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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창구 운영<성남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접수처>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시는 10월 27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손실보상 오프라인 접수처를 설치했다. 손실보상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이에 정부의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이다. 손실 보상 금액은 업체의 하루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이행 기간, 보정률(80%)을 적용해 산정한다. 분기별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장 접수 첫날부터 주말을 제외한 오는 11월 1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이 이뤄진다. 신청 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1개월 이내 발급분)과 업종별 증빙서류가 필요해 방문 전 ▲손실보상 전담 콜센터(1533-3300)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031-201-6888) ▲성남시 오프라인 접수창구(070-8828-1993) 등에 문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방역 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소상공인이 손실보상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9명의 전담 인원을 현장 접수창구에 배치해 신청 절차를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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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호남향우회 · 성남센트럴안과 '눈건강 주치의' 의료 업무협약(MOU) 맺어< (좌)성남시호남향우회 송운 회장과 (우)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지난 27일 저녁, 성남시호남향우회관에서 송운 회장과 김종술 의장, 이용재 총장을 비롯한 고문단들과 주요 임원단들이 성남센트럴안과(원장 김영준)와의 ‘눈건강 주치의 의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성남시의 주요 의료 기관들과 꾸준히 업무협약을 맺어온 호남향우회 이용재 총장은 이번 의료 업무협약에 대해 “안과는 처음이다. 최근 들어 노안이나 백내장 등 눈이 불편하다는 회원들이 늘고 있었는데 마침 성남센트럴안과와 좋은 인연이 닿아 함께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신속하게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은 ‘눈 건강 상식’을 소개하며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자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과 ‘황반변성’ 그리고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영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가 단순히 업무협약을 맺기 위한 ‘행사’라기보다는 또 하나의 귀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의미있는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귀한 인연을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40만 호남인들과 그 가족분들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호남향우회 송운 회장은 “1969년 창단 이래 5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로 성남시와 함께해 왔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 과정에 성남센트럴안과도 눈건강 주치의로서, 업무 파트너로서, 지역 이웃으로서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성남시호남향우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의 눈 건강을 위한 최선의 진료서비스 및 다양한 의료편의 제공 △상호 정보교환 및 자료공유 △성남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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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안전망 확충<성남시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반려식물 전달 모습>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 알림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에 이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펴고 있다고 27일 알렸다. 대상은 이웃과 단절된 채 지하 단칸방, 옥탑방 등에서 혼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00가구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 가구에 꽃기린, 홍콩야자, 천냥금, 아자리아 등의 반려식물을 1차(5.31), 2차(10.26)에 걸쳐 지원했다.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우울감을 덜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주려고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식물 보급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병행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가구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니터 요원 186명이 상담을 할 예정이다. <성남시 중장년 1인 가구에 안전 알림 IoT 기기 설치 모습> 앞서 2월에는 해당 가구에 안전 알림 IoT 기기를 설치했다. 집안의 온도, 습도, 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알려주는 기기다. 시는 최근 10개월간 이 시스템으로 위험단계 대상자 428명을 감지해 전화 통화로 상태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던 59명은 집을 찾아가 응급 입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조치를 취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인 가구 방문 돌봄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에서 안전 알림 IoT 기기 설치, 반려식물 보급 사업 등을 펴 올해 들어 단 한 건도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성남시의 1인 가구 11만5433가구 가운데 40~64세의 중장년 1인 가구는 4만538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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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무인 통합정보 안내시스템 키오스크 구축<광주시의회 무인 통합정보 안내시스템>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의회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청사 2층 입구에 ‘의회 통합정보 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로, 관공서·은행·식당 등 여러 공공장소에 설치돼 대중들에게 각종 정보 전달과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시의회는 키오스크를 통해 의회의 연혁과 기능, 의사일정, 의정활동, 카드뉴스로 보는 조례 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냄으로써 시민들에게 의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의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은 “키오스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의회 서비스를 구축하고, 향후에도 시민들에게 의회 관련 정보 전달과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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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교향악단 180회 정기연주회 개최<성남시립교향악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그리그, 브람스'>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그리그와 브람스’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객원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봉을 잡아 그리그(1984~1907)의 피아노 협주곡 1~3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클래식과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융화시킨 그리그 특유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브람스(1833~1894)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필생의 역작으로 꼽히는 작품인 4번 교향곡 1~4악장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협연한다고 알려졌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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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_ 보건복지부>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실제 생활이 어려운 데도 부양의무자 기준에 묶여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던 성남지역 취약계층 2000여 가구(추정치)가 지급 대상에 새로 포함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게 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이달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은 부양의무자(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소득, 재산 기준을 함께 적용해 왔으나,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이 기준이 개편돼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이 중위소득 30% 이하를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받았다. 다만, 부양의무자의 연 소득이 세전 1억원 이상이거나 재산이 9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고재산인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성남시 생계급여 지급 대상은 신규 2000여 가구를 포함한 모두 1만8000여 가구이며, 지급액은 4인 가족 기준 월 최대 146만2887원, 1인 가족 기준 월 최대 54만8349원이다. 시는 생계급여 신규 대상자 지원 예산 97억8400만원을 포함한 모두 837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생계급여를 받으려는 대상자는 연중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제도를 알지 못해 대상자가 생계급여 지급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5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959명)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2070명)들이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해 수급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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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은수미 성남시장과 철도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와 광주시는 5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신동헌 광주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성남간 철도사업의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시와 성남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하철 8호선 판교·서현·분당·오포 철도건설 추진위원회의 참여로 시민 염원을 반영한 보다 뜻깊은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위례~삼동 경전철 사업 ▲판교~오포 철도사업의 추진을 통해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 개선과 국지도57호선의 교통대책을 위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시는 판교~오포 철도건설 조기추진을 위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및 수서~광주, 위례~삼동, 판교~오포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등을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위례~삼동선, 수서~광주선은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국지도 57호선 판교~오포간 교통대책 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한 조기추진 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은수미 시장과 신동헌 시장은 철도망 확충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국지도 57호선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철도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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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역&’ 청년지원·창업카페·일자리센터 통합 개소<성남시 청년지원센터, 창업카페, 일자리센터를 통합한 '판교역&' 개소>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지하연결도로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와 창업카페, 판교일자리센터 등 3개 시설에 대한 온라인 통합 개소식을 열였다. 10월 6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판교역&’ 개소식 영상을 송출했다. 판교역&는 참여하는 3개 시설의 통합 명칭이다. 청년 취·창업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21억7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소통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중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1인 크리에이터, 음악 활동 공간인 미디어실, 쿠킹클래스, 소셜다이닝 등 건강한 식생활 지원 공간인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189㎡ 규모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매니저 5명이 ‘오늘은 같이 먹어요’ 등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 창업카페는 창업지원룸, 휴게 라운지, 북카페,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187㎡ 규모로 마련됐다. 3명의 근무자가 예비창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교일자리센터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 일자리상담실, 세미나실 등을 갖춰 178㎡ 규모로 마련됐다. 8명의 직업상담사가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성남시 청년정책과장은 “판교역&는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를 북돋는 성장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삶과 여정에 가치를 더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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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이 휜 무지외반증, 흉터 거의 없고 사무직에 추천하는 MICA 수술<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통증이 동반된 20도 이상 휜 엄지발가락은 수술해야.. 외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왔다. 새 옷과 신발을 장만하고 등산이나 둘레길 등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살이 쪄서 맞는 옷도 없고, 평소 넓은 발볼로 신발 고르기도 쉽지 않았는데 발도 살이 찐 것 같이 신발이 꽉 낀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발볼이 큰 사람들은 자신의 발 모양을 잘 살펴봐야한다. 엄지나 새끼발가락이 휘어 있다고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뜻하고, 외반은 휘어짐을 뜻한다. 즉 엄지발가락이 휘어져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후천성 무지외반증으로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294,888명이 병원을 다녔다. 2020년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 이상 많았고, 20대 여성 3,150명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다니는 등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게 많은 질환으로 나타났다. <2020년 무지외반증(후천성) 통계_건강보험심사평가원>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무지외반증은 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후천적 원인이 많은 대표적인 족부 질환이다. 하이힐, 플랫슈즈와 같은 폭이 좁고 발이 불편한 신발을 자주 신는 분들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자주 찾는다.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천적 변형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으면 치료를 통해 발 변형 등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무지외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발의 변형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엄지발가락 대신 다른 발가락으로 체중을 싣게 되면서 변형이 가속화된다. 심한 통증과 함께 정상적인 보행이 불편해지고, 신발을 신기 어려운 단계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돌출 부위 뿐만 아니라 발바닥, 발가락, 발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변형과 통증이 동반됐다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지외반증 진행정도_연세스타병원 제공>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변형되는 진행형 질환이기 때문에 발의 변형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휜 각도가 20도 이하에서는 보존적 치료를 권한다. 초기 단계에는 약물 치료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변형의 진행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보조기 착용으로 진행속도를 점진적으로 늦추는 치료를 해야 한다. 20도 이상에서는 수술 치료를 해야 한다.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교정하는 수술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CA)이 있다. 최신 수술법인 MICA 수술법은 절개를 하지 않고 2mm 정도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실시간 X-Ray 촬영을 하면서 휘어 있는 뼈를 교정·절골하고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기존 수술은 5cm 이상 절개로 인해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MICA 수술은 피부 절개를 거의 하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기간도 2~4일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권오룡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통증이 동반된 20도 이상 휜 무지외반증 치료는 수술 밖에 없다. 최신술법인 MICA 수술은 빠른 회복과 예후에 강점이 있는 수술이다.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재활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서 나이가 많은 환자,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수술 부담이 적다. 수술 다음 날부터 가벼운 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직 여성에게 알맞은 수술이다. 발의 변형과 통증이 동반되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길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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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센트럴안과 · 성남시강사협의회 의료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원장, 성남시강사협의회 조두행회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센트럴안과(원장 김영준, 박상준)가 성남시강사협의회(회장 조두행)와 ‘밝은 눈·밝은 세상 만들기 의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남시강사협의회는 지난 2013년도에 설립되어 바둑, 영어, 헬스, 풍수지리 등 다채로운 강좌와 강의로 8년째 성남시민들의 평생 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성남시강사노동조합에 가입된 회원들을 포함해 주민자치센터 등 성남시 공공기관에 출강하는 강사들 600여 명이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8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성남센트럴안과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강사협의회 조두행 회장과 김보령 기획재정부회장, 김청옥 수정구지회장과 김기영 감사 그리고 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 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0여 분에 걸쳐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성남시강사협의회 조두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강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강의가 줄고 생계가 위협받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열정을 잃지 말고 더 힘을 내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는데, 우리 회원들 대부분이 평소 책이나 컴퓨터를 많이 보는데다가 주 연령층이 5, 60대이다 보니 눈건강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안심하고 눈을 맡길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반갑고 든든하다.”고 했다. 성남센트럴안과 박상준 원장은 “평소 성남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강사분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배움의 3가지 주요 과정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배움에서도 보는 게 가장 우선이고 중요하다는 소리다. 앞으로 배움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강사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거창하게 업무 파트너라기보다는 언제든 오가다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동네 친구나 이웃 같은 병원이 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날 맺은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성남시강사협의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의 눈건강을 위한 최선의 진료서비스 및 다양한 의료편의 제공 △상호 정보교환 및 자료공유 △진로교육 등 행사 개최 시 적극적인 상호협력 △양질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알려졌다. <밝은 눈 밝은 세상 만들기 의료 업무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