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을 돌아보는 최원철 공주시장(가운데)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보인중ㆍ고등학교에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장터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현 보인중ㆍ고등학교 이사장), 김영복 재경향우회 상임 부회장, 이택문 공주시농협 조합공동 사업법인 대표, 재경향우 회원,보인중ㆍ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 했다.  

 

 

▲행사지원을 나온 공주시 김미영 고향사랑팀장(우측두번째)과 행정담당자들

 

 

이번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공주시 관내 20여 농가와 세종공주 축협 등이 참여하였으며  각종 잡곡류,블루베리,공주알밤,오이,고추 등 1차 농산물과 청국장 등 가공식품,알밤한우 등 100여 품목이 시중가격보다 10~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했다.

 

공주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와 직접 만들고 생산한 농특산물을 산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가격도 저렴하지만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와 믿음으로 이어지기에 행사 당일에도  곳곳에서 장을 펼치기가 무섭게 상품이 품절된 곳도 있었다.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 장창수(충남 농식품 직거래장터 단장)단장은 “우리 시에서는 저희 ‘농식품생산자’들을 위해 항상 힘을 써주고,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행사시에도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그 감사함에 좀더 나은 신선함과 좋은 생산품을 소비자에게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행사시 마다 공주시 담당 부서공무원들도  적극 나서서 도움을 주고 있다는  감사함을 전했다.

 

▲장창수 충남농식품직거래장터 단장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날 공주에서 서울 송파구 직거래 장터 행사장을 직접 찾아 일일이 참여 업장을 돌아보며 독려하고 직접 만든 음식,식품등을 시식하며, 관내 장터 참여 농민들과 함께 했다.

 

▲행사장을 돌아보며 시식을 하고 있는 최원철 공주시장(오른쪽 두번째)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신선하고 특색있는 농축특산물을 도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애용 하실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축특산물의 품질관리에도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공주시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선보이며 지속적인 도농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