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월군이 9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그동안 주민들은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해서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보다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홈페이지 접속하여 배출정보 입력 후 결제하는 방식이며, 납부필증을 인쇄하여 폐기물에 부착 후 배출하면 되고, 만약 프린트가 없을 경우 빈 용지에 접수번호가 잘 보이도록 기재한 후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결제방법은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무통장입금)를 통해 가능하며, 신고한 품목 및 수량이 실제 배출한 폐기물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수거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
이재도 영월군 환경위생과장은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맞벌이 부부등 평일에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