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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명(국내감염) 발생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명(국내감염) 발생 경상북도에서는 7. 14.(수) 코로나19 국내감염 13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 7. 10.(토) 확진자(경산#1,364)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확진자 관련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영천시에서는 총 3명으로 △ 7. 13.(화)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7. 13.(화) 확진자(영천#111)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7. 13.(화) 확진자(경남 김해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7. 12.(월)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7. 13.(화) 확진자(대전 유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1.4명으로, 현재 2,0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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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국내감염) 발생구미시에서는 총 4명으로 △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부산시 연제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7. 10.(토) 확진자(서울 구로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성주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8.0명으로, 현재 1,96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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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과로사 방지안 노사 잠정합의택배 노사는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다. 우체국 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와 견해 차이로 추가 논의하기로 하였다. 여의도 공원에서 택배 노조원 4000여명은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과로사 해결을 위하여 노숙 투쟁을 벌여왔다. 택배노사는 이날 회의를 통하여 그 동안 쟁점이 되어 왔던 택배기사가 분류작업 참가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수수료 보존 문제에 대한 조율을 마무리 하고 과로사 방지대책에 잠정 합의를 하였다. 잠정안 주요 내용은 내년부터 택배 기사를 택배 물건 분류작업에 완전배제하기로 하였다. 택배사는 택배기사2명당 분류인력1명을 배정, 연말까지 전원 투입하기로 하였다. 또한 택배기사의 최대 작업시간은 1일 12시간, 주 60시간을 초과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4주 동안 1주 평균 64시간을 초과할 경우 영업점과 택배 물량과 구역 조정을 거쳐서 작업 시간을 줄이기로 하였다. 또한 택배기사의 1일 평균 작업시간이 8시간을 지속적으로 초과할 경우에 택배사는 연1회 이상 건강검진 추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적정한 건강관리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택배 노사 간 이견이 발생할 경우 국토부가 이를 중재하기로 하였다. 여의도 공원에서 노숙투쟁을 벌이던 노조원들은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이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날 오후 5시쯤 집회를 마치고 해산했다. 한편, 경찰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대한 수차례 경고와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수천 명의 대규모 집회를 이유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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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청정 계곡과 푸른 숲을 품은’ 청학밸리리조트, 화장실악취 및 손 씻을 수 있는 물 없어6월에 맞춰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부터 조광한 시장이 현장 점검을 시작하는 등 발 빠르게 재정비 공사에 돌입했으며, 청학밸리리조트를 한층 깔끔하고 편리한 리조트 느낌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어제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은 방문객은 약 1천명이 넘고 차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도로를 점용하여 지나가는 차량들은 중앙선을 넘어 생명을 담보로 달릴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주차 단속요원은 단속하나 제대로 하고 있지 아니했다. 임시화장실의 바닥은 방문객들이 흘린 자국으로 악취가 많이 나오고 용변을 본 후 손을 씻을 물은 전혀 볼 수 없었다. 한 시민에 의하면 청학밸리자리에 그동안 정상적으로 영업을 운영해 온 건축주들이 화장실에는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오히려 잘 관리하면서 악취가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가족 중심의 행복과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휴(休)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언론의 홍보를 많이 해 왔다. 오염된 곳에서 나쁜 세균이 득실거리고 나쁜 악취만 진동한다. 나무에는 뿌리가 있다면 인간에게는 장이 있다. 인간은 장을 통해 영양소를 소화하고 흡수하여 찌꺼기를 배설한다. 소화, 흡수, 배설작용이 인간을 발육시키고 , 성장시키고,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조달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바이러스의 질병에 격리를 필요로 하는 마당에 수백명이 이용하고 있는 화장실에 손을 씻을 수 있는 물이 없이 수백명이 화장실 문을 열고 닫았을 때 이용하는 손잡이를 생각해 볼 때 걱정이 앞선다. 물론 확진자의 동일한 공간에 머물렀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걸리고 누구는 안 걸리는 것은 개인마다 면역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해마다 등장하는 신종 바이러스는 치료약이 없거나, 개발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격리상태에서 자기면역으로 이겨내는게 적절한 대안이다. 그러나 청학리밸리를 이용하려온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난치성 만성질환자가 이용 특히 기저질환자가 이용했을 경우 건강에 누가 책임을 지켜줄 것인지? 아무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 시는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연석으로 호안을 정비(250m)하고 입구 및 경사진 곳의 안전을 위해 자연 경관에 어울리는 로프 재질로 안전 펜스를 교체(1,100m)해 청학밸리리조트가 한결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이 들도록 조성했다. 한편, 청학밸리를 이용한 한 시민에 의하면 시는 청결한 배달 음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배달존을 설치하는 등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이용해 보면 악취와 코로나19로 더욱 잘 씻어야 하는데 씻을 물이 없어서 냇가로 가서 손을 씻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오염물이 어디로 가겠느냐고 말하면서 시가 홍보하는 내용과 너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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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검토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건부 운전면허 세부 도입방안 연구’를 위한 연구 용역 공고를 내고 연구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제도를 개선코자 추진하고 있다.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는 고 연령, 특정질환 등으로 안전운전 능력이 떨어진 운전자에게 일정한 조건을 부여해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가해자로 사고를 야기한 운전자는 33,239건으로 2015년에 비하여 4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운전자의 100건당 치사율은 2.9명으로 일반 비고령운전자에 1.7명에 비하여 80% 높게 나타나서 심각성이 부각되어서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제도개선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기준에 해당하는 운전자는 야간운전, 고속도로 운전, 일정속도초과 운전이 금지 될 수가 있으며, 차로이탈 방지장치 장착한 자동차에 운전 조건을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 방안이 검토된 이후에 시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도는 선진국에서도 운영 중에 있다. 미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에서는 특정된 시간과 공간에서 운전할 수 있는 면허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고 또한 속도와 차량의 조건까지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동권을 제약함에 기본권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특히 생계수단의 택시운전자 등 고령운전자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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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시대 변화의 시그널과 지역의기회’, 경남도 북모닝특강 개최경상남도는 28일 오전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새로운 시대 변화의 시그널과 지역의 기회>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의 간부 공무원과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 기업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대신 유튜브 생중계와 청내 방송 중계를 병행해 모든 직원들에게 강의내용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를 맡은 전 센터장은 ㈜다음커뮤니케이션(現 ㈜카카오) 기술본부장과 로컬서비스 유닛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창업허브, 지역혁신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밀레니얼의 반격’(2019), ‘혁신성장’, ‘기회를 잡아라’(2019)등의 저서도 펴낸 바 있다. 전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시대와 지역의 전환기로서 물질주의 사회에서 탈물질주의 사회로, 서울과 중화학공업도시 중심에서 지방도시가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사회로 가고 있다”면서, “로컬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이 중요해지고, 이에 따른 공공의 역할도 변화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밀레니얼 시대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이 사회 변화를 이끌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혁신의 주체가 되어 경상남도에 크리에이티브 도시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면 변화의 시기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연이 끝난 뒤 가진 질의답변 시간에 김 지사는 “공공혁신을 해나가는 데 실제 행정기관은 어떤 역할을 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나 주변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질문과 “공공혁신의 첫 출발은 지역의 고유성을 어떻게 찾을거냐 하는 것인데, 이런 노력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으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지역이 기회를 잡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경남도의 북모닝 특강은 지난해 6월 첫 강연 이후 시기별로 도정 현안과 관계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관련 이론과 현장지식을 제공하고 정책 접목방안도 제시함으로써 도정성과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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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벤츠 운전자만취된 운전자가 벤츠를 몰고 가다가 노동자를 다치게 했다. 참변을 당하게 한 벤츠 운전자에게 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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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제47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김경수 경남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가 21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시·도지사가 모두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부수 법안대응 ▲자치경찰제 전국 실시에 따른 개선과제 발굴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등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상황과 대응방안을 보고받은 시·도지사들은 실질적 재정분권을 위해서는 지방 자주재원 확충과 1단계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불이익 등에 대한 합리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시도지사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및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2단계 재정분권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국가 주도로 광역대도시권 육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부울경 메가시티 같은 권역별 초광역 협력 추진을 지역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정부가 앞장서서 적극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정지원과 권한이양이 필요하다며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촉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민간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도시개발법처럼 관광(단)지 조성 계획부터 원형지*도 처분이 가능하도록 관광진흥법을 개정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는 관광(단)지 조성 시 조성된 토지만 처분할 수밖에 없어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 추진 사업은 장기간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며 도내에서는 지정 후 완료되지 않는 관광(단)지가 24곳이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올해 9월 10일부터 한 달간 함양에서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관련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각 시·도에서 엑스포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을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로서 우리나라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산삼이 항노화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김 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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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 축하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창원시와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4개 시의 특례시 지정을 축하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최상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과 홍영표 국회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우원식(서울 노원구을) 국회의원과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4개 특례시의 시장들이 참여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가 대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령 제·개정과 특례시 간 상호 연대 및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중앙정부가 많은 권한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방자치도 어렵고, 제대로 된 지방분권도 쉽지 않다”며 “지방정부가 제대로 된 자치권을 가지고 현장에서 우리 시․도민들의 삶을 보살필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시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특례시에 걸맞는 자치권은 어떻게 확보하느냐의 문제와 특례시 인근 시․군 입장에서는 (상대적) 불이익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전한 김 지사는 전체적으로 자치분권 확대에 대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창원시가 특례시로서의 위상에 부합하는 사무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면서 관계기관들과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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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의 요람 ‘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착공경남도가 12일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허성무 창원시장, 유동욱 한국전기연구원장 직무대행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관계자 등 여러 산․학․연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 및 환영사, 스마트산단 2021년 핵심사업 추진상황 보고, 착공식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스마트 이노베이션 센터’는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이 추진하는 4대 핵심사업 중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다. 스마트산단은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과 ‘혁신데이터센터’를 더해 4대 핵심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관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내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5,509㎡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8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총 140억 원이 투입돼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경남 제조업을 부흥시킨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내년까지 연간 100여 명의 고급인력 및 실용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기술 지원 및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 창원대가 주관하고 경남대, 문성대 등이 참여하며, 다쏘시스템과 같은 글로벌 IT기업은 물론 다수의 지역 혁신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 제조융합 인재 양성에 힘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취업률을 제고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은 현장 맞춤형 인력을 공급받는 동시에 재직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임으로써 노동시장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는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해 구축한다. 중소·중견 제품 개발·성능 검증의 가상 설계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제조공정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지역 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작년에는 35개의 기업에 42건의 기술 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매년 40억 원의 유지관리비와 50억 원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게다가 인력 양성사업으로 배출된 인력 중 일부가 향후 시뮬레이션 센터로 채용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와 전기연구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김 지사는 “중견 중소기업들이 공정 혁신을 해나갈 때 설비 투자에 앞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느냐 여부가 실제 경영에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센터가 완공되면 우리 경남의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