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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석ㆍ박사 고급 인력양성 사업 추진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코로나 이후 시대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국가 필수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산업 핵심인재 양성 사업이 지난 해보다 대폭 확대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년 정보통신기술 석ㆍ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에 ’21년 대비 약 14%(134억원) 증가한 1,068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3천 1백명을 포함하여 ’25년까지 국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 약 1만 5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올해에는 국가 기술주권 강화를 위한 국가 필수전략기술 분야(양자, 사이버보안 등) 인재양성, 지역 내 고급 인재부족 대응, 산업계 수요에 부응한 대학-기업 공동 연구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추진 예정인 신규사업ㆍ과제를 3월 3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공모하는 사업은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신규 6개, 30억원),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신규 5개, 50억원),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4.0(신규 20개, 25억원), 메타버스대학원(신규 2개, 10억원)이며, 사업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에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우리나라 기술 발전 및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센터 당 연간 10억원(‘22~) 수준(1차년도 5억원)을 최장 8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센터당 지원 금액을 10억원 수준(‘21년 8억원 수준)으로 확대하여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22년 신규 지원 분야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및 산업적ㆍ정책적 인력수요가 높은 분야인 차세대통신(5Gㆍ6G 등), 양자, 인공지능반도체, 사이버보안,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 융합 등 6개 분야를 공모한다. ②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신규과제 5개, 50억원)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학 공동 연구 및 공학 석ㆍ박사 학위 지원 등 고급 수준으로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당 연 20억원 수준(1차년도 10억원)으로 최장 8년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디지털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프리랜서 개발자 등에게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지역별 20명 이상)할 계획이며, ‘22년 신규과제는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 고급인재 부족 대응을 위해 전국 5대 권역별 각 1개 대학씩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③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4.0(신규 20개 과정, 25억원) 정보통신기술혁신인재양성4.0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대학원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여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정당 연 2.5억원(1차년도 1.25억원) 수준으로 최장 5년간 지원한다. ’22년에는 20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며, 산업계의 최신 연구개발(R·D)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ㆍ대학 공동연구도 병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④ 메타버스 대학원(신규 2개 대학, 10억원) 메타버스대학원 사업은 메타버스 등 가상융합서비스를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22년에 2개 대학을 선정하여 대학당 10억원 수준(1차년도 5억원), 최장 6년간 지원한다. 메타버스 대학원에서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융합(공학+인문사회) 교육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메타버스 융합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 특화된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의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국가 기술주권 확보에 있어서 정보통신기술 핵심인재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5세대·6세대(5Gㆍ6G), 양자 등 전략기술 분야 고급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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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관계부처 합동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 개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2022년도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를 3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추진 3년차를 맞는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정부는 올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핵심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 산업 분야와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1.26)'을 마련한 바 있으며, 국비 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교육부·국토부·해수부·산업부·문체부·중기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들을 모아(21개 사업, 1조 800억원 규모) 그 주요 내용, 추진방식, 공모일정 등 세부사항들을 공유한다. 아울러, 그간의 디지털 뉴딜 주요 성과와 ’22년 중점 추진방향을 소개하여 디지털 뉴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동 사업 설명회는 디지털 뉴딜 주요 공모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분류하여 데이터 댐, 5세대(5G)·인공지능 융합, 비대면 인프라/초연결 신산업,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민간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310종, 5,797억원),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2,680건, 1,241억원) 등을 소개한다. 또한, 5세대(5G)·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362억원), 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사업(252억원),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서비스 지원 사업(150개사, 108억원) 등의 내용을 공유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258억원) 등을 통해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디지털 뉴딜 2.0에 새롭게 추가된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블록체인 시범 확산 사업(24개 과제, 213억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100개소, 50억원) 등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를 촉진하고자,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챌린지(1,176억원)와 산업단지의 안전·환경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센터(290억원), 효율적 물류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사업(신규 6개, 125억원) 등도 설명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사업 설명회는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각 플랫폼에서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TV1’ 채널 검색 또는 사업 설명회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분야별 사전·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설명회 이후에도 발표 자료와 영상, 질의 내용 등을 디지털 뉴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의 거대한 파고 속에서 우리가 추진할 향후 5년간의 디지털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의 50년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강조하고,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 속에서, 디지털 뉴딜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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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 29.2대1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한 29.2:1로 집계됐다. 오는 4월 2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2년도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10∼12일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672명 선발에 총 16만 5,524명이 지원해 2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총 5,662명 선발에 19만 8,110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3만 2,586명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원자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2018년 41.0:1, 2019년 39.2:1, 2020년 37.2:1, 2021년 35.0:1, 2022년 29.2:1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996명 모집에 14만 1,733명이 지원해 28.4대1, 기술직군은 676명 모집에 2만 3,791명이 지원해 3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71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으로, 1만 6,295명이 접수해 229.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공업(화공)이 15명 선발에 1,432명이 접수해 95.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60.9%로 가장 많고, 30대 31.3%, 40대 7.0%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1,240명이 지원해 0.7%였다. 한편, 인사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이번 시험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사적모임과 외출, 집단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외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대규모로 진행되는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동안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인사처도 시험기관으로서 수험생 안전을 위한 방역 대책과 시험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되며, 시험장소는 이달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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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 1,106개 한권에 담았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현장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평소 파악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하나로 모은 종합안내서'사회적경제 정책사업 자료집'을 제작, 온라인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3만 1,724개(’20년 기준)로 지난 4년간 55% 증가했고(’16년, 2만 459개), 3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우리 생활 속에 본격 확산되고 있다. 정책사업 자료집은 지난 2020년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자료집에는 중앙부처의 정책지원 사업 59개, 지자체의 지역사업 1,047개 등 총 1,1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의 소개와 추진과정, 지원규모 등이 수록되어 있다. 중앙부처 정책지원 사업은 행안부, 고용부 등 중앙부처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성장 및 일자리, 공공구매 및 판로확대, 전용 금융상품 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지자체 지역사업은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과 중앙부처 사업 중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수행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방법과 절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책사업 자료집을 행안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 시·도 및 시·군·구와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360개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사회적경제 정책사업 자료집'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지역에서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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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자치법규 규제혁신으로 소상공인 지원 확대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입법방식의 유연화 등을 통해 자치법규를 혁신한 우수사례인 ‘자치법규 정비 참고 조례안 100선’을 지자체에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참고조례안은 지자체가 2021년 제·개정을 완료한 자치법규 563건 중 타 지자체가 참고(벤치마킹)하면 좋을 조례안 100건을 선정한 것이다. 행안부는 중앙·지방 규제혁신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자체 현장에서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를 독려해 자치법규를 정비해왔다. 특히, 신기술·신제품 시장 출시의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포지티브(先규제-後허용)방식으로 규정된 자치법규를 발굴하여 네거티브(先허용-後규제) 방식 전환으로의 혁신을 추진해왔다. 2021년에는 15개 시·도에서 894건의 자체법규 개선안을 발굴하여 상위법령 소관부처의 자치법규 개선에 대한 의견을 취합, 개선 필요과제 705건을 선정하고 563건에 대해 제·개정을 완료했다. 이번 참고 조례안에는 지역산업 활성화 외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불편을 개선하는 등 타 지자체에 도움이 될 만한 혁신사례가 수록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자치법규 규제혁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현장에 맞게 제·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민생분야의 자치법규 개선과제를 전 지자체에 확산할 예정이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자치법규는 현장의 규제혁신 체감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라고 강조하면서, 지자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살리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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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실내 공기 질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건축자재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적, 인체 친화적 건축재료로서 목질판상제품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실내 공기 질 관점에서 점검하는 자리로 관련 정부 기관 담당자와 연구자, 교수, 산업체 담당자들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로 ‘목질판상제품의 VOCs 품질관리 현황’에 대하여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관리하는 목질판상제품의 종류와 품질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VOCs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뜻한다. 두 번째로 ‘목질판상제품의 실내 공기 질 관리 해외사례’를 소개하면서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에서 다뤄지는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과 국내 적용 사례를 비교 발표했다. 세 번째로 ‘목질판상제품 등 실내 건축자재 방출시험 방법’에 대하여 실내 공기 질 공정시험 기준을 중점으로 발표가 되었으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실내 공기 관리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정 토론에서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실내 공기 질 관리법’에 대하여 합리적인 시험 방법 정립과 관리 품목 정의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등 표준화된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목질판상제품과 같이 목재 유래 제품의 실내 공기 질 관리방안을 더욱 체계적으로 표준화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전문가들과 정부가 협력하여 실효적인 정책을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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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우리 아이의 첫 권리,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출생통보제가 도입됩니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오늘(’22. 3. 2.)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출생통보제도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족관계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2. 3. 4.경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등 적절한 의료조치를 받지 못하거나, 취학연령이 되었음에도 학교에 가지 못하는 등 방치되거나 유기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진다. 신체적·성적·정신적 학대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빠짐없이 출생등록될 수 있도록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려는 것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아이가 출생한 의료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시ㆍ읍ㆍ면의 장에게 아이의 출생사실을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고(개정안제44조의3 신설), 시ㆍ읍ㆍ면의 장은 출생신고가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출생신고가 되지 아니한 출생자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가족관계등록부에 출생을 기록하여야 한다(개정안제44조의4 신설). 의료기관 분만이 99.6%(2020년 기준)에 달하는 이상 의료기관의 출생사실 통보와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을 연계함으로써 출생신고의 누락으로 인한 아동 인권 침해를 현격하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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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을 폐지하고, 재설계하였습니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1. 추진 경과 검찰청 조직에 관한 규정인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령안이 금일(3. 2.)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3. 8.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작년부터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업무의 공정성 등과 관련하여 문제 제기가 계속되어 왔는바, 국민적 이해와 설득이 가능하도록 조직과 기능의 재설계를 추진했다. 이번 직제개편은 6대 중요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정보 역량을 적정하게 유지하여 핵심적인 부패범죄 대응을 지속하면서도, 수사정보가 자의적으로 수집・이용될 우려를 차단할 수 있도록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을 폐지하고, 새롭게 설계하려는 것이다. 또한, 2021. 1. 1. 개정 형사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검찰이 수사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가 축소된 점을 반영하여, 대검찰청에서 수집하는 ‘수사정보’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 2. 주요 내용 수사정보담당관을 폐지하고, 수사정보의 「수집」 기능과 「검증」 기능을 이원화한다. 수사정보의 ▴생성, ▴검증, ▴처리(수사지휘) 업무의 분리를 통해 정보 업무에서의 ‘견제와 균형’을 확보하도록 재설계했다. 대검찰청에서 생성하는 수사정보의 ‘수집・관리・분석’을 담당하는 ‘정보관리담당관’을 신설하여, 「검찰청법」 제4조제1항1호 각 목 외의 부분 단서에 따라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와 관련된 수사정보만을 수집하도록 했다. 정보관리담당관이 생성한 정보는 별도의 회의체에서 수집절차 및 적정성 등을 검증・평가하게 된다. 제도개선을 병행하여 수사정보 관련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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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 주의하세요!‘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3월 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성 박물관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산불이 집중되는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5.∼4.17)을 앞두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주요원인인 소각산불, 입산자실화 등을 중점 홍보하였으며, 작은 실수 하나로 인명피해는 물론 많은 산림자원이 훼손될 수 있으므로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렸다. 또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산불사진 전시하였고, 시민들의 쾌적한 산행을 위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장용익 소장은 “지난 10년간 발생된 산불발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중 하나인 입산자실화(34%)는 대부분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산불은 생태학적·경제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천문학적인 비용과 피해를 야기하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시어 산불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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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봄철·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봄철 수요가 많은 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에 대해 1~2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2년도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불법․불량 제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품목별 리콜 빈도, 유통·판매정보(온라인 판매순위 등), KC인증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제품안전 데이터에 기반하여 학용품, 가구, 조명기구 등 위해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29개 제품을 적발하여,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등의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10조)을 내렸다. 리콜명령 대상 29개 제품(어린이제품 19개, 생활용품 8개, 전기용품 2개)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제품(학용품, 안경, 완구 등): 19개' (학용품, 안경: 6개 제품) 제품 표면에서 납 또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한 연필, 색연필 및 연필깎이 각 1개, 안경 다리, 케이스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 안경 3개 (어린이 가구: 3개 제품) 의자의 바퀴, 책장의 선반 부위에서 프탈 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의자 2개 및 책장 1개 (자전거, 완구: 7개 제품) 핸들 및 스티커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자전거 2개, 제동기준에 부적합한 승용완구 1개, 작은부품(전지)의 체결구조 등에 부적합한 완구 4개 (유아동 의류: 3개 제품) 옷감에서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한복 1개, 끼임사고 방지를 위한 조임끈 기준을 위반한 아동용 점퍼 및 바지 각 1개 '생활·전기용품(서랍장, 자전거, 직류전원장치 등): 10개' (서랍장, 자전거 등: 3개 제품)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하여 전도 위험이 있는 수납가구 2개, 내구성 기준에 미달한 이륜자전거 1개 (쌍커풀용 테이프: 5개 제품) 제품에서 유기주석화합물 또는 프탈 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쌍커풀용 테이프 5개 (직류전원장치: 2개 제품) 온도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절연기준을 위반한 직류전원장치 2개 국표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29개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알림장앱(아이엠스쿨, 키즈노트)에도 리콜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불법·불량 제품으로부터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번 신학기용품 등을 비롯하여 시중유통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수입 어린이제품에 대해서도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협업하여 안전성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3월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