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이 19일 경기도 남양주시를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남양주병 지역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 이하 남양주병 선대위)는 지난 1월 19일 남양주병 지역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뒤 자리를 옮겨 다산동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몰 광장에서 최민희 전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날 집중유세 현장에는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이 합류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은 유세 차량에 올라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윤 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수사에서 장관의 압수수색 지시를 거부하였다. 수사지휘권 폐지는 민주적이지 않은 공약이다.”라고 비판하며, “검찰과 언론, 정치인과 재벌, 판사들까지 연결된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후보와 상관없는 국힘당 게이트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예비후보 경선을 벌이며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걸 보았다. 그는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뒤이어 20대 청년 4인(신지우,안지훈,강유정,유호준)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그의 능력은 이미 입증되었다”라며, ‘일 잘하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재차 강조하며 지지 호소를 이어갔다. 유호준 청년본부장은 “여성가족부 해체로 청년들의 삶 개선되지 않는다. 차별과 배제가 아닌 통합과 연대의 미래가 필요하다.”라며, “청년 기본소득, 면접 수당 등으로 이미 성과로 검증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