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 김광부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어차피 열흘 정도 머물다 떠날 민 박집 같은 이 지구에서의 생(生)이니,대충 피다가 말지, 뭐’라며 시 큰둥한 표정으로 피는 꽃은 단 한송이도 없습니다. 저마다 혼신의 열 정을 다해 피느라 꽃은 저토록 아름답습니다.” 송주성 저(著) 《가장 위대한 능력은 사랑입니다》(씨네스트, 2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 김광부 @ 비록 열흘 필지라도 이 세상 어떤 꽃도 불성실하게 피는 꽃은 없습니다. 이 세상 어떤 바람도 곧 허무하게 사라져버리지만, 온 힘을 다해 불어, 바다와 강과 대지를 울렁거리게 합니다. 시늉만 내는 삶과 혼신의 땀을 실은 삶은 다릅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 김광부 @ 예수님은 3년간의 공생애 기간 동안 제자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시는 데 혼신을 다해 사역하셨습니다. 특히나 예수님이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 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의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눅22:44)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 김광부 @ 예수님은 결정적인 시간을 앞두고 몇 번을 반복적으로 기도하시며 땀 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에 전념하시며 마침내 십자가를 지신 것 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삶의 불씨를 가지고 어떤 사람은 혼신을 다해 생명의 불꽃을 만들고, 어떤 사람은 게으름과 교만으로 잿더미를 만듭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 공원) 김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