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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일손 부족 농가 감자 수확 도와용인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아침부터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의 한 감자농가를 찾아 감자를 수확에 힘을 보탰다. 황호현 남사농원 대표는 “장마철이 임박해 제때 수확하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져 걱정이 컸는데 시 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하지 않는 일이라 힘들었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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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안전정보팀 소외계층 가정 에너지 지킴이 활동 이어가용인도시공사 안전정보팀 직원 6명은 지난 7월 4일 기흥구 신갈동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노후 조명기구를 에너지 저소비용 기기로 교체해주는 에너지 지킴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전정보팀 직원들은 토요일 휴일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소외계층 가정의 노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줬다. 또한 해당 가정 전체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어 지역 내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 차단을 우려해 마스크 등 물품도 지원하고,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처인구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등 에너지 지킴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추진했다. 용인시 각 지역으로 도움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등 처인, 기흥 등의 각 지역기관과 연계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인시 다른 지역 소외계층 가정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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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6회 임시회…7월 10일부터 14일까지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46회 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납세자보호관 배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4,5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7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1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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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쌀 등을 기부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3일 오전 11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를 방문해 후반기 의장 선출로 인해 받은 축하 화환과 쌀 등을 기부했다. 이날 김 의장은 김정태 센터장을 만나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쌀과 화환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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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Ⅲ」,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Ⅲ(대표 윤원균)는 지난 29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용인시체육회 회장,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용인시체육회 민선체제 전환에 따른 운영 방안과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 관련 향후 계획 및 경기도민체전에 관해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체육 관련자들 간에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윤원균 대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시 체육회, 용인시 축구센터 등 관련 기관들과 충분히 소통해 용인시민을 위한 체육발전에 있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Sports-City 용인Ⅲ」는 윤원균, 장정순, 김상수, 남홍숙, 명지선, 박만섭, 유향금, 윤재영, 윤 환, 이은경, 이창식, 황재욱 의원 등(12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회 및 용인시 축구센터의 운영방법과 시민 체육발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연구함으로써 108만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도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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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1)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운봉, 유진선, 김희영, 전자영, 이제남 등 5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안희경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했다. 김운봉 의원(미래통합당/구갈·상갈·보라·상하동)은 국지도 23호선 교통정체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23번 국지도 중 가장 정체되는 상갈동~고매동 구간은 주변의 판매시설 급증과 수원·신갈IC 진출입로 개설공사, 로또복권방이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고, 23호선에 연결되는 수원·신갈IC 개통 관련 교통량 조사 및 개선 검증을 위해 조사된 데이터가 있는지 묻고 없다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유명 로또복권방을 이용하려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가 있으며, 복권방은 다량의 선발권 복권을 외부에서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1.2종의 근린생활시설의 일반 소재점인 관계로 교통유발금 부과가 어려워 인근 주민들만 고통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인도 위에 상가에서 배출하는 음식물통은 악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요식업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계획 공개를 요구했다. 유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은 기흥호수공원과 수상골프장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기흥호수공원 내 조정경기장에서 수상골프장 인근까지 순환산책로를 걷다보면 공세교 아래에서 보행 데크가 끊어져 수상골프장까지 보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데크 연장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기흥호수에 서식하는 식물, 조류 등을 탐사하며 배울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기흥호수 내에 설치된 수상골프연습장은 농어촌공사에서 공유수면 허가를 받고 기흥구청에서 영업 신고를 받아 수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물망을 쳐서 골프공을 회수하고 있어 수질 환경오염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고, TF팀을 구성해 농어촌공사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희영 의원(미래통합당/풍덕천2·상현1·상현2동)은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 승인과 교통 문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옛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34층 4개동 724세대가 건설될 예정인데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는 도로 주변에 초대형 아파트의 신축으로 엄청난 교통량이 유발될 것이고, 교통량과 상관없이 12년 전 수립된 4차선 도로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성우 3차 아파트 옆 도로와 심곡초 진입 도로가 매우 좁아 도로의 역할을 못하고 있음을 예시를 들며 난개발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공동주택 신축사업 예정 부지 주변 도로를 확장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보쉬진입로는 공동주택개발 구역 및 플랫폼시티, GTX 역사 개발 교통량이 미반영된 사항으로 앞으로 도로 주변에 발생할 교통 유발요인을 모두 고려해 광역교통망으로 교통영향평가를 반영한 후 종합적인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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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용인시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잠재적 확진자 취급 입장 즉각 철회 요청경기도 용인시가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대형상가 및 유흥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자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용인시가 11일 공문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에 안내한 내용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가 다중이용시설 이용 후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거나 확산시킬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70조에 의거 손실보상이나 추가 방역조치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의협은 12일 용인시청과 수지구보건소에 “이에 대한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 발송을 통해 의료기관에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자제 및 책임을 묻을 수 있음을 통보한 것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배려하기는커녕, 오히려 잠재적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단하는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또한,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으로 전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코로나19 감염 진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및 코로나19 감염의 책임을 떠안기려는 용인시청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용인시청의 이러한 행태는 코로나19 감염 요인이 의료기관 등의 종사자라는 이유로 감염의 책임을 과도하게 지도록 하는 문제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입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고통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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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내 체육시설, 박물관 등 주요 공공시설 순차적 개방용인시는 코로나19로 잠정 휴관했던 도서관과 실내 체육시설, 박물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맞춰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함에 따라 시민들이 정상 생활로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4일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신 덕분에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시설을 꼼꼼히 방역하고 차질없이 운영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확진 환자 발생으로 전면 휴관 조치했던 공공시설 가운데 수영장‧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 79곳과 박물관‧미술관 20곳, 공공도서관 17곳을 6일부터 개방한다. 다만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지키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각 시설을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손 소독은 물론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각 시설은 시간대별로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설마다 이용방법이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은 정부 지침이 나오는 대로 개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상대방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일부 사업부터 우선 재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불법주차계도, 거리환경지킴이 등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하며 무료함을 달래도록 노인일자리사업과 자활사업단을 5월 중 다시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6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축소하고 6월1일부터 건강진단서 발급 등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운영을 재개하는데 처인‧기흥구는 25일부터, 수지구는 6월1일부터 개관한다. 백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공공시설을 문을 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것처럼 생활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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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검토 기준 신설 시행용인시는 5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검토 기준을 신설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이나 학교, 도서관 등 고요하고 평온한 환경이 필요한 시설들을 보호하고 산지 등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전국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용인시에는 전국 물류시설의 8.3%가 몰려있을 정도로 많은 창고가 들어서 교통체증과 소음을 유발하는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반발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우선 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입지를 도시계획조례와 맞춰 주거지는 물론이고 학교나 도서관 대지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한 경우만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도나 지방도, 시도 등에서 직접 진‧출입하거나 별도의 진입도로를 확보하는 경우 창고전용은 폭 12m 이상의 도로를 건설하고, 공동사용의 경우 폭 15m 이상의 도로를 건설해야 지정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물류시설 입지 규모를 6만㎡ 이상으로 규정했으며, 특히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도 구체화했다. 위협적인 창고 건물을 배제하기 위해 지상 4층 이하, 1개층 높이는 10m 이하만 허용하며, 건축물 길이는 150m 이내로 하되, 경사도 10도 이상 산지에선 100m 이내로, 2동 이상을 건축하려면 동 사이를 긴 건축물 길이의 5분의 1 이상 이격하도록 했다. 다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인정할 경우 층수나 길이 요건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준을 4월 23일 이후 신규로 제안되는 지구단위계획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 시‧군 가운데 최초로 ‘물류단지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어 검토 기준까지 마련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물류단지 난립이나 산지의 무분별한 개발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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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내 체육시설, 박물관 등 주요 공공시설 순차적 개방용인시는 코로나19로 잠정 휴관했던 도서관과 실내 체육시설, 박물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맞춰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함에 따라 시민들이 정상 생활로 안전하게 복귀하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4일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신 덕분에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시설을 꼼꼼히 방역하고 차질없이 운영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확진 환자 발생으로 전면 휴관 조치했던 공공시설 가운데 수영장‧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 79곳과 박물관‧미술관 20곳, 공공도서관 17곳을 6일부터 개방한다. 다만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지키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각 시설을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손 소독은 물론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각 시설은 시간대별로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설마다 이용방법이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은 정부 지침이 나오는 대로 개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상대방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일부 사업부터 우선 재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불법주차계도, 거리환경지킴이 등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하며 무료함을 달래도록 노인일자리사업과 자활사업단을 5월 중 다시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6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축소하고 6월1일부터 건강진단서 발급 등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운영을 재개하는데 처인‧기흥구는 25일부터, 수지구는 6월1일부터 개관한다. 백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면서 공공시설을 문을 열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것처럼 생활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