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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테리어협회, 남양주시 별내동 주거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 진행[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28일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회장 박남국)의 도움을 받아 남양주시 별내동 주거 취약계층의 도배 및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인테리어협회 회원 7명은 남양주시 북부권역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전답사 후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남국 회장은 “전문기술을 살려서 지역에 봉사할 수 있어 기쁘며, 지역 내 주거 취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올해 한국인테리어협회에서 네 번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셨다.”라며“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해주시는 한국인테리어협회 전문 봉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 북부권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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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연안동 ‘비취인테리어’ 착한가게 3호점 탄생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소재 인테리어 업체 ‘비취인테리어’를 착한가게 3호점으로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비취인테리어’ 착한가게 3호점 탄생 ‘착한가게’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비취인테리어의 김흥영 대표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다양한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적립,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근진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감사하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정희 연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기부한 후원금은 연안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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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축사 및 도내 참가기업 격려[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24일 경제노동전문위원회를 대표하여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국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KOFURN)’에 참석했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가구 전문 전시회가 34회를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정보통신 기술과 가구산업 간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사물인터넷이 가구 시장까지 확대되는 현실에 맞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의 산업 중 연평균성장률이 가장 높은 산업은 가구산업(10.4%)로 나타났으며, '경기도 가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가구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킨텍스 대표이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과 환담했고,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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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2023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개막식 참석26일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진행된 ‘2023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위크’ 개막식에서 강남구의회 전인수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6일 강남디자인위크 주제관에서 펼쳐진‘2023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거리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복진경·박다미·손민기·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은 호기심으로 가득한 집을 테마로 하는 주제관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스위스특별전시관을 돌아보는 등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개막 축하와 더불어 적극적인 자세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사에 나선 전인수 부의장은“강남디자인위크는 매년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라며 “의회에서도 지역문화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는 5월 30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와 청담동 일대에서 열리며 74개 업체의 가구와 디자인 소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세일페스타’와 70개 디자인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디자인마켓’ 이 열릴 예정이다.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angnamdesign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에서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한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좌측에서 7번째 전인수 부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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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디자인위크 개최! 156개 기업 인테리어 디자인 향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6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156개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이 참가하는 ‘2023 강남디자인위크’를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남디자인위크는 학동역~논현역 일대 글로벌 디자인거리 조성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주제관을 2곳(제1주제관 학동로 138, 제2주제관 논현로132길 5)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난해에 비해 참여 업체가 2배 가량 늘어 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스위스 수교(1963.2.11.) 60주년을 기념하는 스위스 디자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26일 오후 2시 강남디자인위크 제1주제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유명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출연해 영화메들리, 요들송 등 축하 공연을 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제1주제관에서 ‘House of Curiosity’(호기심의 집) 전시회와 스위스 디자인 특별전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인 ‘호기심의 집’ 전시에서는 ‘코리안팝 스타일, 건강 인테리어, 여행 같은 집’의 세 가지 테마로 꾸민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제2주제관에서 열리는 윤현상재 특별전에서는 전국 유명 도예작품과 전통공예 브랜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26일과 27일에는 논현가구거리와 제2주제관 마당에서 70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가구와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디자인마켓’이 11시부터 18시까지 열린다.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에 있는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일페스타’에서는 가구와 디자인 소품을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 논현가구거리에서는 5개 매장의 쇼룸에서 제품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전시하는 ‘아트콜라보레이션’, 13개 매장에서 신제품 홍보를 위한 ‘브랜드데이’가 펼쳐진다. 또 44개 업체에 설치된 QR코드 인증으로 방문 미션을 완료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스탬프 개수별로 드롱기 토스터기, 라메르크림 화장품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아티스트와 협업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이색 작품을 선보인다. 15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제1별관 옥상에 벌룬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의 작품 허그베어 ‘JOY’를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논현 가구거리 양방향 인도 내 설치된 트렐리스에 붙은 QR코드를 스캔하면 미디어 아티스트 장서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XR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수준 높은 디자인 강의도 마련됐다. 스튜디오 러시, 유앤어스 등 관내 디자인브랜드 매장에서 라탄조명 만들기 등 디자인 클래스가 열린다. 또 로얄앤컴퍼니에서 KCC, 현대 L&C 등 3개 빅브랜드와 함께 스위스 디자이너 에릭 프티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화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는 행사장 내 안전을 위해 주제관 입장 시 50명씩 인원 제한을 둘 계획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남 디자인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동역~논현역 일대의 글로벌 디자인 거리 조성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디자인 행사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디자인위크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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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 ㈔한국인테리어협회와 주거 취약계층 지원 업무 협약 체결[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한국인테리어협회,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별내동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주요 기관으로 참여한 ㈔한국인테리어협회는 실내외 인테리어 업체 대표 및 관련 전문가 30명이 모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된 봉사 단체이다. 앞으로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한국인테리어협회의 원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자원 관리 및 주거 취약계층 발굴에 협력하고, ㈔한국인테리어협회는 발굴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 기술과 인력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인테리어협회 박남국 회장은 “쌀이나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것도 고민해 봤으나 우리 협회가 가지고 있는 전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에 흔쾌히 응해 주신 ㈔한국인테리어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주민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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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한국인테리어협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실시[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가 별내동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국인테리어협회는 실내외인테리어 업체 대표 및 관련 전문가 30명이 모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별내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얻어 어린 자녀 3명을 아버지 홀로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올해 하반기 지원 가구로 선정했다. 봉사 활동에 앞서 지원 가구의 거주지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주거 상태와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노후 벽지와 문짝을 교체하고 실내 LED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왔다. 이뿐만 아니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별도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위한 책상과 의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활동을 주관한 박남국 회장은 “오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동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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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형제종합설비 인테리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형제종합설비 인테리어(대표 김점식)는 지난 28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후원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점식 대표는 “평소에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기기부를 하고 있지만 연천읍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2021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입이 많지 않았지만 나눔이 먼저라 생각했고 다 같이 잘사는 연천읍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성금은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2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자님 덕분에 복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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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 '미니어처 하우스로 즐기는 DIY 홈인테리어' 성료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을 끝으로 2개월간 진행해 온 ‘미니어처 하우스로 즐기는 DIY 홈인테리어’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청소년수련캠프’는 무박 또는 1박 이상의 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단체 생활을 경험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 것을 큰 목적으로 두고 있으나, 현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청소년 야외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획·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9~19세 청소년 1명 이상이 포함된 58가족을 신청 받아 진행됐으며, 가족 구성원과 함께 미니어처 하우스 키트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계획됐다. 미니어처 하우스 키트는 키트 크기와 종류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배부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키트(마스크·손소독제·소독티슈 등)로 총 다섯 가지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가정은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면서 어려운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남겼다. 또 다른 가정은 “덕분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하면서 공통된 이야깃거리가 생기는 게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2022년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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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분야 최초 상생협약 이끌어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18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비비큐치킨 홍대로데오점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비비큐, 공차코리아 등 외식업종 8개 가맹본부와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권칠승 장관이 나서서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중기부가 조사하도록 하고 가맹본부들이 자발적으로 상생안을 마련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분야에서는 최초로 상생 협약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테리어 공사 비용은 창업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신규 가맹희망자들의 부담으로 작용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3월 권칠승 장관이 주재해 가맹점 영업 현장(할리스커피 굽은다리점)에서 개최된 가맹점주 간담회에서도 가맹점주들은 인테리어 공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했다. 이를 계기로 중기부는 그간 가맹점 창업 시 부담으로 작용하던 인테리어 공사비용 관련거래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부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로부터 공사를 위탁 받아 인테리어 업체에 다시 위탁하는 형태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가맹희망자들이 실제 공사비가 얼마인지 알 수 없고 공사비 부담도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음이 드러났다. 중기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및 8개 가맹본부와 함께 인테리어 공사의 거래 구조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으로 상생협의를 진행했으며 각 가맹본부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상생 방안으로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상생 협약은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를 거치지 않고 인테리어 업체에 직접 공사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거래구조를 단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가맹본부는 가맹점 공사가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업체를 관리·감독하고 그에 필요한 실비 수준의 비용만 받기로 개선을 약속했으며 가맹점 공사비와 공사관리비를 낮추어 소상공인의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약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보공개서에 명확히 반영해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내용이 공개될 수 있도록 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협약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중기부는 협약내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가맹점 개점 인테리어 공사뿐 아니라 기존 가맹점의 점포환경개선(리뉴얼) 공사에도 제도개선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허석준 공동의장은 “오늘 협약은 그동안 높은 가맹점 창업비용의 주된 원인이었던 인테리어 공사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칠승 장관은 각 가맹본부가 자발적으로 상생 노력에 동참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가맹점과 가맹본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기부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외식업 외 다른 업종에 대해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가맹본부들이 자발적으로 인테리어 공사 거래구조를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