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획득한 펜싱사브르 대표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종목에 출전한 대표팀이 9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한국 펜싱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구본길,김정환, (·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 오상욱(·성남시청),이 이끄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리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45-26으로 승리하였다. 8강전에서 이집트를 제압한 한국은 4강전에서 독일을 꺾었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마저 이기고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을 했던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9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였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김정환은 자신의 이력에 금메달을 하나를 더 추가하였다. 개인 통산 네 번째(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올림픽 메달이다. 구본길도 런던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내 개인전 노메달의 한을 풀었다. 한국 펜싱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