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인공관절도 맞춤형 인공관절이 안정성 및 정밀성에서 더 좋아..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으면 일상생활 자체가 많이 불편하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괴롭고, 깜빡이는 녹색 신호등에 조급해져 빨리 건너고 나서는 통증으로 쉬어가기 일쑤다. 추워지고 비나 눈이 내리면 외출하기가 망설여지고, 넘어지기라도 하면 일어서기도 힘겨운 일상을 보낼 수 밖에 없다.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거나 비만, 유전으로 발생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
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신경외과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골다공증이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겨울이 왔다. 추워지면서 생기는 빙판길에서의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60대 주부 S씨는 저녁거리를 사러 동네 마트에 가는 길이었다. 골목에서 갑자기 나오는 차를 피하느라 옆으로 이동한 S씨는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급격한 통증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었고,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더 심해졌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고 척추 압박골절 진단이 나왔다. 척추 압박골절은 추운 겨울에 자주 발생되는 질환이다.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아이고, 삭신이야’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시기가 왔다. 쌀쌀해지는 날씨, 흐려지고 갑자기 내리는 눈·비는 몸의 통증을 불러일으킨다. 관절 안쪽과 바깥쪽의 압력 차이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이전, 관절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9년에 500만 명이 넘어섰다.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약 2배 많았다. 무릎 관절염, 어깨, 팔꿈치, 손목, 허리, 목 등에서 발생되는 통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인 주사치료로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 2...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최근 5년간 골프인구 천만 명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골프의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부킹대란으로 대중제 골프장에서도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등의 이용료가 50%가량 인상된 곳도 있다. 공중파, 종편에서는 ‘편먹고 공치리 시즌2’, ‘골프왕2’, ‘내 이름은 캐디’ 등 골프 예능 프로그램 방송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673만 여명이었던 골프장 이용객은 2020년 4...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치료방법과 예방법 비슷, 미리 예방하는게 더 쉽다.. 최근 50세 여성 S씨는 얼굴과 목이 갑자기 붉어지고 열감이 생기는 안면홍조가 생겼다. 생리(월경) 출혈량이 감소하면서 폐경이 예상되어 우울감, 불면증 등도 생겼다. 심한 감정의 기복으로 가족간의 불화도 잦아졌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 후, 집안일을 하다 미끄러져 넘어졌고 골절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갱년기에 겪게 되는 신체적 및 정서적 혼란은 다양하다. 심한 감정기복과 우울감은 홍조증상이 치유되면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기...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나태해진 신체, 늘어난 체중 유념해야... 발목 부상 예방을 위해 기억해야할 3가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상권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 재택근무에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 생활로 다시 정상화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못만났던 직장동료,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 및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다면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다. 코로나19로 활동을 줄였던 신체를 재활성화 시키기 전에 갑작스럽게 무리를 해서는 안된다. 격한 운동도 지양해야 한다. 오랜만에 길어진 술자리는...
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신경외과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허리 통증만 있으면 허리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651일’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룬 기간이다.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지칠 수 밖에 없던 긴 기간이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난 1일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자제하던 외출을 시작하고, 경제가 살아나면서 일거리가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하지만 늘어난 체중, 쌀쌀해지는 날씨, 나태해진 신체는 예전처럼 왕성한 활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불편함이 야기될 수 있다. 일상 회복으로 재택근무에서 출근을...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가사노동,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등이 손목 질환의 원인... 손이 아프면 생활이 불편해진다. 손은 제일 많이 사용되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다. 물건을 잡고 사용하고, 앉고 일어날 때도 손을 사용한다. 청소하고 음식을 할 때 손은 쉬질 못한다. 생필품이 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손과 손목을 계속 사용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민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은 평일 2시간, 휴일 2.3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7...
오징어게임 _ 넷플릭스코리아 공식인스타그램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관절 주의..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으로 우리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세계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바이벌이라는 설정 상 죽이고,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은 우리의 전통놀이와는 거리가 멀지만 다치기 쉬운 놀이임은 기억해야 한다. 오징어게임 속 전통놀이는 딱지치기, 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오징어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어린 시절을 이런 놀이와 함께 보낸 세대들은 40~50대가 됐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안하던 운동할 때 명심해야 할 3가지...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율이 60%를 돌파했다. 정부에서는 11월 중순부터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예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으로 인해 외출도 삼가고, 운동도 소극적으로 하던 경험은 이제 사라질 기대감에 부푼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갑자기 시작하는 격한 운동은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시킨다. ‘확찐자’라는 신조어를 만든 코로나로 인한 체중 증가는 심혈관계 질환, 근력 약화로 인한 관절염 악화, 체중 증가로...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통증이 동반된 20도 이상 휜 엄지발가락은 수술해야.. 외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왔다. 새 옷과 신발을 장만하고 등산이나 둘레길 등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살이 쪄서 맞는 옷도 없고, 평소 넓은 발볼로 신발 고르기도 쉽지 않았는데 발도 살이 찐 것 같이 신발이 꽉 낀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발볼이 큰 사람들은 자신의 발 모양을 잘 살펴봐야한다. 엄지나 새끼발가락이 휘어 있다고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지...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 목디스크는 머리와 목을 움직일 때 통증 느껴... 40대 C씨는 어깨가 아프면서 목도 뻐근해짐을 느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어나면서 거북목이 된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어깨 주변 근육의 통증 원인은 목디스크 때문이라는 지인의 얘기도 듣고 병원을 찾았고, 목디스크가 아닌 회전근개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어깨관절 질환은 경추(목)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 한 연구에 따르면 경추 및 상지(어깨)의 통증으로 신경외과를 방문한 환자 중 약 15~20%가 어깨관절 질환이...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 원장 ▶근시환자 중 50%이상이 소아청소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주부 이지선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깜짝 놀랐다. 불과 일 년 전에 비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 아들을 데리고 부랴부랴 안과를 찾은 이씨는 결국 안경 처방을 받았으나, 평소 태권도와 축구 등 과격한 운동을 즐겨 하는 아이가 안경을 잘 쓰고 다닐지, 또 눈이 점점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0년도 한 해 동안 안과를 ...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다친 직후에는 냉찜질과 붕대 압박 등 RICE 응급치료 효과적..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그 동안 즐기지 못했던 여행을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백신 접종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With 코로나’로의 방역정책 전환이 곧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서산편’ 영상이 3일 만에 조회수 120만 회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
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신경외과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교통사고 등 외상 후 잘 살펴야... 50대 직장인 L씨는 퇴근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목도 아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가 더 아파졌다. 책상에서 앉았다가 일어설 때도 아팠고, 집안일을 하느라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났다. 허리를 만져봤더니 마치 계단식으로 층이 난 것처럼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느껴졌다. 심한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척추뼈가 밀리게 되면서 발생하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