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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9회 심의회의 개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는 2월 22일 오후 14시 30분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9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에서는 '감염병 중장기 연구개발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임무지향적 탄소중립 연구개발 추진 방안'을 보고안건으로 접수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의 장관들과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과학기술 기본계획, 다음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 결과, 부처별 연구개발(R·D) 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오고 있다. 염한웅 부의장은 “코로나 19 상황과 신·변종 바이러스 출연과 같이 감염병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국민의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어 미래 감염병에 대응 역량은 국가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 나아가 국가 안보와 생존을 위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서는 감염병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주체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연구개발은 목표가 분명한 대형 공공 분야로 기존 연구개발 추진 체계와는 달리 분야별 및 주체별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 간의 정합성 검토와 함께, 목표‧시기‧성과 등을 연계하여 타당성 및 가능성에 대한 통합적 검토가 필수적이다.”고 언급하며, “임무지향형 연구개발 추진 방안은 이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야 하며, 탄소중립 연구개발이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에 기여하도록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건 1) 감염병 중장기 연구개발 생태계 고도화 방안 : 심의·의결] 1호 안건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근본적인 역량 확보를 위하여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중장기적인 연구개발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감염병 대응 기초‧원천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이어 달리기’를 넘어 ‘함께 달리기’가 가능한 감염병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염병 연구의 핵심은 예측 불가능성에 맞서 다양한 대응기술을 집적하고, 위기 시 신속하게 방역현장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핵심기술의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글로벌 연구협력 강화, 연구개발 가속화 지원, 연구기반 확충 등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안건의 중점 추진과제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미래 감염병에 대응한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체계 구축)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술 자립화를 위하여 연구개발방향 설정에 기본이 되는 ‘감염병 기초‧원천 기술분류체계’를 마련하고, 25대 핵심기술을 선정하여 연구단계별‧분야별 개발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술로드맵을 확정하고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원천분야의 연구개발이 방역‧임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초‧원천 기술분류체계 및 기술로드맵을 바탕으로 범부처 공동으로 ‘감염병 연구개발 기술분류체계’와 주요 감염병별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도 마련할 계획이다. ② (글로벌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내외 연구협력 강화) 세계적으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으로 ‘함께 달리기’ 사업 기획 및 감염병 위기 대응 연구개발 모의훈련 등 산‧학‧연‧관의 국가적 연구역량 결집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 확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의 연구대응체계(APIS)* 구축 및 공적개발원조(ODA) 연계를 통하여 감염병 연구협력의 허브로 도약해나가고자 한다. ③ (국내 감염병 연구개발 가속화 지원) 연구개발 성과가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임상 지원을 고도화하고, 감염병 발생 즉시 병원체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분양 활성화, 기초‧원천기술의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등 연구개발의 측면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④ (연구 수월성 증대를 위한 연구기반 확충) 감염병 연구를 이끌 수 있는 기초연구 인력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은 융합 인력, 감염병 핵심연구시설(BL3 등) 활용 인력 등을 중점 육성하고, 산업계와의 접점 확대 및 우수한 인력의 산업계 진출 위한 연구조합 운영, 연구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규제합동개선반’ 운영 등으로 견고한 감염병 연구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건 2) 임무지향적 탄소중립 연구개발 추진방안 : 보고·접수] 2호 안건은 대규모 탄소중립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공통기준 및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첫째, 탄소중립 연구개발사업 기획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여 제시했다. 탄소중립 기술 혁신을 위해 여러 부처에서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을 기획·검토 중으로 연구개발 사업 신청 시, 탄소중립 기여도(탄소감축량 등), 기술 개발·실증·적용 시점 등 명확한 목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명확한 공통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개발된 기술·제품이 연구개발로만 끝나지 않고 신속하게 현장에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규제·인증도 함께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② 둘째, 전략적·합리적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탄소중립 연구개발예산을 ’21년 1조 5,609억원에서 ’22년 1조 9,274억원으로 23.5% 증액하였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범부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을 수립(~’22.2)하여 탄소중립 기여도가 큰 기술부터 연구개발을 우선 투자해 나갈 계획이며, 탄소중립 혁신기술은 현장적용이 최우선인 만큼 민·관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이 도입 의지를 표명한 기술을 중심으로 정부의 연구개발을 우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③ 셋째, 목표 중심의 탄소중립 연구개발 평가·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탄소중립 주요 기술분야 별 특정평가(약 3년 주기)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탄소중립 연구개발 정책‧투자방향‧사업 조정 등에 반영하며, 성과확산을 위해 매년 범부처 사업추진 현황·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 참여 형태의 성과교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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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7차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 개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기획재정부는 2월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녹색기술센터와 함께 「제7회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견교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기후대응 정책과 기술 등을 소개하는 등 개도국의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지원 및 기후대응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장·화상 병행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온두라스와 캄보디아 등 개도국 정부 관계자, 산업은행(KDB), 코이카(KOICA) 등 국내 GCF 인증기구와 기후대응 사업 관련 국내 협력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기후변화대응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단테 모씨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와 자크 아탈리 前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의 기조연설(화상)이 이어졌으며, 녹색기술센터의 주관으로 온두라스, 캄보디아 정부와 사전협의를 통해 발굴하여 실제 사업추진이 가능한 모델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녹색전환을 위한 사업발굴 사례연구와 기후재원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동향과 한국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등을 소개하고, 우리의 기후대응 국제협력 방안을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며, ①한국판 그린ODA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기후재원 조성에 앞장서고, ②기후재원에 대한 개도국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한편, ③한국의 녹색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대응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기후대응 정책은 단순한 환경 보호정책이 아니며, 각국의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전략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녹색 경제 전환을 위한 우리의 정책과 제도 등을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공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더 많은 고품질의 기후대응 사업이 발굴될 수 있길 희망하며, 기후대응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우리 기관들과 개도국 수요자간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논의한 사업모델이 향후 GCF 등 기후재원을 활용하여 실제 기후대응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여타 비슷한 환경을 가진 개도국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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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숲가꾸기 사업장 특별점검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추진에 따라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숲가꾸기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관련하여 안전한 산림일자리 조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내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이행 및 작업수칙 준수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사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안전교육 강사를 초빙, 안전사고 대응체계 및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서는 전체 구성원의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숲가꾸기 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가꾸기 위하여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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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연구원, 2021년도 연구결과 80건 공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정부의 산재예방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일하는 사람의 생명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2021년도에 수행한 산업안전보건 연구 80건을 공개한다. 연구원은 매년 연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연구 결과는 지난해에 실시한 것으로, 5개 분야 80건이다. 주요 연구로 「한국의 산업별 산업재해 발생 추이와 경기적 영향요인 연구」(박선영)에서는 노동시장의 여건이나 생산의 변화 등 산업재해에 어떠한 경기요인이 영향을 주는지 실증 분석했다. 전(全)산업에서 임금 총액 증가율과 실업률 등이 증가하면 사고사망자 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주 17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초단시간 근로자의 비중이 제조업 사고사망자 수와 양(+)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컨베이어 끼임 사망사고 감소 안전성 향상 방안 연구」(박장현)에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조업 컨베이어 사용 사업장의 전체 사고사망자 중 86%가 컨베이어 가동 중에 발생했으며,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는 컨베이어 시스템뿐만 아니라 로봇, 포장기 등 컨베이어에 연동된 설비와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택배, 배달 업종의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각해진 장시간 노동 실태를 들여다보았으며, 감염병 발생 시 사업장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했다. 4차 산업에 따른 새로운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 3D 프린터의 유해요인 노출수준 등을 평가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의 구체화 방안 연구」(윤준현) 등 80건의 연구보고서 원문과 연구보고서 주요내용을 요약한 「2021 산업안전보건연구 요약집」은 공단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은아 원장은 “안전보건에 관한 연구 없이는 산업안전보건의 시동과 정착, 평가와 보완은 불가능하다.”라며, “앞으로 연구원은 시의적절한 연구, 긴 안목을 가진 연구를 설계하고. 과학적인 평가와 합리적인 제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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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1년 등록된 10만대 전기차 중 국내 제조차량 비중은 74.1%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지난해(2021년) 총 10만 338대의 전기차가 등록(신차등록 중 6%)되었고 이 중 국내 제조차량은 7만 4,393대로 74.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 차량의 지난해 국내 비중(제조율)은 아이오닉5(’21.4월 출시), 이브이(EV)6(‘21.8월 출시) 등의 판매 호조로 64.5%를 기록하며, 전년도(2020년) 전기승용 차량 국내 제조율인 47.6%보다 크게 상승했다. 환경부는 일본, 중국, 독일 등 다른 나라 사례와 같이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 여건을 적극 반영하여 전기차 보조금체계를 다양하게 개편, 추진 중이다. 연교차가 큰 우리나라 기후특성상 2020년부터 저온 주행거리, 전비 등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화해 왔고, 국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올해부터 제조·수입사 대상 배터리의 잔존가치 평가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의무화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을 위해 시행 중인 저공해차 보급목표제에 참여하는 기업에 최대 7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 확대 중이다. 이 밖에 전기차 가격에 따라 보조금 지급률을 달리 적용하여 고가 전기차보다 고성능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지원 중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 보급 여건, 해외 사례 등을 토대로 전기차 경쟁력 강화,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등에 기여하도록 보조금체계를 적극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7일에 확정된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올해 총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 국내 제조율이 지난해보다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신기술(외부급전기능 등) 활성화,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등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면서 보조금 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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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월 23일부터 2차 방역지원금 10조원 지급 개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3일부터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방역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 연장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1일 이를 위한 추경 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간 5차례 지급했던 소상공인 지원금 대비 가장 많은 약 10조원 규모로, 1차 방역지원금 100만원에 더해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신속하게 덜어드리기 위해 사전 준비를 통해 추경 통과 이틀만에 지급을 시작한다. 2차 방역지원금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1차에 비해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이 확대되었다. 지원대상은 ①’21. 12. 15일 이전 개업하고, ②‘22. 1. 17일 기준 영업중인, ③소상공인․소기업․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체로,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 약 2만개사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지원기준은, 먼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사업체는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간주하고 별도 증빙없이 지원한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아래 기준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간이과세자의 경우 ’21년 연간 매출감소 기준을 적용하여 약 10만개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① 버팀목자금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 ② ’19년 또는 ‘20년 동기 대비 ’21년 11월 또는 12월 매출액이 감소한 경우 지원 ③ 규모가 영세하고 과세인프라 자료가 부족한 간이과세자는 ‘19년 또는 ’20년 대비 ‘21년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감소한 경우에도 지원 2차 방역지원금은 2월 23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중기부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1차 방역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우선지원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23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 152만개사, 24일은 짝수 사업체 152만개사에 문자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1인이 경영하는 다수사업체,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대표 위임장 등 별도 증빙서류가 필요한 확인지급의 경우 과거 최초 지급 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상 소요되었던 접수 시기를 대폭 단축하여 지급을 시작하며, 증빙부담 완화를 위해 1차 방역지원금 신청 시 제출한 증빙서류를 그대로 인정할 계획이다.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1차 방역지원금과 동일하게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또는 “방역지원금” 검색 후 접속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인증을 위한 본인 명의 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한 후,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인증, 이체계좌 입력만 하면 가능하며, 공동대표자 등 확인지급 외에는 별도 서류 업로드 없이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에 요청한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되며, 지급 첫날인 23일에는 오후 3시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별도로 마련된 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중기부 누리집의 2차 방역지원금 공고문을 통해서도 자세한 지원기준, 신청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12월 27일부터 100만원씩 지급하는 1차 방역지원금은 2월 21일 기준 304.6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 3조 464억원이 지급되었으며, 3월 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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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기업 소프트웨어(SW)일자리 연결오류(미스매칭) 해결 나선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22일 디지털 전환과 제2벤처열기(붐)으로 급증한 소프트웨어(SW)개발자 인력 공급을 위해 2022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벤처기업 등이 속한 협·단체가 회원사의 인력수요를 조사하고 훈련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후 설계된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과정이다. 청년구직자와 벤처기업의 사업 참여 방법은? 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인재부족 현상을 타계하고자 작년 6월부터 노동부와 함께 부처 협업기반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분야(트랙)‘ 신설을 통해 1,200여명의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는 중기부 관할 5개 협단체를 통해 2,000여명의 훈련생을 모집하고, 3∼6개월 단기 교육 후, 교육생의 최소 50% 이상을 벤처기업에 채용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한 협·단체는 교육인원을 채용할 벤처기업을 모집하고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전문 교육기관들과 설계하며, 기업 현직자가 강의에 참여하는 등 최적의 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들과 업무협약 등을 마무리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이나 청년 구직자(만 15~34세, 군필자 최대 만 39세)는 접수방법, 세부 유인책(인센티브), 소프트웨어(SW) 분야별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을 각 협회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무엇을 지원받을 수 있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구직자에게는 사업 추진기관에서 최적의 벤처기업과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 현장방문 등을 지원한다. 교육기간 중 훈련비는 고용노동부의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사업을 통해 국비지원이 이루어지며, 교육기간 내 월 30만원 내외의 장려금도 제공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참여기업에게 자금, 기술개발(R·D), 판로, 수출, 인력(산업기능요원), 창업 등 6개 분야, 18개 지원사업(11,642억원 규모)에서 평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청년을 채용하는 벤처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신청하면 신규채용 1인당 최대 12개월간 월 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최대 30명)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기부는 벤처기업에게 차수별·지역별 신입사원 모집, 공동채용 설명회, 영상촬영·제작 전문업체를 통한 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등도 지원한다. 벤처기업 신입사원 등을 대상으로는 조기적응·장기근속 도모하기 위해 신입사원이 벤처기업 조직에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역량강화 교육을 2박3일 집체훈련 형태로 진행한다. 그동안 중기부는 구직·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 구직자와 벤처기업간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일자리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우수 벤처기업 탐방과 박람회 등을 통해 취업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3,867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694명의 신입사원 공동교육도 운영했다. 한편, 한국직원능력개발원 및 소프트웨어(SW)정책연구소 등의 조사(‘21)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소프트웨어(SW)분야 신규 인력수요는 35.3만명이나 공급규모는 약 32.4만명으로 수급차(수요-공급)는 5년간 약 2.9만명 + α로 예상된다. 정보기술(IT) 선도기업 중심으로 영입경쟁이 격화되면서 중소벤처기업들 입장에서는 고질적인 인력난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경우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으로 취업하는 등 해외 인력 유출도 심각하다는 평가다. 또한 대학 등에서 배출되는 기존 소프트웨어(SW)인력 수준이 현실적으로 벤처업계의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질적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정보기술(IT)대기업들은 직접 아카데미를 설립해 인재 양성을 추진중이며, 벤처업계 역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국 연길개발구(연길IT밸리)에 소프트웨어(SW)센터까지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벤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문과 졸업생 등 소프트웨어(SW)분야 취업이 어려웠던 청년구직자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중기부는 청년들과 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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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 추진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22년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해상 밀입국 차단을 위한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정부는 봉쇄 중심의 제로 코로나(Zero Corona) 정책을 펼치는 등 외국인의 입국절차가 까다로워짐에 따라, 최근 소형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 방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는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이 총 6건이 발생하여 밀입국 관련자 26명을 검거하였고, 이후 고강도 밀입국 대응 대책을 시행해 2021년의 경우 해상 밀입국 제로화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올해도 지난해 밀입국 차단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2022년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밀입국 예방 및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지역 특성화 밀입국 대응 종합대책 수립 ▲밀입국 취약지역 관리 고도화 ▲해역별 전략경비, 감시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해역별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한 지역의 특수성과 밀입국 위기수준 단계, 분야별 조치사항 등이 적절히 반영된‘지역 특성화 밀입국 대응 종합대책’을 지방청 중심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소속 관서에서는 정기적으로 해안경계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밀입국 취약지에 대한 합동점검 및 분석회의를 실시하는 등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해상 밀입국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30마력 미만 레저보트에 ‘특수 식별 스티커’ 부착을 독려하고, 온라인 등을 이용하여 대국민 밀입국 신고요령 홍보 및 신규 민간 신고망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현진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은 “향후 해상을 통한 밀입국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 해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밀입국 대응 정책을 통해 견고한 해상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국경침해 범행의지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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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명예해양환경감시원 1,415명 위촉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고 취약해역에 대한 해양환경저해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단위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하여 1,4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NGO 단체, 해양・수산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해안가 등 해양오염 감시망이 취약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민사회와 함께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위촉된 명예감시원은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연안・수중 정화 활동 및 해안가 방치쓰레기 수거지원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이 우수한 명예감시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회원, 해양환경연구 또는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주도로 해양환경보전 실천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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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부산 지역 기초연구현장 방문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2월 22일 지난해 선정된 부산대학교 소재 공학분야 선도연구센터(ERC) ‘컬러변조 초감각 인지기술연구센터’(김창석 교수) 개소식에 참석하여 선정을 축하하고 기초과학연구원(IBS) 외부연구단(기후물리연구단, 단장 엑셀 티머만)을 방문해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부산대학교의 ‘컬러변조 초감각 인지기술연구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공학 분야 선도연구센터로 레이저가 단일컬러파장으로 고정되어 발광하는 단점을 해결하는 컬러변조 원천기술 및 3차원 공간 시각화 구현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컬러변조 레이저 광원 원천기술은 수천가지 컬러 변조 빛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등 개인 맞춤형 헬스 케어에 활용하거나 3차원 거리 인식 시스템 기술을 구현하는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뿐만 아니라 광과학-기계/전자공학 융합 산업 군에도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다. 선도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후 용홍택 제1차관은 기초과학연구원 외부 연구단 중 유일하게 지역에 위치한 연구단인 ‘기후물리연구단’을 방문해 단장 및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기후물리연구단’은 기초과학연구원의 유일한 지역 모델 사례로, 2017년부터 우수한 외국인 교수인 엑셀 티머만 단장을 중심으로 총 52명의 연구 인력들이 지구 기후시스템 전반과 기후변화에 대해 연구 중이다. 용홍택 제1차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년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을 위해 기초연구예산을 2017년 대비 2022년 2배 이상 확대하고 연구자가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왔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지역 대학의 어려운 여건들 속에서도 연구에 매진해 주셔서 감사하며, 향후 다양한 연구 분야, 대학 연구 환경, 지역연구생태계 등을 고려해 기초연구의 다음 단계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