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의 눈에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1,2위인 교촌과 bhc의 법 위반 사실이 포착됐다. 3일, 관련업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bhc의 '갑질'협의를 포착하고 , 조사를 완료한 상태에서 제재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촌치킨에 대해서 도 법위반 상황을 면밀히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bhc에 공소장과 같은 의미인 심사보고서를 최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절차에 이어 조만간 소위원회를 열어 bhc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고발 등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bhc의 법 위반 내용은 '20...
친환경 LNG발전이 세계 발전시장의 최대 화두(話頭)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중견기업이 미국 굴지의 발전설비 업체의 원천기술을 인수해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발전기자재 업체인 비에피아이 (BHI)는 이날 , 세계3대 발전설비업체인 미국의 아멕포스터 휠라가 보유하고 있는 복합가스화력발전소 핵심설비인 배열 회수보일러(HRSG) 원천 기술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인수가액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 아멕포스터 휠라 는 130년 역사를 지닌 발전설비 전문업체로서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 ...
애플의 5G '아이폰 12'의 첫 출격과 미국의 집중 규제로 크게 움추러 들었던 중국 화웨이의 활동 재개 움직임이 구체화 되자 세계'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발걸음이 빨 라 지고 있다. 1위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는 의지가 확연히 들어 나고 있다. 3일 업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21년도형 갤럭시 시리즈' 출시를 예년과는 달리 2021녁 벽두(劈頭)에 내놓는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을 매년 2월이나 3월 경에 공개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후 3...
세계인들이 손꼽는 대한민국의 저력, '한강의 기적'의 원천은 '어려운 때 국민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놀라운 응집력'이라고 한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우리 모두가 자랑스런 얼굴들인 것이다.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반도체와 스마트기기들이 수출 길을 열며 꽉 막힐 듯 하던 우리의 숨통을 열어주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김치와 라면 '이 국민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다. 수출이 확 늘고 있는 것이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이란 말이 불연듯 생각난다. 서로 힘을 보태면 결코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대표 김진석)와 참예산(대표 이미진)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공동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진석, 이미진, 신민석, 안희경, 이진규, 전자영, 정한도, 하연자 의원이 참여했다. 29일 오후 1시 관내 이동읍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어비움(대표 류설아)을 방문해 ‘우리는 왜 문화도시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종이 모형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공간이 주는 공유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이후 연구활동의 ...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지 적기 개발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나왔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10명의 국회의원(김민철, 김성원, 박정, 설훈, 송옥주, 오영환, 윤후덕, 이원욱, 전용기, 최종윤, 가나다순)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전문가, 시군, 지역주민, 도의원 등이 참여해 ‘경기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는 최용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이 좌장...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가 무려 22개 시군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를 벌인 결과, 최종 도내 22개 시군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1년도 당초 모집 목표였던 16개 시군 보다 6개 시군이 더 많은 것으로, 지난달 5일 열린 ‘배달특급 2차 사업 설명회’에서도 당시 20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열띤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 참여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광주, 고양, 광명, 구리, 군포, 김...
한국전력공사는 2일 , 내년중으로 원자로 3기 분량의 신재생에너지 접송망을 갖추는 등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를 위해 그리드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특별대책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한전은 이 조직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의 송전망 구축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갑종 한전 사장이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독려 및 감독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한전이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력망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정부가 2030 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
(주) 한화는 2일, 국제사회의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ESG) 책임을 다 하기 위하여 기존의 분산탄(分散彈) 사업을 완전히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자사의 분산탄사업을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인 '코리아 디펜스인더스트리'(KDI) 보유주식 40만 주 중 31만 2000주를 주식회사 디펜스 케이에 78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디펜스케이는 전적하는 직원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주)한화는 KDI 지분매각을 위해 지명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디펜스 케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 협상...
전국의 프리랜서 강사들이 노동기본권 보장과 4대 보험 의무 가입을 요구하며, 노조를 출범시켰다. 한국노총 전국강사연대본부가 지난 주말 출범식을 성암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갖고,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전국강사연대본부 (본부장 신옥순) 는 전국의 프리랜서 강사들의 노동기본권 보장, 4대보험 의무가입 등을 골격으로 한 모든 프리랜서 강사들의 권익 보장에 앞장 설 것을 천명했다. 특히 근로표준협약서 제정을 통한 공정한 채용과 공정한 복지 등을 실현시켜나가는데 힘을 모을 것으로 다짐했다. 이들은 출법식에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평등하고...
현대모비스는 2일, 코로나 19 사태이후 잠정적으로 운용해 오던 '재택근무'를 공식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직원수 1만여명이 넘는 국내제조업 기반을 두고 있는 대기업가운데 인사*근무시스템로 '재택근무'를 채택한 것은 흔치 않은 사례이다. 현대모비스는 공식도입에 따라 기존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던 본사와 연구소 직원 뿐만 아니라 지방사업장의 근무자와 사업장 별 특수성에 맞춘 재택근무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앞으로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재택근무 하루 전, 근무계획을 사내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고, 개인 컴퓨터 또는 회사가 지급한 노트북을...
아모레 퍼시픽 그룹은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북미시장 진출 3년만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중국의 직영 매장도 단계별로 20% 줄인다고 공식화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 당 28일 올 3분기 실적 발표 후 이니스프리의 북미 진출 철회를 고민하다가 최종 결심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스프리는 2017년 9월, 미국 뉴욕에 직매장을 열며 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동서부지역에 까지 확대 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매장을 열어 북미시장까지 영업망을 확대했었다. 올해 초 기준으로 북미 직영 매장은 10여 개이다...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고 금융당국과 5대 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 폭탄'을 준비 중인 가운데 지난 한달동안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달 2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56조 1101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6조 2192억원 늘었지만 증가폭으로 보면, 9월의 6조 5757억원보다 5,4% 낮아졌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8월의 8조 498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26%가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은 부동산 거래 급감으로 신규 신청이 현저...
기업을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정계를 주조하고 있는 '민주당'이 오늘(3일) 오후 공개토론회 장에서 이른 바 '공정경제 3법'을 놓고 맞붙는다. 이미 더불어 민주당 쪽에서는 이 주제에 대한 '배수의 진'을 펴 놓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과연 재계의 강변이 얼마나 먹힐 것인지는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공개토론을 먼저 제안한 대한상의로서는 오늘 공개 토론에 혼신의 힘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민주당 쪽의 패널 들의 면면이 대단한 만큼, 대단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최근 중국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화석원료로 구동하는 모든 차량을 사실상 없애겠다는 정책 기조를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일본 닛산 (日産)자동차는 앞으로 중국에서 발매하는 모든 차의 전동화를 서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 닛산자동차는 내년부터 독자적인 HV(하이브리드)기술 '이(e)파워'를 활용한 전동차를 중국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를 시발로 하여 오는 2025년까지 중국에 총 9종의 전동차를 집중 발매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EV) 외에 모두 하이브리드차 (HV)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