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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애인 누구나 게임 할 수 있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의 여가활동 중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 지침 '누구나 게임을 할 수 있다 – “같이 게임, 가치 게임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본 매뉴얼은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 다섯 가족과 게임, 치료, 교육, 심리 전문가들이 함께 수행한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매뉴얼 제작 과정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5명이 부모, 형제, 자매들이 함께 “같이게임, 가치게임” 자조모임에 참여하여 각자의 어려움이나 새로운 경험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국립재활원에서는 “같이게임, 가치게임” 자조모임을 통해 게임접근성 보조기기 12종(개발 10종, 개조 2종)을 개발하였다. 매뉴얼에는 활용 영상을 통해 뇌병변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게임 콘텐츠를 설정하는 방법, 게임 인터페이스 구성, 게임 보조기기 활용에 대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취미 발견, 감정 조절하기, 가족과의 관계 향상, 더 많은 친구를 만나는 경험 등과 같이 게임 활동에 따른 장애인의 삶의 질 변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발간된 매뉴얼을 노인·장애인 유관기관(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책자의 내용(PDF 파일)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소식알림 발간자료를 통해서도 볼 수 있고, 3월 이후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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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인공지능 기반 세계 일류 보안기업을 본격 육성합니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기반 글로벌 일류 보안기업 60개사를 2025년까지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응하여 제품∙서비스 개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보안 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2차년도로 나눠 최대 2년간 진행한다. 1차년도는 인공지능보안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시제품 개발을 위한 비용,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1년부터 추진했다. 2차년도는 시제품 개발완료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발하여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제 시장 판로개척∙해외진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형태로 2년간 약 7억원을 지원하며, 기업규모에 따라 지원금 및 민간 부담금 비율이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공모를 통해 모집하며, 신청접수는 2022년 2월 7일부터 3월 7일 14시까지 가능하다.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지원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2월 15일 카카오TV, 유튜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① AI For Security, ② 인공지능 융합보안, ③ 인공지능 역기능 대응 분야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사이버 공격이 점차 지능화 및 가속화되면서, 보안위협 자동 탐지∙대응, 보안관제 자동화 등 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술의 가치는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보안기술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국내 인공지능보안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인공지능보안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나아가 세계 일류 인공지능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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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대전환에 2022년 979억 투자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월 15일 공공・민간 분야 클라우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클라우드 사업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기정통부 클라우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관・기업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고 사업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9월에 공공・산업 모든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2~’24)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기본계획 시행의 첫 해인 올해에 전년대비 23% 확대한 총 979억원 규모를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투자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컨설팅, 선도 사업, 공공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등의 지원을 추진한다. “공공 부문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들이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0개 기관을 지원한다.(’22년 70억원) “공공 부문 클라우드 활용 선도사업”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를 적용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 대민 서비스 혁신 등의 모범사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6개 기관을 지원한다.(‘22년 33억원) 특히, 기존의 4억원 이내 단기(1년) 지원뿐만 아니라, 10억원 규모의 중장기(2년 이상) 지원을 하는 선도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공공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지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인프라 기업 등이 협력하여 공공 부문에서 수요가 높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20건을 개발・검증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공공 부문에 필요한 보안인증 획득,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22년 80억원) 또한, 클라우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바우처, 플래그십 프로젝트,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육성 프로젝트 등의 지원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비용,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22년 111억원) 특히, 작년까지는 클라우드 이용료를 기업 당 최대 15.5백만원 규모로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10개 기업에 대해 기업 당 최대 50백만원을 집중 지원하는 분야(트랙)를 신설하여 기업의 더욱 우수한 디지털 전환 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인프라 기업이 협력하여, 핵심 산업 분야별 유망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개발된 서비스가 산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 서비스를 선정할 계획이다.(‘22년 250억원)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프로젝트”(GSIP, 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는 국내 중소기업(’22년 12개)을 대상으로, 인프라와 플랫폼을 보유한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22년 55억원) 이외에도, 다중 클라우드, 클라우드에 최적화(Cloud Native)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과(’22년 총 214억원, 신규과제 4개, 계속과제 12개)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 지원(‘22년 12억원), 디지털서비스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계약방식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통합설명회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하며,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혁신을 촉발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공 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으로, 산업계와 공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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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방법이 크게 달라집니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작성 등에 관한 규정’을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평가서 작성 규정’은 ‘사업자 등’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또는 사업의 환경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환경영향평가서의 구체적인 작성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서 작성 규정’은 평가준비서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작성 방법 전반에 걸쳐 대폭 개선했고, ‘사업자 등’에게 평가서 작성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여 평가서가 체계적으로 작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정책변화 반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 최근의 강화된 정책변화를 반영하고, 이상기후(폭염, 폭우, 가뭄 등)에 대한 현황조사, 평가 및 저감대책 수립을 반영하도록 했다. (평가준비서 구체화) ‘사업자 등’이 환경영향평가서를 본격 작성하기 전에 미리 평가항목·범위·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평가준비서의 작성 방법을 구체화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를 위해 평가준비서에 현황조사의 공간적·시간적 범위와 영향 예측·평가 방법 등 평가서 작성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비롯해 개발계획 또는 사업 시행에 따른 환경보전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도 포함하여 작성하도록 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구성체계 개편) 또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의 작성 방법을 정책계획과 개발기본계획으로 각각 분리하여, 해당 계획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평가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하고, 평가서의 구성 체계도 현황조사와 평가, 환경보전대책 수립 등으로 새롭게 정립했다. (환경영향평가서 구체화) 환경영향평가서의 현황조사 시 신규 국가 공간정보(연안침식관리구역, 시도 환경계획의 공간환경정보 등)의 활용을 강화하고, 대체서식지·습지 조성 시에는 이에 대한 유지관리 대책도 함께 수립하도록 하는 등 평가서의 작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작성 방법 신설) 개발사업자가 해당 사업을 착공한 후에 그 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승인기관 및 환경부에 제출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서에 대해, 그간 조사계획의 수립 방법만을 제공했으나, 이번에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보고서의 작성 방법도 새롭게 제공하여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내용과 협의내용 이행 상황에 대한 관리도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새롭게 개편된 ‘평가서 작성 규정’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평가 전문인력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과 함께 해설서(가이드라인)도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해설서는 2월 말 이후 환경부 누리집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오흔진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평가서 작성 규정의 시행으로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환경영향평가서가 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고 사업자등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서 작성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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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공지능 활용 공동연구로 환경난제 해결한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울산과학기술원, 한국물포럼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경 현안 해결 연구 업무협약을 2월 15일 오후 울산과학기술원 대학본부 대회의실(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질, 대기, 보건환경 등 환경분야 전반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협약분야는 △환경 현안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융합 연구,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분석, 최적화 방법론 개발 연구, △공동연구를 위한 관련 분야 데이터 활용, △연구시설과 장비의 교류 및 공동 이용, △물분야 인공지능 기술 대국민 홍보 및 교육 등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해 녹조, 초미세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핵심 환경 난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연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인공지능 대학원을 중심으로 축적된 알고리즘 기법을 바탕으로 환경 현안별로 적정한 기술을 제공한다. 한국물포럼은 물분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과학적 연구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역할 분담과 협력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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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 마련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향후 항공수요 회복에 따른 해외 공항시장 투자규모 증가에 대비하고 해외공항 분야를 경제성장의 새로운 계기로 활용하고자,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항공정책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을 마련・발표하였다. 1. 추진 배경 해외공항 개발은 철도와 도로에 이은 3대 인프라 시장으로, 향후 항공수요가 회복될 경우 그간 중단되었던 각국의 공항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재개되며, 투자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그간 국토부는 민・관・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해외공항개발 추진 협의회 등을 통해 주요 해외프로젝트 관리,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 등 다양한 수주지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적극적 지원활동 등에 힘입어, 작년에는 2월 한국-폴란드 간 인프라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유의미한 성과가 상당수 도출되었다. 다만, 그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차원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공항분야 경쟁력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그간 추진된 진출전략을 재점검하여 체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 2. 진단 및 대응방향 학계・전문가 등(100여 명) 설문방식으로 우리 경쟁력을 진단한 결과, 공항운영 분야 등에서는 비교우위가 있는 반면, 사업기획 분야 등에서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20년 이상 공항운영과 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경험이 축적되며 운영과 기술력 부분은 주요 선진국과도 경쟁이 가능한 역량을 확보하였으나, 사업모델 구축, 인력양성 등 중・장기 수주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단기적으로 공항운영 등 비교우위 분야 위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다양한 패키지 구성 등 종합적 수주역량 제고에 주력하는 추진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3. 주요 내용 이번 발표된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주요 공항 프로젝트 선정・관리] 이미 발굴된 공항 프로젝트 중 사업의 경제적 효과, 수주지원 다각화, 수주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주요 공항 프로젝트를 선정하였다. 동유럽 최대의 복합운송 허브로 계획 중인 폴란드 신공항과 베트남 최대 공항사업인 롱탄 신공항을 2대 핵심 프로젝트로 선정하였으며,이와 함께, 페루 친체로 신공항 등 중요도 높은 사업을 5대 중점관리 프로젝트로 별도 선정하여 상시 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향후, 반기 단위로 운영 중인 해외공항개발 추진 협의회를 확대, 월 단위로 과장급 실무협의체를 가동하여 사업별 현안사항 등을 상시 논의하고 최신동향 등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기로 하였다. [2. 사업 발굴・기획 지원 강화] (사업모델 수립) 우리가 강점을 가진 공항 운영분야에 역량을 집중, 아시아・중동 등 잠재력은 높으나 시설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확보되지 못한 공항을 중심으로 진출방안을 모색한다. (맞춤형 추진전략) 신흥시장인 아시아・중동과 시장이 비교적 성숙한 유럽・북미 등에 대해 시장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활용한다. (공항공사 역할분담) 인천・한국공항공사가 각 기관의 강점에 따라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전담 지원체계 확보] (수주지원단 파견) 핵심・중점관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위급 파견, 국제행사・교육과의 연계 등 지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장・차관급 양자회담 등을 통해 G2G 계약 지원을 본격화하고, 우리 기업 애로 해소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개도국 교육) 매년 실시 중인 개도국 항공종사자 교육훈련 사업(’01~’21년 135개국 2,736명 교육)은 수주 유망국가 중심으로 집중시행한다. (금융지원 보완) 공항 개발사업은 대규모 투자개발(PPP) 또는 지분투자 구조가 많은 만큼, 특화된 금융구조를 지속 마련한다. [4. 협력체계 구축 및 인력양성] (Airport Network 구축) 해외 인프라 협력센터, 해외건설협회, 현지 상공회의소 등 채널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그간의 수주국을 지역별 거점으로 활용하고, 현지 진출기업・해외 주재원 등 인적 네트워크도 다각화하여 권역별 구상단계 정보를 입수, 협의회 등을 통해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글로벌 운영사 협력) 양 공항공사 주도로 유수의 글로벌 공항 운영사・개발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상호 인력교류 실시, MOU 체결 등을 통해 해외사업 공동참여를 추진하여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수주 가능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공항 전문인력 육성) 고급 숙련 기술자, 신규인력 등 체계적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제도 개편, 자격・인증제 도입 등 육성전략을 마련한다. 4. 향후 계획 국토교통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작년은 해외공항 분야에 있어 민・관의 꾸준한 노력을 밑거름으로 폴란드・페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한 해였다”라며,“다만, 이러한 수주 성과들은 주로 사업 초기의 성과인 만큼,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결실을 맺을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해외공항 분야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성장의 새로운 기회로 삼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대책에 포함된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민・관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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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년 연속 국제특허출원(PCT) 세계 4위!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특허청은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우리기업의 2021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이 2020년 대비 3.2% 증가(20,678건) 하였으며, 2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PCT 출원증가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 5개국(중국, 미국, 일본, 우리나라, 독일) 중 가장 높은 것(3.2%)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일본, 독일의 2021년 PCT 출원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0.6%, 6.4% 감소하였고 중국과 미국은 각각 0.9%, 1.9%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PCT 출원건수는 블룸버그(Bloomberg) 혁신지수(’21년 우리나라 세계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글로벌 혁신지수(’21년 우리나라 세계 5위)에서 각 국가의 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전세계 PCT 출원은 277,500건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였고, 중국은 69,540건을 출원하여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의 PCT 출원은 2020년 대비 0.9% 증가하였는데, 세계 2위인 미국과의 격차는 ’19년 1,694건, ’20년 10,446건, ’21년 9,97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HUAWEI)는 6,952건을 출원하여 2017년부터 5년 연속 PCT 출원 세계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로 조사된 퀄콤(QUALCOMM)은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출원 증가율(80%)을 기록하였다. PCT 출원 상위 10개 기업 중 우리나라는 삼성전자(3위), LG전자(4위) 2개의 기업이 포함되어 국제특허출원 강국임이 확인되었다. 한편, 2021년 우리나라의 마드리드출원(WIPO 국제상표출원) 건수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었다. 우리기업 등의 2021년 마드리드 출원건수는 1,973건으로 전세계 11위 규모인데, 그 증가율이 ’19년 9%, ’20년 13%, ’21년 24%로 전세계 마드리드 출원 증가율*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순위는 ’18년 14위에서 ’21년 11위로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전세계 10위 터키와의 마드리드 출원량 차이도 2020년 294건에서 2021년 100건으로 줄어들었다. 특허청은 해외에 진출하였거나 진출예정인 중소기업 등의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기업 등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출원서비스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지역사무소를 유치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허청 통상협력팀 윤세영 과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기업이 혁신활동의 결과물을 국제적으로 보호받기 위해 해외 지재권 확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핵심기술을 지재권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국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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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행사 자제 및 비대면 개최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위험성이 적으나, 개인 또는 마을 단위 풍등날리기 등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2월 14일, 15일 양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상황실을 연장 운영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지원단 등 하루 480여명의 인력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린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한편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에 전국적으로 평균 6.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 대응하겠다.”며 “민속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주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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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가성비 높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 일상 속 골퍼를 사로잡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골프 관련 디자인 출원이 지난 6년간 연평균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시기(’20-’21)에는 이전 2년(’18-’19) 대비 42.7% 늘어났다. 골프용품은 골프패션용품, 기본 운동장비, 연습용 장비로 구분된다. 골프 수요 연령층이 젊은 골퍼들로 확대됨에 따라 패션용품과 기본 운동장비는 개성이 돋보이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디자인이 눈에 띄며, 연습용 장비는 격식보다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일상 운동(스포츠)로서 골프용품 출원이 증가하였다. ➊ 먼저, 코로나19 시기(’20-’21) 골프패션용품 출원 증가율은 80.8%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는 골프 인구 증가세에 비해 골프패션용품의 출원이 크게 증가(80.8%)한 것으로, 골퍼들이 점수(스코어)만큼이나 개성적인 나만의 골프 패션(악세서리, 장갑, 골프화, 가방)을 즐기는 경향을 보여준다. 특히, 적은 비용을 투자하면서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패션 소품류 출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패션용품은 채머리 덮개(클럽헤드 커버)(57건), 골프공 가방(케이스)과 골프소품 가방(51건), 골프장갑(39건), 골프화(34건), 장식 꼬리표(택)과 퍼터 커버 홀더(20건) 순으로 출원되었다. ➋ 골프공과 골프 채(클럽) 같은 기본 운동장비 출원은 33.2% 증가하여 출원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전체 골프 디자인 출원수의 51.5%(554건)로 대표적인 골프관련 출원임을 보여준다. 퍼터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비해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여 독특한 디자인이 출원되고 있으며, 골퍼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채(클럽)로서 골프 채(클럽) 출원 중 가장 높은 비중(42%, 전체 클럽 출원 280건 중 119건)을 차지한다. 골프공(68건)은 퍼팅을 도와주기 위해 공 위에 다양한 모양의 선을 그려놓은 공(30건)의 출원이 많으며 강렬한 색상(9건)과 캐릭터(12건)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잘 보이는 공들이 출원되었다. ➌ 골프 연습을 돕는 연습용 장비의 출원은 최근 2년간(’20-’21) 74.7% 증가하였다. 고가의 화면(스크린) 장비(21건)보다 활용도가 좋은 연습 소도구(145건)에 대한 출원 비중(87%)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스윙 자세 교정기(53건)와 퍼팅 연습기(52건)가 전체 연습용 장비 출원(166건) 중 63.3%를 차지하였다. 이는 생활공간 가까이에 연습용 장비를 두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틈틈이 스윙 자세를 교정하거나 퍼팅을 연습하고 싶은 골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특허청 산업디자인심사팀 유호정 심사관은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코로나19 이후에도 골프관련 제품에 대한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중 골프패션제품과 관련된 출원은 신속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디자인권을 제품출시 시점에 맞추어 빠르게 확보함으로써 사업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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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정부입법에 참여할 국민법제관 모집한다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법제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법제를 구현하고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국민법제관을 모집한다. 법령 심사, 법령 정비 등 법제처 업무와 제도 개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현장 전문성, 법ㆍ제도 개선에 대한 관심도, 적극적인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법제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법제관으로 선정되면 5월 1일부터 2년간 불합리한 법령에 대한 의견 제출, 법령심사와 간담회 등 대면ㆍ비대면 회의 참석 등을 통해 정부입법과 법ㆍ제도 개선을 위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3월 15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 ‘국민법제관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8일 법제처 홈페이지에 선정자를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