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특화 사업인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후원품 전달과 ‘마을보듬 돌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회의와 시장 조사 등을 거쳐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계 의류 40벌과 책상 및 의자 14세트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또한, ‘마을보듬 돌봄데이’ 행사는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반찬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마을 돌봄 활동으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0여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용욱 위원장은 “공동모금회 기탁금과 새마을부녀회 김치 후원, 지역 내 업체의 반찬 재료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봉사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