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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제 고자기장 기술 포럼 2021’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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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국제 고자기장 기술 포럼 2021’ 열린다

9∼10일 KBSI 대전 본원…국내외 석학 등 70여 명 참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이틀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주최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고자기장 기술 개발 및 활용분야 세계적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고자기장기술포럼 2021’(International Forum on High Magnetic Field Technology 2021(IFhiMag 2021))이 열린다고 밝혔다.

고자기장기술은 물리, 화학, 생물, 의·약학 등의 기초과학부터 전세계 1일 생활권의 하이퍼루프, 도심형항공기용 전기추진체, 친환경 풍력발전기, 고해상 자기공명영상장치·암치료용가속기, 청정무한에너지 핵융합로, 초대전류 송배전과 같은 교통, 선박·항공, 친환경발전, 진단·치료, 전력·에너지 등 응용분야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적 전략기술이다.

이번 포럼은 ▲정책 ▲소재 ▲산업 ▲에너지 ▲의생명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분야의 국내외 유수 고자기장 기술 및 활용 수준과 상용화 현황을 살펴본다.

먼저 정책 세션에서는 고자기장기술 보유 세계최고기관인 미국 국립고자기장연구소 그레고리 보빈저(Gregory Boebinger) 소장이 국립고자기장연구소 설립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하바드대학교 김필립 (Philip Kim) 교수가 고자기장을 활용한 신물질 개발 연구 사례를 들어 고자기장 연구인프라의 필요성을 소개한다.

또 서울대 한승용 교수는 고온초전도 자석 기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현식 박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고자기장기반 연구 뿐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혁신 지원을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이 밖의 포럼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중계한다.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에서 ‘국제고자기장기술포럼 2021’ 채널 검색, 웹진을 통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에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석학과 국내 유수연구기관의 최고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국내에서는 아직 본격 추진되지 않은 국가고자기장연구인프라 구축에 대한 산학연관 유관 기관의 관심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 KBS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7월 국내 최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기응용과학 기술포럼’ 등을 개최했다.

그동안 관계부처·국회·연구기관 등과 ‘국가고자기장연구소’ 유치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으며, 11월12일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와 3개 지자체인 광주시, 울산시, 강원도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고자기장 연구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중복없이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광주, 울산, 강원 및 KBSI와 공동으로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내외 연구동향, 기술수요조사 등 기초조사와 지역산업의 연계협력방안 마련 및 지역산업 응용분야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도 정부 예산에 초광역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기획연구용역비 10억원이 반영되면서 국가 고자기장 연구 센터 구축은 동력을 얻게 됐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시는 시대적 흐름을 좇아 국가 고자기장 연구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포럼이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소중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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