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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주현, SBS '나이트라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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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주현, SBS '나이트라인' 출연

'레베카' 인기 비결 밝힌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달 16일 여섯 번째 시즌을 개막한 가운데, '댄버스 부인' 역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옥주현이 뉴스에 출연한다.

옥주현은 내일(7일) 밤 0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의 초대석에 출연한다. '나이트라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정이 넘은 시간, 심야의 시청자들을 위한 뉴스 프로그램으로, 배재학 앵커가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의 초연에서 '댄버스 부인'으로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옥주현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댄버스 부인'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옥주현이 맡은 '댄버스 부인'은 '레베카'의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아온 맨덜리 저택의 집사로, '나(I)'와 대척점에 놓인 인물이다.

초연 당시 옥주현에게는 첫 악역으로, 옥주현이 고혹적인 자태로 무대를 누비며 '댄버스 부인'의 대표곡이자 뮤지컬 ‘레베카’의 주제곡인 '레베카'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장면은 매 공연마다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 출연 예고에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표 아이콘'이 된 옥주현은 이날 자신에게 인생 캐릭터를 안겨 준 작품 소개부터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게 뮤지컬 ‘레베카’가 갖는 의미,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레전드 뮤지컬'이 된 작품의 인기 비결, 매 시즌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비롯해 ‘옥댄’만의 매력 등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명작이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뮤지컬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최근 이어지는 매진 행렬로, 또 한번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옥주현 외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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