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 19에 따른 거센 바람으로 독일경제까지도 뒷걸음치게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가 밀려난 것이다. 15일, 독일 통계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보다 5% 감소했다. 이같은 경제 후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의 -5,9%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다만, 마이너스 진폭이 5%에 머문것에 대해 독일 정부는 상황의 악화 속에서도 경기회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