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구리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는 자원봉사자, 감동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의 활동 사례발표 ▲기념사 및 축사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시간별 인증서 수여 ▲우수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표창 수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구리시장상 24명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117명에게 표창 및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국무총리상 임옥주(캘리야 붓하고 놀자 회장) ▲국무총리상 김보미(축복봉사단장) ▲행정안전부장관상 이기원(경로도시락봉사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 이미자(덴티맘 회원) ▲행정안전부장관상 한태숙(한스봉사회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 후에는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의 축하 공연으로 기념식의 막을 내렸다.

백경현 이사장은 “수상하신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6월 재능기부센터 개소를 통해 전문 영역 자원봉사를 확장했으며, ‘봉사 감동적인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