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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동북아역사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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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도의회'동북아역사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반도사관 극복과 역사 주체의식을 강화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동북아역사연구회’(대표 김준열 의원, 구미)는 24일 도의회 건설소방위 회의실에서 ‘통일신라의 북계위치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통일신라의 북쪽 경계에 대한 연구와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인하대학교 복기대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아 지난해 10월 연구를 시작하여 금번 4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복교수는 최종보고에서 “신라의 삼국통일 당시 북쪽 경계에 대한 인식이 반도사관 이라는 틀에 갇혀있어 영토 축소의 부정적인 역사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일제 강점기 식민사관을 극복하여 신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최종보고회에 대한 토론에서 김시환(칠곡)의원은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왜곡된 신라의 국경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윤승오(비례)의원은 “통일신라의 북쪽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일회성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심도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동북아역사연구회 대표 김준열(구미)의원은 “신라 천년 역사는 한반도에서 꽃피운 찬란한 문명이자 로마 천년의 역사와 견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역사이지만, 우리 후손들은 일제의 역사 왜곡으로 인한 식민사관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통일신라의 영토가 어디까지였는가를 밝히는 것은 우리 민족의 정통성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며, 나아가 전 세계에 신라의 역사를 올바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관련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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