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중계된'가족음악극 이솝우화'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흥군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가족음악극 이솝우화'공연은 서양의 고전 ‘이솝우화’와 한국의 전통악기를 결합한 창작뮤지컬로 부모님과 아이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지역민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 실황중계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비대면 환경을 활용해 더 많은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이 가능해 아이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관람석의 30%이상 의무적으로 초청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금번 비대면 문화공연이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