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추석 명절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 출시로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해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 선물세트로, 포장횟수(품목별 1~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내)의 포장방법의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