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매섭다고 배터리 발열조끼 마구 쓰시면 화상(火傷) 입을 수 있답니다" 보조 배태리로 열을 발생시켜 보온성을 높이는 발열 조끼 상품 가운데 10개 중 4개가 안전기준을 넘어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은 발열 조끼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온성과 안전성, 사용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4개 제품은 발열부위 표면 온도가 안전기준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네파세이프티 발열조끼 ○뉴지로 '2019 HIT-6' 온열조끼 ○따스미 온열조끼 ○브랙야크 S-발열조끼 ○스위스 밀리터리 HIVE-310 ○자이로 JC-3012 ○K2 'NAV엔지니어드 ○K2세이프티 '하이브리드 발열조끼' ○콩핑 '테미발열조끼' ○트렉스타 세이프티 '온ㅁ열 조끼 V30' 등 10개 제품이다. #...10개 제품을 적으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회사 명칭과 제품 이름에 관한 것이었다. 도대체 뭔 이름들인지 너무나 헷갈렸다. 소비자들에게 난해한 명칭을 들이대야 품격(?)ㅇ닜는 제품이라고 현혹시킬수 있다는 계산이었다면 참으로 실망스럽다. 발음도 하기 힘든데 뭘 난ㅁ내하겠다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