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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 개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제5차 정기회가 11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는 울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11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장수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용균 울산광역시 부교육감,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충남도에서 제출한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총 2건의 안건을 심사 및 처리하였으며, 이밖에도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서휘웅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만한 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큰 틀을 마련하였으나, 자치분권에 필수적인 재정과 조직권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반구대암각화를 현장 방문하여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증상 확인, 사전 방역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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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함양 한중韓中문화교류전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선비와 문인의 고장 함양에서 펼쳐지는 제1회 함양 한중도자문화교류전이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차와 도자기, 그리고 휴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함양지유명차(함양읍 영림서길 28-21 대표 장기용)가 주최·주관을 하고, 함양군과 한국지유차회, 이싱중한도자문화교류센터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도자기(陶磁器)로 차도구를 제작하는 한국 작가 6명(김태훈, 송춘호, 임만재, 임용택, 장기덕, 황승욱)의 200여점의 작품과 중국 장쑤성(江蘇省) 이싱(宜興)의 자사차호(紫砂茶壺) 명인 50명의 작품 1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청자와 분청, 그리고 백자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로 여러 가지 스타일의 차도구를 만들어온 경상남도 도자기 장인 장기덕 명인을 비롯해, 김해와 밀양, 그리고 경주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차도구 명인들의 작품과 중국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1호로 등록되어 있는 자사차호 명인들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돼 한중 양국의 차 도구의 특색을 비교해 보는 재미와, 녹차와 우롱차, 혹은 홍차와 보이차 등 다양한 차에는 어떤 차호와 찻잔이 어울리는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한중도자교류전을 준비한 함양지유명차 장기용 대표는 “한중도자문화교류전은 귀한 양국의 차도구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양이 지닌 지역적 특색과 결합한 의미있는 차문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차를 즐기는 한중 도예가들의 예술혼이 깃든 뛰어난 작품들을 통해 함양군민은 물론 모든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오픈행사는 2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전시 관람자들에게는 지유보이차 티백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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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2.11)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 60주년을 기념하고자 2월 11일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설명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복지법 제10조에 근거하여 2021년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승인통계인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인원이 현장에서 참석하였으며,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세션)는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를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기획과 김양식 과장,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함봉진 교수가 발표했다. 김양식 과장은 ‘정신건강실태조사 추진현황 및 경과’를 주제로 기존 실태조사의 한계점에 따른 조사대상, 사업규모, 조사방식 등을 확대·개편한 현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실태조사 명칭을 ‘정신질환실태조사’에서 ‘정신건강실태조사’로 변경하고,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 유병자 등으로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5년 단위의 상시 조사로 개편했다. 함봉진 교수는 ‘2021년 (성인)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를 주제로 정신장애별 유병률 및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함 교수는 정신건강실태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 실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중앙정부 등에서 정신건강 정책수립 시 필수적인 기본 자료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음을 확인하였고, 정신건강 치료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치료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정책 등 국가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순서(세션)는 ‘정신건강실태조사 발전방안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 박수빈 소장은 ‘정신질환 국제진단면담도구(DSM-5) 한국어판 개발과 WHO World Mental Health Survey Consortium 공동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소장은 정신질환의 유병률, 위험요인, 의료이용 등에 대한 국가 간 비교를 위해서는 표준화된 국제진단도구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WHO의 세계정신건강조사계획 및 이를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을 소개하고, 우리나라(국립정신건강센터)의 컨소시엄 가입 과정과 한국어판 도구개발 및 활용·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도구개발 및 예비조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신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개입이 이루어질 때 예방효과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현황조사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신 교수는 2022년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실태조사 착수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유병률과 위험요인을 파악하면 보건·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과 임현우 교수는 ‘중증정신질환자 실태조사 설계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교수는 최근 중증정신질환자 관련 범죄 등 사회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중증정신질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중·장기 실태조사 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증정신질환의 이환 및 만성화를 예방하고 관리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증정신질환자의 관리실태 및 서비스 요구도를 파악할 수 있는 포괄적인 평가도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을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윤석준 단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강섭 이사장,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김붕년 이사장이 참여하여 정신건강실태조사 발전방안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정신건강실태조사는 기존 성인 대상의 조사에서 소아·청소년, 유병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매년 상시 조사체계로 전환하여 근거 중심의 정신건강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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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경차 유류세 지원 혜택 더 커진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중산서민・자영업자 등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2년부터 경차연료의 유류세 환급 한도액을 연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 1세대 1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통해 경차연료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휘발유・경유・LPG에 부과된 세금 중 ℓ당 250원(LPG 161원)을 연간 30만 원 한도로 절약할 수 있다. (환급대상자)경차 소유자와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경형승용차 또는 경형승합차만 각 1대 이내로 소유하여야 한다. (유류구매카드)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롯데ㆍ신한ㆍ현대카드사에서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환급방법)카드사가 유류결제금액에서 해당 환급액(연간 30만 원 한도)을 차감하고 카드대금을 청구하기 때문에 경차 소유자가 별도로 환급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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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기업 현장방문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된 첨단바이오 분야의 기술공감 연구현장 점검을 위해 2.11 ㈜스탠다임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 타겟 및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5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작년 말 발표된 ‘2021년 인공지능 신약, 바이오마커 개발 및 연국개발 환경 시장 보고서(딥파마인텔리전스, 영국)’에서 인공지능 신약발굴 분야 선두 기업 톱(TOP) 33에 선정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기업과 인공지능 모형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지원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되었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은 수많은 화합물을 반복적으로 합성·실험하는 전통적 신약개발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전략기술로, GSK,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의 국제 빅파마를 비롯해 SK케미컬, GC녹십자 등 국내 제약기업도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 적극적으로 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술 확보와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지난 3년 간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과기·복지)’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 약물 재창출 등 선도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역량 강화 및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후속사업(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용홍택 차관은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이사의 기업 소개와 대표적인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Standigm ASK와 Standigm BEST 시연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았다. 스탠다임은 두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신규 타겟 발굴부터 후보물질 최적화까지 자체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후보물질 탐색 이후의 개발 및 상업화 단계는 국내·외 파트너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수행한다. 이외에도 설계한 물질의 물리적 구현을 위해 작년 말 SK케미컬 내에 스탠다임 합성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자체 연구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현재 공동 및 자체 연구를 통해 총 40여 개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술 시연 이후 용홍택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부의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한 대표이사는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학습 데이터와 발전된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 사례가 축적되면서 진화해 나아가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인 투자와 기반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현장의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올해부터 추진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22~’26)’의 상세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홍택 차관은 “신약개발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비롯해 디지털치료제, 전자약 등 전통적인 신약개발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신약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국내에도 일찍부터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에 매진하여 훌륭한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희망적이다”고 언급하면서, “민간에서 연구개발과 투자가 활발한 분야이니만큼,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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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시.군 지역 UHD서비스 제주에서 첫 개시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2월 11일 KBS 제주 UHD 방송국 개국을 시작으로 UHD방송망이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UHD방송은 현재 수도권,광역시,강릉,평창 지역까지 방송망이 구축되어 국내 전체 가구(1,970만)의 68.6%가 지상파 UHD방송의 시청권에 들어와 있다. UHD 방송은 HD 방송보다 한층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 음향을 제공하는 초고화질 방송으로,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UHD방송에 대한 지역 차별 없는 시청권 보장을 위해, 현재 수도권 및 광역시까지 구축된 지상파 UHD 방송망을 2023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채널방송(MMS), 이동형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UHD 방송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UHD 방송망이 기본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이번 제주지역 UHD방송 도입은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20.12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상파방송사들은 올해 제주를 시작으로 UHD 방송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개국식 행사에 참석한 방통위 안형환 부위원장은 “KBS 제주UHD 방송국 개국은 광역권까지 구축된 UHD 방송망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온 국민에게 고품질 UHD 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첫 걸음” 이라며, “제주UHD방송이 제주 고유의 역사와 가치를 지키고 제주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 제주도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송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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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 여성과학인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 지원 2022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2.11)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7회 ⌜세계 여성과학인의 날⌟ 총회가 2022년 2월 11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 기준) 유엔 본부(뉴욕)에서 화상으로 개최된다.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RASIT)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형평성, 다양성 및 포용성: 우리를 하나로 묶는 물(Equity, Diversity, and Inclusion: Water Unites Us)⌟을 주제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 과학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압둘라 사히드 유엔총회 의장,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포르투갈 등 7개국 정상, 우리나라 등 3개국 장관이 참석한다. (28개국 및 유엔, 유엔 여성기구, 유네스코 등 6개 국제기구 참석 예정)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영상 축사를 통해 녹색기술 기반의 물 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여성의 역할 확대를 강조하고, 안전한 물 공급과 젠더 평등이라는 국제사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표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여성과학자로는 임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최경숙 경북대 생물과학부 교수가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외교부와 환경부는 앞으로도 ‘2022년 제9차 세계물포럼(3월, 세네갈)’, ‘아시아-태평양 물 정상회의(4월, 일본)’, ‘제2차 물 행동 10개년을 위한 유엔 고위급 국제회의(6월, 타지키스탄)’등 물 분야 국제회의에 적극 참여하여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교부는 ‘과학기술외교’ 강화 차원에서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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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2년 안전보건 관리계획 수립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구축의 첫 단계로, 동부지방산림청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의 안전보건 관리계획은 ▲ 산업안전 대응 기반구축(안전관련 조직 구성 등) ▲ 사업현장 안전관리(안전보건 교육 및 안전점검 등) ▲ 안전사고 대응·조치(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세부계획들을 담았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지방산림청은 그동안 각 사업분야의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계획을 바탕으로 동부지방산림청 모든 종사자가 합심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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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온라인 학점은행제로 지식재산학사 학위 무료 취득할 수 있어요!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월 14일부터 2주간 ’22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보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과학기술, 지식재산 관리전략, 법·소송 등 과목으로 구성된 학사학위 과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교육부장관 명의로 ’지식재산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전공과목을 확대해 총21개 과목을 운영하게 되어, 지식재산학 전공에 개설된 과목만으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최소학점(60학점)을 충족할 수 있게 되며, 지식재산학 전공에 수강정원도 작년보다 1천명 증원한다. 한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에 응시하면 획득한 점수등급(1~4등급)에 따라 최대 2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22년 1학기에는 ‘특허법’, ‘문화산업법’, ‘디자인경영과 브랜드전략’ 등 총 10개 과목을 개설하며, 1인당 최대 7개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다. 1학기 수업은 3월2일부터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은 원칙적으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정해진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에 대한 경쟁이 날로 심화됨에 따라 지식재산학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며, “학점은행제가 지식재산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자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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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린이 등 감염취약 대상에 신속항원검사키트 무료 배포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2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TF'(윤창렬 국무1차장 주재)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수급불안 우려, 가격교란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개선 및 생산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충분한 양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최우선 공급하는 한편, 2.21일부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원생·종사자),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을 우선 보호하자는 취지이며, 공급량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임신부, 기타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물량, 시기,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현재 온라인상 신속항원검사 키트 가격교란행위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민간의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공적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2.13일부터는 온라인 판매를 금지(2.16까지는 재고물량 소진)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유통경로가 단순하고 접근성이 확보된 약국·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한정함으로써 유통과정에서의 가격교란 행위를 원천 차단하여 시장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매점매석·폭리 등 불공정행위 차단을 위해 판매가격 제한, 1회 구입수량 제한 등 유통개선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판매처, 유통경로, 최고 판매가격 수준, 구입방식 등은 현재 관련 업계와 최종 협의·조율 중이며 확정되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통물량 증대를 위해 5개 생산업체로 하여금 향후 수출물량에 대해는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고, 필요시 긴급 생산명령을 내리는 등 다각적인 수단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2.10일 기준으로, 남은 2월동안 7,080만개, 3월에는 총 1억9천만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국내 공급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