누적되고, 긴장이 이완될 수 있다”며 “이번 사태가 완전하게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부터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지침’ 시행하고,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대응 지침에 따라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을 없애고, 모두 ‘접촉자’로만 분류한다. 확진 환자가 증상이 있던 시기에 2m 안에서 접촉한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했을 때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 조사관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구분한다. 모든 접촉자는 2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지자체 공무원을 일대일 담당자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했다.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는 관할 보건소장 명의의 자가 격리명령서가 전달된다. 자가 격리를 지키지 않으면 현행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형사고발이 이뤄지고,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5일 오전 현재, 수원시에는 확진 환자(15번째) 1명과 자가 격리 대상자 89명이 있다. 수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자가 격리대상자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7가구에 20개 품목을 지원했다. 한편, 수원시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의 일회용 식기류 사용을 일정 기간 허용하기로 했다. 손님이 많아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음식점은 일회용 식기류를 사용할 수 있다. 손님이 일회용 식기를 요청하는 경우에도 제공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비정형 폐렴 등 증상을 보인다. 또 수시로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어야 하고,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김경표 광명갑 예비후보 "대한민국에 '평생교육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의 대변혁을 이루겠습니다“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대한민국에 '평생교육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의 대변혁을 이루겠다"며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 따르면 '평생교육 이력관리 시스템'은 개인이 평생에 걸쳐 받는 평생학습 이력사항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고 정착되면 진로·진학 및 채용 등을 위한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또한 데이터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대변혁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발표된 공약은 김경표 예비후보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있었던 시절에 많은 전문가 그룹과의 토론회와 연구용역을 통해 직접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교육 전문가로서 김경표 예비후보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부 활동사항을 기재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도 신뢰할만한 데이터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업 및 이직에 있어서 보다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남양주시의회, 의회 발전 굳은 결의남양주시의회, 16일 소요예산 530억 원안대로 통과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오전 제265회 쩨2차정례회- 제2차본회의를 열고 오남읍 어내미고개에서 오남소방서 119센터를 연결하는 ‘오남시가지통과도로(구 383 개설도로)’개설과 관련뙨 소요예산 530억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오남주민들이 10여년 이상 숙원 해오던 사업의 꿈이 드디어 성췯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383도로 개설작업은 오는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백선아의원은 그동안 383도로개설을 위하여 열심히 발로 뛰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시의원으로써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오남, 희망찬 오남의 미래와 번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햇다.
-
수원시, 다중이용시설·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운영 중단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상황점검 회의에서 “오늘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감염증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운영 중단)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일부터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1061개소)에 3일부터 9일까지 임시 휴원 명령을 내렸다. 수원교육지원청도 3~9일 관내 모든 유치원(189개소)을 임시 휴원하기로 했다. 감염증 확산 추이를 보고, 휴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맞벌이 부부 등 불가피하게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영유아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당번 교사가 돌본다. 유치원도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휴원 명령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도 휴관한다.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시설’만 휴관하고, ‘수용시설’은 휴관 없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3일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현재 수원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1021개, 이용 주민은 1만 9569명이다. 국민체육센터·수원체육관·서수원칠보체육관·서호체육센터·광교체육센터·벌터체육문화센터·영흥공원 실내체육 시설·서수원구운체육관·권선중앙체육관·숙지다목적체육관·매탄다목적체육관·체육회관(피트니스)·만석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등 수원시가 운영하는 실내공공체육시설은 9일까지 임시로 휴관한다. 단,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V리그) 경기는 진행된다. 경기장에 열감지카메라,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한다. 또 수원시, 산하기관, 협력기관의 모든 시설은 최소한의 기능만 유지하도록 하고, 교육·강의 등 집합 프로그램은 잠정 중단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을 비롯한 ‘밀접접촉자’ 7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15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건물(다세대주택)에 사는 가족과 친인척 등이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검사했고,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7명은 앞으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한다. 장안구보건소에서 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확진환자는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43)으로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월 20일, 4번째 확진환자(평택시 거주)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1월 29일 수원시에 통보했고, 장안구보건소는 자가격리대상자로 관리했다. 입국 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2월 1일 오후 발열 등 증상이 있어 본인 차를 타고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수원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은 염태영 수원시장 개인 SNS(페이스북)에 볼 수 있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증 대응 현황을 수시로 게시해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
보증금 100억에 월 임대료 2억 6,500만원 ?서울에 사는 O씨에 의하면 지난 2009년 서울 강남구 000번지에 예식장을 운영하기 위하여 ‘보증금 100억원, 월 임대료 2억 6,500만원, 계약기간 7년 보장’ 내용으로 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O씨는 예식업을 하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비를 포함하여 약 2백억 원의 비용이 들어갔는데 관할 구청을 통해 해당 건물에서는 예식장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게 되었다. O씨에 의하면 P씨가 예식업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대차계약시 알려주지 아니하여 인테리어 비용 등 약 200억 상당 지출을 하게 되어 엄청난 손해가 발생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인P씨에 의하면 임대차계약 체결시 이 주소지의 건물의 대지가 공용시설보호구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예식업을 할 수 없었다고 고지를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B씨에 의하면 건물의 대지가 공용보호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누가 언제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그와 같은 사실을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하여 주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오산시장(곽상옥)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인사오산시장(곽상옥)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새해 새 아침 변함없이 다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경자년 한 해의 벅찬 소망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저 역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10년 전인 2010년 신임 시장으로서 우리 오산 시민의 부름을 받을 때 그 때의 초심을 다시 새기며 올 한 해 우리 오산의 나아갈 길을 깊이 생각하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오산시 탄생 30년이라는 경사를 맞은 지난해는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더 큰, 더 새로운,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경제, 복지, 안전, 생태도시환경,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이룬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1989년 새롭게 탄생한 오산시는 이제 30년 청년오산을 넘어 본격적인 도시 발전의 선순환 사이클에 들어섰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곽시장은 민선 7기 3선의 시장으로, 72.3%라는 전국최고의 득표율로 다시 부름을 받은 뒤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일들을 초지일관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완성하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들의 열망을 알기에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왔다. 곽시장은 오산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 째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로서 교육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확실히 공공히 하고, 둘 째 산업경제 및 공공형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셋 째 주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및 한류 인프라 구축 등 도시개발과 함께 복지·출산· 보육·문화예술·생태환경·교통과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생활 편의성과 도시품격을 높여 내재적 경쟁력을 확립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큰 틀의 도시발전 미래전략을 토대로 저와 우리 공직자, 시민들의 힘을 모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향후 백년미래로 도약할 발판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
법원조직법 개정안 발의 공동기자회견 개최우리 사회는 사법농단 사태의 아픔을 겪으면서, 법원개혁을 시대적 과제로 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대법원장이 독점적으로 행사해 온 사법행정권의 실질적 분산은 사법농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 과제로 부각되었다. 사법부는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출범시키는 등 독자적인 법원개혁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그 내용을 보면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는 현재 대법원이 주도하고 있는 사법개혁안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법원의 사법행정 권한을 새로운 합의제 기구로 이관하고, 그 구성을 법관위원보다 비법관위원을 다수로 하되, 비법관위원은 국회에서 선출하도록 하여 민주성과 정당성을 확보하며, 이러한 취지에 따라 법원행정처와 법관인사위원회는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조직법 개정안을 공동으로 성안하고, 박주민 의원이 대표로 발의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정론관에서 개최했다. 발의된 법안[의안번호 2024449, 박주민 의원 외 12인 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법행정에 관한 총괄적 권한을 가지는 심의, 의결기구로서 합의제기관인 사법행정위원회를 도입(사법행정위원회는 대법원장을 의장으로 하며 가부동수 시 결정권을 가짐, 비법관위원은 국회에서 선출, 상임위원은 비법관위원만 임명 가능, 부위원장은 호선)(안 제19조, 제67조의2부터 제67조의7까지) ◦법원행정처 폐지(위원회의 집행기구로 사무처 설치, 대법원 사무국을 설치, 법원행정처장의 대외업무는 사법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담당하게 됨)(안 제10조, 제19조, 제67조의6, 제67조의7, 제70조 등) ◦전국법관대표회의의 근거규정을 신설(안 제9조의3) ◦법관인사위원회 폐지(안 제25조의2) ◦고법 부장판사제도 폐지, 지법 부장판사제도 유연화(안 제26조, 제30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