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영덕군협의회는 11월 18일 오후 2시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명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20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 한반도 종전 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이어갔다.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의 의미와 필요성 및 종전선언에 대한 북한 수용 여부와 관련국 반응등의 의견을 나누며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추진방안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의 평화통일정책수립에 군민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영덕군 협의회 자문위원 스스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 말했다.
한편 영덕군협의회는 11월 21일부터 약 3주간 영덕군 9개 읍·면 현수막 게시대에 종전선언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종전선언 캠페인’을 실시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통해 협의회 자문위원의 활동의지와 역량을 결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