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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 복지영역 확대 지원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올해 장애인복지에 약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장애인 함께 살아가는 따듯한 홍성을 만들어간다. 특히 홍성군은 장애인복지의 상당 부분을 장애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에 장애인은 복지혜택을 받는 수혜 계층이었다면 현재는 정책 결정 전면에서 주체적으로 나선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이다. 복지관은 군에서 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를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재활상담, 심리치료, 사회적응 훈련, 교육 및 의료재활사업, 직업재활사업 등 장애인이 판단해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연인원 21만명에 달한다. 그중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격증 취득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바리스타 교육은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자격증을 취득한 대상자들은 홍성읍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CAFE IN과 장애인복지관 內 여하정 카페에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한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받고 있다. 또한 2018년도에 개소하여 3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도 기존의 세탁·이불빨래 사업에 이어 방역소독 사업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가정에 중증장애인이 있으면 가족 중 1명은 돌봄의 부담을 져야 하고 생업에 어려움이 따른다. 군은 장애인 가족의 과중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홍성군 56억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을 추진한다. 낮시간에 장애인을 복지시설에 위탁하여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고 보호자는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주간보호서비스와, 보호자의 질병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한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제도를 추진한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공유재산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그동안 관공서 위주로 한정됐던 편의시설 영역을 공유재산까지 넓혀 장애인은 물론, 노인· 임산부·어린이 등 좀더 많은 군민들이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보강을 추진한다. 또한 보편적 복지의 목적으로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군민 누구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휠체어가 급히 필요한 대상이 있을 경우에는 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를 통하여 대여 받을 수 있도록 20여대의 휠체어를 구비해 두어 군민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홍성군 전체 인구 중 7.5%인 7,500여 명의 15개 유형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그 중 35%인 2,650여 명이 심한 장애인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장애 등록을 꺼리는 경향이 컸지만, 지금은 상당수의 국민이 장애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제 장애인복지는 어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정책이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필요한 시책이라는 의미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과학문명이 발달된 현대사회는 누구라도 불시에 장애인이 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장애인 문제는 곧 나의 문제도 될 수 있다”라며 장애인에 대한 평등한 시선과 장애인 복지정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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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2년도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은 22일 오후 3시 내성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녹색환경과, k-water 봉화수도관리단 및 한국환경공단 봉화지사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봉화군 내성천 상수원 보호를 위한 하천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내성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을 돌며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하천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먹는 물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또한 2022 세계 물의 날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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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가족끼리 불소양치”로 온가족 튼튼한 치아 만들어요!!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용액스틱을 배부한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불소용액스틱 25개를 가구 단위로 제공되며, 불소사용법과 함께 구강교육 및 상담을 병행하여 효과를 높이기로 하였다. 불소용액양치는 구강 내 세균 수를 감소시켜주며, 시린이 완화 및 칫솔질 후 사용하면 충치예방(40%~60%)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 주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편리한 구강관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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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전국 초등부 최참판댁 한옥문화 백일장 연다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문학사상을 선양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전통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백일장이 하동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관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초등부 최참판댁 한옥 문화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빼어난 글솜씨를 지닌 미래 역량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백일장 공모는 시 부문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예선과 결선을 통해 글솜씨를 겨루게 된다. 예선 공모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시제는 초가(집), 술래잡기, 마스크 등으로 3편을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예선 발표는 4월 18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결선은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재 박경리문학관 앞 야외무대에서 예선 통과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시제는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결선에 참여한 학생 중 장원 1명을 선발해 상장 및 상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차상(2명)과 차하(3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15만원이 주어진다. 또 장려 15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만원이 지급되고, 특별상으로 하동군수상, 고도일병원장상이 별도로 수여된다. 결선 참여 학생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한복을 무료로 대여받아 착용한 후 조선시대 과거시험장과 같은 분위기에서 임하게 된다. 수상자 작품은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시집으로 제작돼 1인당 10권씩 무료 배포되며 비용은 주최 측이 모두 부담한다. 시상식은 결선 당일 오후 2시 개최될 예정이다. 백일장은 박경리문학관과 고도일병원이 주최하고 문학관이 주관하며, 하동군이 후원한다. 최영욱 관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의 얼과 숨결이 살아있는 전통 한옥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번 백일장을 통해 잠재 능력을 키워 향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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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남해시니어클럽’개소식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해군은 22일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전문적인 지원·관리를 위해 설치한 ‘남해시니어클럽’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혜영 부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이재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이재웅 (재)한가람 문화재단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소개,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회 군지회 소속 민들레홀씨 봉사단(박정문외 5명)에서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1시간 전부터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남해군은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민간위탁 공모를 실시했고, (재)한가람문화재단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구)남해어린이집 건물에서 ‘남해시니어클럽’을 위탁 운영 중에 있다. 남해시니어클럽에서는 현재 청정소독사업단을 비롯한 15개 사업단에 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장을 포함하여 13명의 일자리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운영주체인 (재)한가람문화재단은 창원시니어클럽을 비롯해서 창원성산, 사천, 밀양시니어클럽, 창원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경남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운영 중에 있다. 풍부한 전문 노하우로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웅 (재)한가람문화재단 이사장(원정스님)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클럽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시니어클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혜영 부군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이 있지만 어르신들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령친화도시인 남해군에서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뜰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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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폐 냉동창고의 변신…‘스페이스 미조’개관한다!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오랜 기간 남해군 미조면 어민들과 고락을 함께한 ‘미조항 구 냉동창고’가 전시장·공연장·작가 레지던스 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25일 개관한다. ‘스페이스 미조’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미조항 구 냉동창고 재생사업’은 미조항의 역사를 보존하고 그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땀이 서린 공간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됐다. 특히 ‘스페이스 미조’는 냉각용 열교환기를 설치미술로 자리매김 시키고 얼음수조를 공연장으로 재구성하는 등 ‘공간 재생’ 의의를 견지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연면적 1천 815㎡, 4층 규모인 내부공간에는 전시장, 공연장, 카페, 레스토랑, 편집매장, 아티스트 레지던스 등이 들어선다. 1층 카페 ‘플랫포트(Platport)’에서는 남해의 로컬 식재료를 재해석한 식음료가 제공된다. 또한 전시장 '와프 1(Warp 1)'에서는 미조마을과 바다를 테마로 한 개관 전시가 펼쳐질 계획이다. 2층에는 전시와 관련하여 큐레이션된 상품을 소개하는 편집매장 ‘플랫포트샵(Platport#)’과 조용히 머무르며 생각을 재충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셀(Cell)’이 자리잡았다. 3층 다목적 공간 '와프 플러스(Warp+)'에서는 미조항의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음악회, 강연,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4층에는 남해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레스토랑 ‘오스모스(Osmos)’가 자리하고 있다. 4층에는 넓은 테라스와 정원 공간이 함께 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스페이스 미조는 25일 개관에 맞춰 특별전시와 공연을 준비했다. '개관展: 미조'는 해양폐기물을 소재로 제작한 조형물을 비롯해 미조면 주민들의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탄생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어촌 마을이 지닌 건강한 생명력과 주민들의 미시사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래식 챔버 공연과 냉동 코일을 활용한 사운드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공연장에서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개관식과 함께 개관 공연도 펼쳐진다. 25일과 26일 양일간 ‘미조의 봄’을 주제로 목관5중주 공연이 스페이스 미조 다목적 공간 ‘와프 플러스(Warp+)’에서 개최딜 예정이다. 개관공연(무료)은 24일 14시 개관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본 공연(25일 19시, 26일 13시. 유료 2만원)은 사전 예매 및 현장 예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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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월부터 카페·식당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보령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안에서 1회용품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적으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2300여 곳이다. 해당업소는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접시,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추가로 금지되며, 비닐봉투 규제대상 업종 또한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 및 제과점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카페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SNS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생활속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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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자의 사고예방과 안전 위해사범 지도·단속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봄철(3월~4월) 관할구역 내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24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기관고장‧표류 16건(66%), 전복 4건(16%), 충돌 2건(8%), 기타 2건(8%)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동해해경은 수상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21일부터 수상레저 주요활동지와 사고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수상레저 '4대 안전무시관행'및 안전과 직결된 사항을 집중단속 실시해 수상레저 안전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운항규칙 위반 ▲안전장비 미착용 ▲활동시간 미준수 ▲기구 미 등록 ▲안전검사 미수검 등 기본적인 안전위반 행위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국민 스스로 출항 전 레저기구 등 상태를 점검하고, 기상 확인,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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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2022 인구・청년 정책 추진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 인구·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09년부터 시행했던 ‘강진군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2020년에 ‘강진군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신규 제정했다. 또, 인구정책 종합 시행계획 수립 근거와 각종 인구시책사업 지원 대상 및 기준을 시행규칙으로 규정하고 2022년 인구·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창업청년 사업장 임대료 지원사업은 강진군에서 창업해 임대료를 납부 중인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월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 2021년 1월 1일 이후 산단 기업에 입사한 후 1년 이상 근속 중인 관내 거주 청년에게 1인당 100만 원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강진품애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청년 신규사업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도제 취업 패키지 지원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지원사업, ▲청년 창업 후속 프로그램 지원사업, ▲빅데이터 온라인마케터 인력양성 지원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이 있다. 한편,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2021년 11월 전문 TF팀을 구성해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시책들과 연계하고 사회단체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정착 인구 및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는 청년을 위한 많은 신규시책을 시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고 그것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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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1년 국가 암 관리 우수사례 ‘대상’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2021년도 전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 기관 등에서 추진해 온 암 관리 사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에서 광산구는 주민의 주도적인 암 예방 생활 수칙 실천을 돕는 ‘광산구 DIY암 예방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암 검진 수검률(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은 사람 비율) 51%(2021년 12월31일 기준), 국가 암 관리사업 인지도 90%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발생률이 높은 암종, 수검률(건강검진 대상자 중 검진을 받은 사람 비율) 등 데이터를 분석해 요구도가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홍보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다.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의 경우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캠페인을 벌이고, 수검률이 가장 낮은 폐암 검진 대상자와 흡연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 유선 통화, 멀티미디어 문자(MMS) 발송, 대상자별 우편 발송 등 다양한 경로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검진을 활성화했다. 우리동네 검진병원 목록을 제작해 배포하고, 지하철과 광주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검진 수검을 독려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연지도원 및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와 연계해 워크온(걷기앱) 커뮤니티 내 금연캠페인 및 폐암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