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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초등 영어교육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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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형 초등 영어교육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추진

AI 스피커 활용으로‘많이 듣는’다듣영어 환경 조성 기대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산형 초등 영어교육인 ‘다듣영어’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이 19일 교육연구정보원 컴퓨터교육실에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다듣영어’실현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팀원 3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계획된 울산 지역 전 영어(전담)교사 대상의 영어교육 포럼을 대신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30개팀의 대표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로 실현하는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현재 초등학교에는 한 수업에 한 명의 영어 전담교사가 배치돼 있다. 경우에 따라 원어민 교사가 협력수업을 하고 있지만 20여명 이상의 학생 개인의 발화를 제한된 수업시간 내에 모두 관리하는 데 물리적 한계가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한계를 인공지능 스피커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접근해 수업에 활용할 것인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다. 교과서 속 주요 표현을 교사가 각 스피커의 해당 계정에 직접 세팅해 두면, 실제 수업에서 학생이 스피커를 통해 마치 외국인과 1:1로 대화하듯이 새로 배운 영어 표현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인공지능 게임들에서 주로 쓰이는 표현들을 분석한 후, 교사가 이를 활용하기 적합한 단원을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학생들이 직접 스피커와 의사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는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리게 된다는 다듣영어의 ‘많이 듣는’ 환경 구축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원어민 교사 고유의 영역 중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 스피커가 대체 가능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 강사로 참석한 교사(문수초 김민, 옥동초 김미경)는 “AI 스피커는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wi-fi와 AI 스피커 그리고 핸드폰에 내려받은 앱만 있다면, 그 곳이 어디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장(field)이 펼쳐진다”며 “이는 다듣영어의 철학이기도 한, 재미있고 실제적인 영어사용 기회 제공과 영어 습득의 과정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입을 모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영어에 흥미를 갖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과 다듣영어를 주제로 한 1차 세미나에 이어, 노래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듣영어를 주제로 2차, 3차 세미나도 7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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