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영덕군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22년 2월18일(금) ~ 2월22일(화)에 참가한 선수들이 시합이 끝난 후 바닷가 구경을 갔다가 너울성 파도에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바닷가 관람에 나선 선수들은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를 못해 바닷물 옆까지 접근해 구경을 하다가 바닷물에 휩싸여 바다로 빨려들어가고 말았다. 숨진 선수는 침수된 500M 지점에서 구조되었으나 이미 숨진 뒤여서 안타까울 뿐이었다. 또한 파도에 부딪쳐 부상을 입은 5명의 선수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나타났다. 어린 선수의 생명을 잃은 부모님의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