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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지 말고 정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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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지 말고 정비하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중략) 작은 힘으로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바로 처리하지 않아 더 큰 힘을 들여야만 하는 어리석음을 비꼬는 표현이다.” 권승호 저(著) 《속담 사전》 (TGN, 57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작은 일을 무시하고 소홀히 여김으로 후에 손을 쓸 수 없는 막대한 손 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기와 한 장 아끼려다 대들보 썪인다”는 말도 같은 의미입니다. 분명 제 때의 한 점이 백 점을 절약합니다. 큰 둑이 붕괴 되는 것은 아주 작은 균열에서 시작합니다. 바늘구멍 새는 물이 천 리 둑을 무너 뜨리고,성냥개비 한 개가 큰 산을 불태울 수 있습니다. 많은 역사적 사건도 실마리를 찾아가다 보면 결국에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고, 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기업의 존폐,한 나라의 흥망성쇠 또한 작은 사 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을 미리 정비하지 않고 있다가 급한 일이 터 지면 “주님 이번만 살려 주세요”하며 매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정비하는 ‘정비형 신앙’이 있습니다. 정비를 안 하고 있다가 사 고가 나면 바빠지는 ‘수리형 신앙’이 있습니다. 평안하고 아무 문제 없을 때 신실한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가까이 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정비형 성도가 진짜 신앙의 고수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 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1: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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